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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3/30 02:01
그냥 최대한 참고 후에 취직하고 독립한다음 최대한 거리를 두고 사는게 최고라고 봅니다.
1. 싸워봐야 답은 없음 2. 나도 상대방도 절대 바뀌지 않음 3. 결국 결혼하면 가족이라도 자주보는 사이 아님 스스로 멘탈케어하는 것 외에는 답이 없어 보입니다. 힘내세요.
17/03/30 02:06
사실 지금도 같이만 살지 남이나 다름없긴 합니다..
예전부터 혼자 생각한거긴 한데 나중에 능력 어느정도 생겨서 독립하면 아마 연을 끊고 살게 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요 가족보다 친한 친구,이웃이 더 낫다 라는 마인드 이기도 해서요 그래서 그런지 친척이랑도 아무런 친분이 없습니다
17/03/30 03:36
옛날에 딱한번 누나가 저렇게 패악질 부릴때가 있었는데 손목잡고 제압한담에 잠잠해질때까지 뭔 짓을 해도 눌러놓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안하면 제가 팰꺼 같아서-_-...
17/03/30 03:54
일단 적어주신 내용은 성격과는 별개로 생각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거는 성격 불문 그냥 술주정이 심한 거에요. 사실 술버릇이 안 좋은 사람과 맞불 작전으로 가면 끝이 없어서 때리는건 안되고 누나가 어떻게든 술버릇을 고치든 뭔가 새로운 마음을 먹도록 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술먹고 난리치는 것은 그 행패를 보면 어느 누구도 쉴드를 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일단 부모님부터 같은 편으로 만드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누나가 없는 상황에서 슬쩍 부모님께 술버릇 저래서는 시집 못간다는 한마디만 하면 부모님이 알아서 하시든 누나가 스트레스 받아서 먼저 나가든 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을까 싶네요.
17/03/30 04:08
부모님입장에서는 글쓴이가 누나보다 미울지도 모릅니다
부모님내편만들기는 쉽지 않을꺼같네요 저격은 아니고 아이디 검색을했는데 https://pgr21.com/pb/pb.php?id=qna&no=60864&sn1=on&divpage=54&sn=on&keyword=%ED%8F%AC%EC%9D%B4%EB%A6%AC%EC%97%90 이 질문보면 1년은둔생활에 이발도안하시고 이런 상황을 보면 누님의 주사문제별개로 본인의 문제도 자각하시면 가족관계의 불화를 줄일수있다고 생각합니다
17/03/30 10:50
그러네요. 부모님을 이용하는 것은 어렵겠네요. 이 글을 보니 오히려 누나의 주사가 동생의 모습이 속상해서 그런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일단 본인이 물질적으로 독립하는 것 말고는 큰 방법이 없어보이네요.
17/03/30 03:56
당당하지 못할게 뭐 있나요. 저럴때 같이 세게 나가야지 함부로 못하죠. 말 못하고 소심한것보다 뻔뻔하고 허세 있는게 억만배 낫습니다. 그냥 같이 그리 잘나서 새벽에 술처먹고 진상부리냐고 비꼬지 그러셨어요. 독립은 뒤의 일이고 앞으로도 같이 지낼때 가만히 참지 마세요. 사회 생활하실때도 힘들어질거에요. 그리고 후에 독립하면 어차피 못봅니다. 친한 가족,친구라도 일 바쁘면 같은 도시 아닌이상 1년에 몇번 못봐요.
17/03/30 04:11
누나한테 용돈이라도 받고 계신가요?
부모님도 아닌데 꿀릴게 뭐가 있나 싶네요. 더군다나 동생인데. 저라면 같이 세게 나갈것 같습니다... 가끔은 참는것보단 폭발하는네 낫더군요.
17/03/30 04:38
어떤 상황인지 짐작이 갑니다.
혹시 누나가 월급 중 일부를 집안에 드리고 있지 않나요? 평소 그에 대한 억울함을 가진 거라고 보입니다.
17/03/30 07:51
누나는 가족을 위해 희생하는데 동생은 현실을 인정하지 않고 자존심만 내세우는 그런 모습이 그려지네요.
2년동안 구직하는데 아직 나중에 능력이 되면... 이라는 댓글로 봐서 냉정히 말씀드리자면 누나의 문제보다 본인이 원인이 아닐까 짐작해봅니다. 자기 앞가림만 대강해도 누나는 보통 동생 신경 안쓰죠.
17/03/30 08:09
가족 관련 갈등은 복잡하게 얽힌게 많아 한쪽 의견만 들어서는 판단이 어렵죠.
윗분들 말씀대로 가족들 관계에서 누나와 내가 차지하고 있는 위상 등도 고려해야 합니다. 능력이 되면 연을 끊고 살겠다... 라는 말만 봐도 뭔가 짐작되기도 하고요. 누님이 주사가 심하다는 것은 그와 별개의 문제입니다.
17/03/30 08:39
허지웅도 이러한 건으로 남동생을 10여년 이상 쌩까고 지냈다던데.. 자존감이 떨어지셔서 더 극단적으로 생각하실 수도 있겠고 부모님 생각하셔서라도 혈육과 연을.끊겠다라고까진 가지마시길..
17/03/30 09:30
현직 누나있는 동생입니다. 따로 살면 다 해결됩니다.
저는 누나가 식칼 들고 죽이겠다고 쫓아온적도 있었고 (어릴 때가 아니라 다 커서) 제가 죽여버리고 싶을 때도 많았지요.. 지금은 그래도 누나라고 없는 것보다 있는게 좋네요. 물론 1년에 두 세번 봅니다.
17/03/30 14:08
백수라고 심한 막말까지 무조건 감내해야 하는건 아니죠. 마치 범죄자에게도 인권이 있고, 비난아닌 비판을 해야하는것 처럼요.
다만 2년정도 노시면 주변사람들이 심정적으로 누나편을 들기때문에 현실에선 인정받기 힘든 논리입니다. 결국 취직이 답;; 힘내세요.. 같은 백수가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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