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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19 00:24
혹시 그동안 부모님께 드린 선물은 무엇이 있나요?
겹치면 안될 것 같아서 사전 정보(?)를 주신다면 댓글을 달아보겠습니다 (굽신굽신)
17/04/19 00:31
음... 별 거 없습니다. 사실 겹쳐도 됩니다;;;;
워낙에 선물 드리고 칭찬 받은 적이 없어서 거의 대부분은 꽃으로 떼웠고 ㅜ.ㅜ 작년에 카네이션 모양의 브로치 드렸습니다. (만 원 언저리라 욕 안 먹었습니다...)
17/04/19 00:46
에...저같은 경우는 부모님은 두분다 커피 좋아하셔서 원두나 더치커피 같은 걸로 선물 사서 드렸어요.
그런데 저녁식사 대접이 제일 임팩트 있었다는 게 함정-_-);;;
17/04/19 09:08
부모님 연세가 60세 전후일거라 가정하고 속옷 살짝 까보면 사이즈 있지요?
순면으로 된 편안한 속옷세트 사드리면 좋아하실 거 같네요. 아버지는 평소에 입는 스타일이 있으실거고 (삼각인지 사각인지 드로즈인지) 어머니것도 좋아하는 스타일 봐가지고 맥시인지 미디인지 레이스, 꽃 취향이신지 순면쉬향이신지 (연세 있으면 레이스나 화려한거 안좋아하세요.) 어머니가 평소에 화장 하시는 분이면 립팔레트 같은 것도 괜찮고 파우치라고 여성용 소품 넣어가지고 다니는 가방도 나이 상관없이 많이 쓰시니까 그것도 생각해보세요 아버지걸로는 하루견과세트나 부추즙도 괜찮을 것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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