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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18 11:01
제 경험담으로 바늘로 콕콕 찌르는듯한 통증이 있었는데 그게 좀 아프다? 라는 느낌은 아니었고 신경쓰일 정도..로 참을만 했습니다. 그러나 살면서 이런 느낌이 처음이라 묘했는데 2-3일 지날수록 걸리적거리는 통증이 더 심하더라구요. 병원가보니까 복막염 터지기 일보직전이었습니다
17/04/18 11:16
맹장부위인데... 그 부위를 눌렀다가 갑자기 뗐을 때 아프면 맹장염 의심해봐야 합니다. 또 통증부위가 시간이 지나가면서 이동한다면 바로 병원으로 가보세요.
17/04/18 13:39
지나가는 길에 여쭤볼게요. 통증부위기 시간이 가면서 이동하는 경우는 위험한 경우인가요? 제가 두 달 전에 한 달 정도 좀 그랬는데, 지금은 괜찮거든요. 통증이 심하지도 않고 아주 잠깐씩 그래서 병원에 가기는 뭐한데 한 번씩 땡기는 느낌 들어서 거슬리고.. 근데 왼쪽 아랫배 그러다가 심장 쪽이 그러다가 완전 아랫배 쪽이 그러거나 그런 식으로 좀 다르더라고요.그래서 좀만 더 있다가 병원 가야지 더 심해지면 병원 가야지 했는데 지금은 괜찮긴 합니다. 혹시나 위험한 징조거나 하면 당장이라도 가 보거나 아니면 다음에 증상이 혹여 나타나면 바로 갈까 싶어서요.
17/04/18 17:01
통증부위가 이동한다는 것은 국소적인 범위 내에서입니다. 염증이 일어난 맹장이 부풀어오르면서 복막을 건드리는 부위가 달라지기 때문에 아픈 부위가 시간에 따라 우측 하복부에서 상복부 사이를 오갈 수 있는거죠. 제가 언급한 경우는 맹장염에 한해서구요, 말씀하신 상황은 어떤 특정 질환으로 정해서 말씀드리긴 어렵네요.
17/04/18 18:54
아 통증부위가 이동한다는 말만 보고 제 증상이랑 비슷하다고 생각되어 너무 냉큼 여쭈어보았네요 ^^;; 넵 댓글 감사드립니다!!
글쓴님 갑자기 끼어들어서 죄송합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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