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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3/30 16:39
얼마전에 제사때 작은 어머님이 비슷한 내용으로 문의 하셨었는데
일체형 pc쪽에는 부품이 노트북용이 들어갑니다. 데탑보다는 가격대비 사양이 좋지는 않지요. 그 가격이면 더 괜찮은 성능의 데탑을 맞출수 있을거 같은데 말이죠. 공간이 문제면 노트북이 더 괜찮은거 같기도 한데 노트북이 불편하고 공간에 제약이 있다 싶으면 가는거도 괜찮을거 같긴 합니다. 모 물론 프로모션 끼고 어쩌고 하면 좀 싸게 나올수도 있을거 같긴 한데 잘은 모르겠습니다.
17/03/30 16:50
일체형은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고철입니다.
공간이 문제라면 노트북 쓰면 되죠. 그게 아니라면 모니터 따로 사고 남는 돈으로 데스크탑 맞추는게 훨씬 좋음.
17/03/31 12:33
컴퓨터 잘 아시는 분들은 너도나도 비추이실 것 같고, 성능 생각한다면 안 하는 게 맞습니다만, 최신게임을 하지 않는다면 가정용으로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2012년에 LG 제품 사서 잘 쓰고 있습니다. 게임을 안 돌리는 것 외에는 글쓴분과 비슷하게 사용하고 있구요. 중간에 윈도우 업데이트가 꼬였는데 복구지점 지정을 안하는 바람에 자체적으로 초기화 한 번 했구요. (웃기는게 초기화를 하니 디폴트로 설치되어 있는 백신 무료기간이 살아나서 1년 더 썼습니다 -0-) 따라오는 키보드, 마우스도 무선이어서 전원선과 랜선 외에는 선이 없어서 좋구요. 인터넷 속도 신경 안쓴다면 공유기로 무선설정해서 랜선도 빼버릴 수 있죠. 그냥 모니터 한대 올려놓는 공간만 차지하니 협탁에서도 작업이 가능합니다. 설치장소를 맘대로 옮기기에도 편하구요. 성능은 크게 기대하지 마시구요. 구입 당시에는 별 생각 없었지만 최근에 컴퓨터 새로 살까 해서(아직은 큰 차이 없을 듯하여 결국 사지는 않음) 부품 공부를 좀 해본 적이 있었는데요. CPU부터 거의 다 노트북 부품이더군요. 따라서 노트북과 마찬가지로 혼자 업그레이드하는 건 거의 불가능합니다. 그리고 60만원대는 거의 당연히 셀러론이고(만약 셀러론 아니라면 윈도우가 없든가 그럴 겁니다) 요즘은 기본장착이 용량이 그다지 크지 않은 SSD만 달려 있고 HDD와 ODD(cd 꽂는 곳)는 옵션으로 되어 있을 것입니다. 추가용량이나 고전게임 설치 등을 위한 CD 삽입이 필요하시다면 이건 옵션으로 추가지불하지거나 외장형으로 따로 사야 할 겁니다. 하지만 현재 2005년 걸 쓰고 계시니 어떤 걸 구매하더라도 신세계를 맛보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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