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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28 21:13
1. 공주(면천국)
- 매향(점심시간에만 운영) : 메밀국수 - 청운식당(점심시간 11시~2시 까지만 운영), 동해원 : 짬뽕 - 초가집 : 비빔칼국수 2. 천안 - 병천 순대거리 3. 서산 - 해미읍 읍성분식 : 떡볶이(주말에 잠깐만 운영-사람이 줄서요) - 해미읍 얄개분식 : 떡볶이(그 응팔?에 나왔던 곳)
17/04/28 21:18
저번주에 충남 태안에 있는 천리포수목원 갔다왔는데 참 좋더군요. 바로 앞이 바다인데 물이 깨끗하고 바위가 거의없이 펼쳐져있어 풍경이 좋습니다.
수목원이 꽤 넓고 산책길이 다양해서 한시간 이상 머물만합니다. 거긴 저번주까지도 벚꽃이 펴있을 정도로 봄이 긴데 지금은 목련이 여전히 펴있어서 꽃구경을 할수있기도 합니다. 식사는 간장게장을 드셔보세요. 제가 추천드리는 집은 바다꽃게장집 입니다.
17/04/28 21:28
전 서산 - 태안으로 1박 2일코스를 짰었는데 서산은 보통 해미읍성과 바로 옆의 개심사를 많이 가시더군요.
전 밥은 서산 동부시장의 산해별미에서 먹었는데 만족했습니다. 우럭젓국이 유명한 집인데 게국지가 곁반찬으로 나와서 향토음식을 제대로 먹을 수 있기에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가게 바로 근처에 동부시장이 있어서 구경도 하고 생선이나 젓갈을 사가기도 좋습니다. 어리굴젓으로 유명한 부엉상회가 이 시장에 있습니다.
17/04/29 07:03
어머니가 개심사는 꼭 들르자고 하셔서 가려고 했는데 :)
게국지를 어디로 가서 먹을까 고민했었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17/04/29 10:14
http://titanbooks.co.kr/Sviewer/index.php?epub=4376
국토정보공사 직원들이 측량하러 다니면서 먹어본 맛집 중에 괜찮은 곳들을 추려서 만든 책자입니다. 직원들 연령대가 있다보니 부모님과 같이 다니기에 괜찮은 집들이 많이 나옵니다. 이미 출발하셨겠지만 한번쯤 읽어보면서 동선에 맞는 곳 들러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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