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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9/17 10:50
저도 고1때 하두 스트레스 받아서 못먹고 하다가 걸렸었는데요
피부과 몇번 가서 치료받고 일주일정도 무리하지 않으니 깨끗이 나았습니다. 근데 제가 알기론 평생에 한번 걸리는 병이라고 들었는데 두번 걸리셨다니까 좀 의외네요;
09/09/17 10:52
네 충분히 일어납니다.
다이어트를 위해 운동하시는 분들이 살 뺀다고 영양보충은 거의 안하고 운동만 죽어라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이때 신체가 받는 스트레스가 큽니다.스트레스는 면역력 저하를 일으키는 주범 중에 하나 입니다. 운동시에 줄여야 할 것은 칼로리니 영양이 아닙니다. 닭가슴살만 먹을 경우 비타민이나 미네랄 등의 영양소 섭취가 안됩니다. 야채를 꼭 같이 드세요. 그리고 운동하시는 분이 왜 주말에 인스턴트로만 떼웁니까;; 그리고 대상 포진이 한 번 걸린 이후에는 면역력 저하시 재발하는 경우가 있는 것 같습니다. 왜냐면 제가 그런 경우라서요 과거에 몸이 극히 안좋았던 시절에 대상 포진에 걸렸고 몇 년 후에 몸이 안좋을 때 재발했었습니다. 요 몇년간은 생활습관 식생활을 고치고 운동을 꾸준히 하다보니 재발이 없습니다만..
09/09/17 10:53
저도 8월초에 대상포진걸렸었는데 스트레스와 몸의 피곤과 무리 때문이라고 진단받았습니다
머리에 나서 두통 엄청심하고 고생했죠.. 한달전에 태어나서 처음 걸린 병이라 재발의 여부까진 모르겠지만 일주일정도 입원하세요 입원 이틀만에 두통은 사라졌고 4~5일쯤에는 거의 다 낫습니다
09/09/17 11:03
가볍게 댓글 달자면..
대상포진 바이러슨 수두 바이러스 입니다. 정확한 이름은 herpes zoster로 피곤할 때 입술에 여러개의 수포가 나는 herpes simplex와 친척관계(?) 입니다. 이 바이러스들은 몸에 항상 상주하다가 글쓴분이 말씀하신 것 처럼 몸의 면역력이 떨어지면 활동하게 됩니다 단순히 입술에 나는 구순포진은 별다른 통증을 유발하지는 않지만 대상포진은 (사실 전 걸려보지 않아서 모르지만) 신경절을 따라 분포하며 극심한 통증을 유발합니다 글쓴분은 식습관만 문제 삼으신 것 같은데, 혹시 그동안 몸이 피곤하거나 무리하신 적은 없으신지요? 젊은층보다는 주로 50대 이상의 노년층에서 발생합니다만... 일단 한 번 발병하면 재발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던데, 앞으로도 몸을 너무 혹사 시키지 마시고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시고요 대상포진은 구순포진과는 달리 아시클로버 크림 즉 바르는 항 바이러스제는 효과가 없고요 항 바이러스제를 경구 투여해야만 합니다. 종류로는 아시클로버 팜시클로버가 있고요. 팜시클로버 같은 경우는 가격이 좀 비쌉니다. 지금은 수포 상태이신가요? 수포가 각화되고 떨어지면서 낫는다고 하는데 대략 2주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원하시는 답변이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p.s 참고로 감기 낫는 방법도 마찬가지입니다. 약이라는 것은 사실 증상을 없애서 환자를 좀 더 편하게 하는거지 궁극적인 치료는 환자가 편히 쉼으로써 자가 면역력으로 바이러스나 세균을 무찌르는 것이지요. 항생제나 항 바이러스제(신종 플루 같이)를 쓰는 경우도 있지만요
09/09/17 11:09
일단 어제 피부과에 가서 진단받고 약을 받았는데.. 아시클로버 연고가 있더군요. 먹는 약도 있긴 한데 뭔진 잘 모르겠고... 일단 먹고 바르고 하고 있는데 좋아진 건 잘 모르겠네요.
저 같은 경우는 아픈 게 못 견딜 정도로 심한 건 아닌데, 무기력감과 식욕 저하가 제일 신경이 쓰입니다. 이러다 더 잘못되는 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직장인이다 보니 어제 하루만 쉬고 오늘은 출근했는데 최대한 무리 안 하고 버티려고 하고 있습니다. ^^; 그런데 요즘 스트레스 받는 일이 없지는 않았지만... 제가 그런 거에 신경을 별로 안 쓰는 편이라 스트레스가 심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았거든요. 본인은 많이 신경을 안 써도 몸이 반응할 수가 있는 건가요? -_-; 사실 요즘보다도 더 스트레스 받을 때는 많았는데 그때는 멀쩡했거든요. 그래서 글을 올려 봤습니다. 어쨌든 답변 달아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09/09/17 11:45
herpes 바이러스는 한번 걸리면 평생 함께 살아간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별다른 증상이 없다가 면역력이 약해지면 수포가 발생하죠. 항바이러스제는 초기에 투여하는 것이 효과가 좋습니다. 무기력감은 대상포진의 일반적인 증상이니 크게 신경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09/09/17 12:55
저도 대상포진 걸려봤는데 무조건 쉬라고 하더군요, 무조건!
그리고 저희아버지 회사 사장님께서 그 병에 걸리셨는데 몸 반쪽이 수포가 발진해서 엄청 고생하셨다고 들었는데 치료하는데만 몇달 걸렸다고 들었어요. 몸관리 잘하셔서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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