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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3/28 11:13:01
Name 귀여운호랑이
Subject [질문] 8년 된 청약 통장 해지할까 고민입니다.
최근에 무리 좀 해서 아파트를 일반매매로 샀습니다.

무리를 하다보니 대출금이 많은데 청약통장을 해지하고 그돈으로 원금 일부라도 상환할까 생각중입니다.

그런데 오래 넣은 청약통장이라 막상 해지를 하려고 하니 망설여지네요.

일단 이걸로 원금을 상환하면 매달 이자가 5만원 정도 줄어듭니다.

그리고 아파트 청약 신청을 한다해도 3인 가구라서 가점에서 밀려 청약통장 기간이 얼마가 됐든 의미가 없을 거같습니다.

그리고 아내 청약통장도 4년 정도 됐습니다.

이런 걸 생각하면 해지하는게 나을 것 같은데 또 혹시 어떤 일이 생길지 모르니 유지할까라는 생각도 드네요.

보통 청약통장은 해지하지 말고 가지고 있으라고들 하고요.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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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니쏭
17/03/28 11:14
수정 아이콘
전 아파트 사고 싶지가 않아서 과감하게 해지했습니다.
꿀용돈이었어요. 흐흐흐
17/03/28 11:17
수정 아이콘
인서울 lh택지지구 들어가고 싶다의 경우 아니고서는 요즘은 크게 의미없지 않나요?
가점도 넘사벽들이 존재하는 상황에서 1년만 있어도 1순위가 되어버리니까요.

저도 최근 무리해서 아파트 분양받은 곳에서 10년은 살 생각이라 해지했습니다. (사실 돈도 없고..ㅠㅠ)
17/03/28 11:21
수정 아이콘
와이프이 있으면 해지하고 다시 들어도 될 듯 합니다?
귀여운호랑이
17/03/28 11:39
수정 아이콘
역시 해지해도 되겠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알카즈네
17/03/28 14:24
수정 아이콘
오래 들고 있으면 가산점에서 좀 유리하긴 한데 그게 또 그렇게 결정적이라 보기도 어려워서
그냥 해지해서 대출 먼저 갚은 다음 금액 낮춰 새로 가입하는 게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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