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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19 19:24
한일의 좌식문화가 특이한 편이죠. 결국 난방 때문일건데, 한국도 온돌 발달하지 못한 고려까지만 해도 입식이었구요.
일본은... 잘 모르겠네요 - _-; 더운 나라라서 다다미만으로도 충분해서 그러지 싶은데요
17/04/19 19:36
딱 잘라 단정지을순 없지만 전반적으로 여름철에 고온다습한 일본과 한국은 낮게 생활 할수록 열을 피하는데 있어서도 유리하고 바닥에 신체 접촉면이 넓을수록 몸의 열배출에도 용의함으로 좌식이 선호되었고 반대로 추위가 더 큰 문제인 대륙지방은 이와 반대되는 이유로 입식이 선호되지 않았나 봅니다
17/04/19 20:04
중국의 강남지방만 돼도 한국일본보다 더 무덥습니다. 기후의 영향은 아니고 단수하게 가구에 있어서 대륙쪽이 더 발달했던가라고 봅니다.
17/04/19 20:11
검색을 좀 해봤는데, 중국도 예전에 바닥에 앉는 문화였습니다. 실제로 땅바닥은 당연히 아니고 일본의 타타미와 비슷한거였죠. 제 기억이 맞다면 삼국지 중국판 드라마에서 왕윤과 여포도 그런곳에 정좌를 하고 거사를 상논했고 비슷한 장면들도 많이 나왔습니다.
의자와 같은 높이가 있는 가구가 중원에 들어온건 서진시대부터 시작해서 남북조를 거쳐 보급되고 송나라때쯤에 정석이 됐다고 합니다. 북방소수민족들이 들여온것으로 처음엔 좀 낮은 형태의 의자나 상으로 호상이라고 불렀다고 하네요. 제 생각에는 이런 유행?이 한반도나 일본에 전파되지못했던것이고 일본은 바다건너라 그렇다치고 한반도에서 정석으로 보급이 못된건 시간이 부족했거나 당시의 대륙에 비해 경제적으로 부족했던게 원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http://m.sohu.com/n/458208900/ 위 링크에서 각 시대의 자료들을 보실수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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