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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04 10:48
음.. 저희 회사 동료중 한명도 저거 한다고 퇴사했었는데, 대충 이야기 들어보면 수업이 안정적이진 않은 것 같아요. 팀 단위로 움직이면서 중개업을 해주는건데, 잘 될 때는 한건에 몇백씩 벌다가도 잘 안될때는 영업하느라 돈만 쓰고 마이너스 되기도 하고 그런다더라구요. 발품파느라 고정지출도 수입만큼이나 큰 편이고.. 이전에 영업직을 해보셨던 분이면 괜찮은데, 처음 시작하는 사람이라면 2-3년은 자리잡는데까지 굉장히 힘드실거에요
17/04/04 10:49
전에 일하던 사람도 한달만에 800벌고 나갔다며 연락이왔다는데요.
--> 한달만에 800을 그리 쉽게 벌었으면 왜 나갑니까 계속 해야지...
17/04/04 11:18
아는 분이 1-2개월 정도 해보셨다던데,
하는 일에 비해서는 수익이 굉장히 많은 편이지만 계약 당사자분들한테 돈을 뜯어내는 기분이라, 도저히 양심에 찔려서 오래 못하고 나오셨다고 하더군요. 쉽게 말해서 투자하면 큰 돈을 번다고 말빨로 현혹하고 계약을 하게 한 뒤, 그 뒷일은 나몰라라 하는 방식입니다;;; 투자 수익을 볼 가능성이 진짜로 있다면야 별 문제가 없겠지만서도 실제로 그럴 가능성이 없는 부동산도 많아서 문제가 되는 거지요;;
17/04/04 11:26
정말 계약을 잘이끌어내면 가능한 얘기입니다~ 근데 영업진짜 잘하는분 아니면 그게 힘들죠 정신적스트레스도 심하고요
부동산업 천성에 맞는분들보면 진짜 갈퀴로 돈을 쓸어담는거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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