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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05 01:28
얀웬리가 죽고 얀웬리의 자리는 정치적 지주- 그린힐 / 군사적 지주- 율리안 체제로 이젤론 연방이 재편됩니다.
그리고 로이엔탈이 구 동맹령을 토대로 반역을 일으키게 되는데요 (지구교의 음모도 있지만 로이엔탈 자신도 음모로 불명예를 쓸바에 반역을 하겠다는 식으로 나섭니다. 복선도 많이 나오지요) 이걸 해결하기 위해 미터마이어가 나서서 로이엔탈을 처단합니다. 로이엔탈과 내연녀사이의 자식은 나중에 미터마이어의 양자로 삼아 키우구요 (미터마이어 부부사이에서는 아이가 생기질 않죠) 라인하르트는 이른바 '황제병'이라고 명명하는 정체를 알 수 없는 병에 걸려 오늘내일 하는데 율리안이 죽기전에 1:1 대면에 성공해서 (여차저차하면서 많은 제독들이 죽고 많은 동맹장군들도 죽습니다) 자치권을 얻어냅니다. 그래서 민주주의 싹은 작은 이젤론요새에 남게 되구요, 결국 라인하르트는 죽습니다. 라인하르트는 자신의 아들의 이름에 '키르히아이스'를 미들네임으로 씁니다.
10/09/05 01:29
아, 여담인데 8권중반이후 (얀웬리 죽음이후) 극도로 재미가 떨어지는게 사실이긴 합니다만, 두번세번 보다보니 저는 라인하르트쪽에 좀더 애착이 가서 10권까지 다 읽게되더군요. 제국군의 쌍벽의 마지막싸움도 제법 흥미진진하고, 마무리도 좋아서 나름대로 볼만한 가치가 있어요.
10/09/05 01:43
율리안, 군사지도자로 추대 - 무라이, 동의하지 못하는 사람들과 하이네센으로 고고 - 제국, 페잔으로 천도 - 라인하르트, 힐더와 결혼 -
로이엔탈, 라인하르트에 반기 - 원수/총독직 박탈 - 로이엔탈 사망/ 원수직 회복 - 동맹, 제국에 대한 반기 - 라인하르트 출정 - 율리안 출정 - 라인하르트, 감기 - 율리안, 고생끝에 브륜힐트에 입장 - 센코프 등 죽음 - 율리안, 라인하르트와 독대 - 민주주의 보장 협의 - 루빈스키 사망 - 오벨슈타인 사망 - 라인하르트 사망 - 라인하르트의 아들과 미터마이어의 양아들 (로이엔탈의 아들) 의형제? - 율리안과 카린의 러브라인 - 미터마이어 부부의 산책 대강 이렇게 이어집니다. 참 루츠의 사망을 빼놓았군요. 지구교 잔당으로 부터 라인하르트를 호위하다가 사망합니다. 읽어보시길 권장합니다. 얀 웬리 죽음 이후로도 재미있습니다. 그리고.... 삼국지도 제갈량 사후에 재밌습니다.
10/09/05 01:43
율리안민츠가 만장일치로 후계자가 되구요.
양웬리의 죽음에 관여했던 지구파의 계략으로 인해 로이엔탈이 라인하르트에게 반란을 일으킵니다. 결국 미터마이어가 출정해서 로이엔탈과 맞서게 되는데,로이엔탈 부하의 배신으로 인해 미터마이어가 승리를 거두고, 이때 중상을 입은 로이엔탈은 퇴각후 전사하게됩니다.(이때 트류니히트를 불러내서 사살을 하죠.) 민츠는 이젤론을 장악하면서 라인하르트의 제독 몇몇을 탈탈 털어버리는데요 진압을 위해 라인하르트가 친정을 나서고,율리안 민츠가 중과부적으로 밀리게 됩니다만 당시 열병에 시달리던 라인하르트가 혼절을 하고, 로젠리터를 앞세운 민츠가 혼란에 빠진 브륜힐드의 강습에 성공합니다. 쇤고프가 전사하는 희생을 치루지만,민츠는 라인하르트와 독대에 성공하는데요. 미친듯한 말빨로 라인하르트를 구워-_-삶아 아젤론 공화국의 자주권을 지켜내는데 성공합니다. 은하내의 유일한 이질적인 정치체제로써 아젤론 공화국은 살아남고, 본국에 돌아온 라인하르트는 열병으로 인해 사망하게 됩니다. 유족으론 마린돌프와 마린돌프 뱃속에 있던 자신의 자식이 되겠구요. 루잔스키가 최후의 테러를 감행하지만 오벨슈타인이 사망하면서 소설이 막을 내리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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