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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7/18 23:55
주무세요. 울음도 온갖 감정을 털어버리는 데 효과가 있지만 잠도 마찬가지로 그런 효과가 있답니다. 특히나 밤에는 더더욱 감성적으로 되어 괴로울 수 있으니 주무시고 아침에 일어나 가볍게 조깅해보세요.
12/07/18 23:56
http://www.youtube.com/watch?v=uSMlIM9zLio&feature=player_embedded
꽤 슬픈 영상인데 안울어도(?) 책임은 못집니다...
12/07/19 00:31
하루정도는 정말 x폐인처럼 술을 드셔보세요...그와중에 눈물이 나냐 안나냐는 개인차이겠지만요..
그리고 내가 지금 뭐하는건가...스스로를 돌이키는 시간을 갖는거죠.. 질문과는 전혀 관련없는 대답이지만 얼른 극복하시고 정상적인 패턴과 컨디션의 생활로 돌아오시길 바랄께요..
12/07/19 01:18
저랑 비슷하신것 같은데. 저도 할머니 돌아가셨을때 눈물이 안나와서 당숙 어른들한테 욕 좀 먹었드랬습니다.
평소에는 무뚝뚝하다, 차갑다 소리 많이 듣고요. 저도 딸꾹질 날 정도로 펑펑 울어본지가 오래되서(20년도 넘은것 같네요) 진짜 한번 펑펑 울면 시원하긴 하겠다 생각하는데. 아무리 애를 써도 울음 안 나오는건 어쩔수 없는것 같아요. 좋게 또 다르게 생각하자면 착잡한 마음이 울음 한번에 시원하게 날아가겠습니까? 도움이야 조금 될지 몰라도. 추천하고 싶진 않지만 제 나름대로 극복하는 뻔하디 뻔한 방법 하나 말씀드리자면 술을 쓸개즙 오바이트 할때까지 마시던, 담배를 목구멍 찢어지겠다 싶을 정도로 피던,(물론 이 두가지는 장기적으로 가시면 안됩니다.) 운동이나 노가다를 빡시게 뛰던지 해서 몸을 괴롭게 만드시면 머릿 속에 잡생각이 많이 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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