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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15 14:55
계속 참으세요..
그냥 기회 될때 확실히 끊으세요. 빠르고 늦고 그런거 없습니다. 아 나이 들수록 담배 왜 배웠나 후회만 들고 끊기는 힘들고...
17/04/15 14:58
10년 정도 하루에 1/4갑 정도 피다가 저도 이제 담배 안 핀지 2주 정도 됐습니다.
개인적으로 금단 현상이나 담배가 엄청 땡긴다! 는 느낌이 없는 편이라 그 동안에도 한 달씩 쉰 적은 여러 번 있었어요 금연의 가장 큰 적은 친구..(와 함께 하는 술자리!)라고 생각해서 알코올만 좀 조심하면 이번에는 크게 무리없이 금연 성공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딱히 몸이 좋아지는 것 같은 느낌..?은 안 드네요 젊을 때 3년 정도 폈으면 크게 건강에 무리가 가지는 않을 것 같아요. 그렇게 긴 시간도 아니고. 다만 그 건강 생각하는 마음만 계속 가지고 가셔서 이번 기회에 꼭 금연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17/04/15 14:58
99년도부터 15년도 까지 흡연. 많이 필때는 하루 2갑 넘게.
15년 여름/가을부터 지금까지 단 한대도 안 폈습니다. 패치, 약 등등 하나도 안 사용했습니다. 의지만 있으시면 하실 수 있습니다. 화이팅!!!
17/04/15 15:07
그냥 참는겁니다.
10년 피고 어느날 문득 딱 끊겠다 선언하고 5년 넘게 금연 중입니다. 문제는 후유증이 살이 엄청 찝니다...ㅠㅠ 술도 엄청 늘었고 크흐흐
17/04/15 15:34
정확한건 병원에 가서 진찰 받아야 아시겠지만 큰 문제없는 금단증상의 일부로 보여집니다.
금단증상이라는게 정해진게 없는거 같고..그냥 몸이 야 빨리 담배줘라고 땡깡 부리는거라고 봐서 사람마다 다릅니다. 저희 아버지는 몇주동안 계속 코피 흘리셨어요.
17/04/15 16:26
전 등만 닿으면 자는 사람인데 10년 피운 담배 끊고 평범한 금단증상+불면증에 시달렸는데 금방 괜찮아지더군요. 한 3~4일 정도..
17/04/15 16:39
금연에는 늦은 나이가 없습니다. 금단 증상은 사람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이것도 시간이 좀 지나면
사라지는건 모두가 똑같다고 생각해요. 지금까지 하신대로 계속 금연하시길 바래요. 화이팅!!
17/04/15 16:59
금연하면서 혈액순환이 좋아져서 간지럽고 불편하다는 전문가 의견을 티비에서 봤습니다! 건강해지는 신호래요!
안늦었으니까 파이팅하세요!
17/04/15 20:19
한 세달되면 몸 좋아진거 느끼실겁니다
간접흡연때 눈 따가운거 느끼면 연기가 이렇게 독했나 하실거구요.저도 서른살때 끊었습니다. 누구나 끊을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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