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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29 10:40
단 1팀을 꼽기엔 너무 많아서 고르기가 힘드네요. 이건 또 임팩트냐 롱런이냐에 따라서도 다르고요. 남자냐 여자나, 그룹이냐 솔로냐의 문제도.
최소한 남, 녀, 그룹, 솔로로는 나누게 해주셔야 흑.. 빅뱅, 소녀시대, 싸이, 아이유를 뽑고싶네요.
17/04/29 11:42
00년 후보로는 sg워너비 정도가 떠오르네요. 00년대 중반이 워낙 전국시대였으니.. 빅뱅은 07~08이라 너무 치우쳐져 있고..
10년대는 지금까진 아이유라고 봅니다. 잔소리가 10년 여름쯤이었으니 시기가 거의 딱 떨어지네요 저때부터 지금까지 쭉 밑으로 내려오고 있지를 않으니 크크
17/04/29 15:41
00년대는 팬심으로는 이수영인데... 꾸준함의 성시경에 한표겁니다.
01년에 내게 오는 길로 데뷔해서 미소천사, 넌 감동이었어, 우린 제법 잘 어울려요, 좋을텐데, 외워두세요, 차마, 잘 지내나요, 두사람 , 거리에서, 안녕 나의 사랑 등등 해서 아주 롱런하고 있으니...
17/04/29 17:59
너무 많아서가 아니라 너무 없어서 꼽기가 힘드네요.
조용필 서태지는 시대의 상징성이 있는 이견의 여지가 별로 없는 원탑 인물들인데 질문 시기의 후보군들 중에서는 거기서 거기인듯.
17/04/29 22:27
조용필 서태지 다음으론
압도적인 본좌급이 없죠 누구 얘기해도 아 걔정도면 인정 하다가도 또 누구 들으면 아 걔도 쩔었는데.. 이래서..
17/04/29 22:47
00년 이후의 굵직한 후보들 대부분이 10년 전후로 활동을 많이해서 00년/10년으로 구분짓기는 되게 힘들지 않을까싶네요.
빅뱅만 해도 제법 빨리 빵 뜬데다 어느새 활동 10년째라 "00년 이후 베스트" 라고 하면 0순위 후보라고 보는데, 막상 00년/ 10년을 나눠서 어느 하나를 지배했냐고 하면 그건 갸우뚱하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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