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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7/07/25 01:23:03
Name 국민프로듀서
Link #1 라붐 유튜브
Link #2 https://www.youtube.com/watch?v=jXrMyMVYVYA
Subject [연예] [LABOUM(라붐)] '두바둡(only u)' Official M/V TEASER


올리는김에 하나 더 올립니다.

오늘 오후 6시에 컴백이라고 하는데

그건 때문에 사람들 반응이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티저는 느낌이 여름 시즌송으로 맞춰나온듯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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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콜한방
17/07/25 01:33
수정 아이콘
시장 질서를 어겼고 거기에 대한 조금의 반성을 회사측도 그룹측도 하지 않는 것 같아서 응원하고 싶은 마음이 전혀 없네요.
올려주신 분께 이런 댓글 달아서 미안합니다.
17/07/25 01:42
수정 아이콘
아는 사람은 아는 걸그룹이었죠.
사재기 논란도 네티즌 먹잇감이 되어서 부풀려진 측면이 있다고 봅니다. 직접 소비자에게 간 물량은 아니지만 (1)논란처럼 바코드 찍기식 허위 물량도 아니었고, (2)업체사이에 문화컨텐츠를 대량 계약하는 방식은 흔한 방식이고(책을 군부대 진중문고로 넣는 등), (3)보는 시각에 따라서는 치킨에 달력 뿌리는 것보다 도리어 음반을 사은품으로 주는 게 음반시장 활성화에 더 좋은 방식일 수도 있다고 봅니다. 시장질서보다는 팬덤 정서를 어기는 일이었다고 보고, 팬덤사이트가 아닌 pgr에서 자꾸 그런 정서에 기반한 댓글을 보는게 좋진 않네요.
우울한구름
17/07/25 01:58
수정 아이콘
음악진흥법 제26조 제1항 1호에 따르면 음반 음악영상물 관련 업자가 음반을 대량 구매하는 방식으로 음악차트의 순위를 인위적으로 올리는 행위를 사재기로 본다
라붐과 광고계약을 체결한 광고주가 관련 업자의 범주에 들어간면 광고주 역시도 해당 법에 적용을 받을 수 있다. 광고주 역시도 프로모션 목적으로 샀다고는 하지만 음반을 대량으로 구매하면서 음반 차트 순위가 오를 것을 알았다면 사재기를 할 의도와 목적을 추정할 수 있다.

강 변호사는" 광고주의 음반 구매가 100% 사재기는 아니다. 하지만 라붐의 광고주가 음반을 구매한 방식에 따라 사재기를 할 의도와 목적이 있었다고 법적으로 해석될 여지가 있고 이에 따라 관련업자로 포함될 여지가 있다"고 설명했다
-------------------------------------------------------------------------------
이렇다네요. 차트에 반영 시킨 시점에서 팬덤 감정 문제를 떠나서 법적으로 의견이 갈릴 수 있는만큼 그렇게 과정되거나 부풀려진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17/07/25 03:48
수정 아이콘
일반적으로 문제가 되는 사재기는 회사가 음반을 대량으로 사들이거나, 더 심한 경우는 바코드만 찍어서 판매 수량만 올리고 돈을 쓰지 않는 행위죠.
대량구매이지만 문제가 되지 않는 경우는 갑부팬, 해외 팬덤이 대량으로 사들인 경우구요.

이 경우 떡볶이 광고주가 프로모션을 위해 대량으로 사들인 행위라 저 둘과 비교하면 회색 영역에 있습니다. 저는 다수의 순수한 개인이 자신의 재력으로 음반을 필요 이상으로 사들이는 것이나, 라붐의 어떤 시장성을 본 다른 회사가 판촉행사로 나눠주기 위해(덧붙여 혹시라도 겸사겸사? 음방순위를 위해) 사들이는 행위에서 근본적인 차이를 못 느끼기도 하구요. JYP가 원더걸스 앨범을 팔면서 비슷한 류의 프로모션을 했던 것으로 알고 있었고 그때는 대중에게 뚜렷한 반향이 없었던 점을 생각하면 더욱 그렇구요. 이번 일도 이 모든 구도가 처음부터 밝혀졌으면 이정도로 비아냥꺼리가 되지는 않았으리라 보고, 다만 이미 네티즌들 사이에서 '라붐=음반조작'으로 찍은 뒤에 회색영역으로 가니 그냥 신경쓰지 않는 거라고 봅니다. 일종의 관성이지요.
당장 우울한구름님도 [명백한 사재기]라 주장하는 게 아니라 '법적으로 의견이 갈릴 수' 있다고 하시지 않습니까? 저 역시 이런 측면에서 네티즌 대법관들이 라붐=음반조작으로 탕탕 판결내리고, pgr스연게 마저 사재기를 '라붐했네요'는 식으로 댓글이 달리고, 티저영상만 올라와도 강력한 비토 의지와 조롱이 나오는 상황은 지나치게 쏠려있다고 보는 겁니다.
우울한구름
17/07/25 04:02
수정 아이콘
프로모션이었으면 음판에 안 잡히게 했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음방1위 찍는거는 저쪽에서는 행사 페이가 달라진다는데 겸사겸사로 치부될 건은 아닌 거 같습니다. 게다가 미리 밝히지도 않았고 구매도 회사 대 회사로 한 번에 처리된 것도 아니고 여러 지점에서 소매로 이루어졌던데, 여러모로 정상적으로 보이지는 않네요. 물론 이런건 다 정황증거고 달리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여전히 시장질서가 아닌 단순 팬덤 정서상의 문제로 보이지는 않네요. 그렇다고 과도한 조롱이나 비난에 대해 긍정하는건 아닙니다만 비토 의지나 관련 댓글을 다는 게 문제 있을만큼 깨끗한 건은 아닌 거 같습니다.
리콜한방
17/07/25 04:18
수정 아이콘
누가 프로모션 한 걸 뭐라고 한 건가요? 그걸 그대로 음반 판매량에 적용시켜서 가요 순위까지 이어지게 만들었으니 문제인 거죠.
그럼 앞으로 너도 나도 몇몇 물주 기업들만 잡아서 프로모션으로 사들이게 해서 그 '사은품'을 음악 순위로 매기면 바람직 한가요?
그렇게 만들어진 차트가 정녕 '대중가요' 차트인가요?

그런 것 또한 소속사 능력이고 1위 가수란 칭호를 듣는데 하등의 이상이 없다고 생각하신다면 저도 더는 할 말이 없습니다.
우울한구름
17/07/25 04:23
수정 아이콘
아, 그리고 이것 궁금해서 여쭤보는건데, 신전떡볶이에서 그 샀다는 cd들 증정 이벤트 했었나요? 궁금해서 찾아봐도 이벤트로 팬싸인회 한번 하면서 150 혹은 300개 증정한 거 밖에 안 나와서요.
17/07/25 04:50
수정 아이콘
그 일로 원더걸스는 어마어마하게 까였고 미국진출 실패가 조롱받는 큰 원인으로 작용했습니다. 그리고 원더걸스가 시도한 싱글덤핑은 미국내에서도 꽤 비판받는 행위입니다.
홍승식
17/07/25 10:34
수정 아이콘
원더걸스는 덤핑이라 소액이라도 소비자가 돈을 냈죠.
라붐은 소비자는 돈을 하나도 내지 않았는데 음반 판매량에 집계가 된 것이 다릅니다.
17/07/25 13:20
수정 아이콘
네 경우가 다르죠. 경우가 다르다는 말을 해야하는걸 감빡하고 원더걸즈는 별반응 없었다는 말에만 이야기를 했네요.
말리온
17/07/25 12:12
수정 아이콘
구매자가 얼마든 돈을내고 산건데요 경우가 다릅니다
세르게이
17/07/25 03:15
수정 아이콘
정말 부풀려진건가요? 제가아는 사실은 신전떡볶이와의 계약을 통해 계약사와 짜고 대량 구매해줬다 까지정돈데
이런 결과를 인해 쉽게할수없는 공중파음악방송1동을 한거 아닌가요?
그것때문에 안좋게보고있었는데 제가 잘못알고있던건가요?
17/07/25 11:23
수정 아이콘
그런 홍보마케팅이었으면 문제가 생기지 않았죠. 문제는 공식음반판매에 집계되고 공중파 음악방송에 점수로 들어간것입니다.
우리나라도 언제 바뀔지 모르나 아직은 시기상조였습니다.
저런게 허용되면 우리나라 가요시장이 완전히 망해버립니다.
17/07/26 00:47
수정 아이콘
월말에 일이 몰려 하루종일 일하다가 지금에야 확인합니다; 저는 음방 순위에서 음반판매 점수가 순수하게 개인 소비자의 구매로만 이루어져야 한다고 보지 않습니다. 정말 100% 그 취지를 살리려면 '큰 손 구매자'도 거대 팬덤이 인원의 수 십 배로 공구하는 것도 막아야 하죠. 큰 손 구매자, 팬덤 공구를 인정한다면 회사끼리 협약으로 대거 구매하는 것도 인정해야 한다고 봅니다. 인정하는 쪽이 음반이 다양하게 소비되게 만들어 음반 시장에도 도움이 된다고 믿구요.
다만 댓글을 보니 이 대전제에 절대 동의하지 않는 분이 많다는 걸 재확인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런 분들이 보기에 라붐은 음반시장의 순수성을 더럽힌 그룹으로 보인다는 사실도 인정합니다. 동의하지는 않지만요. 이상 늦은 피드백 마무리할게요.
밀란향
17/07/27 22:05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대로 정서적인게 크죠. 아마 기업에서 대량구매를 했더라도 직접적인 이해관계가 없고 오너나 담당자가 팬이라고 했으면 큰 부정적인 이슈없이 넘어갔을겁니다. 지난해 오마이걸음반 대량구매 이슈 때처럼요. 근데 이번에는 다른 팬덤들이 보기에 팬덤끼리의 싸움이 아니라 가수와 직접적으로 이해관계가 얽힌 기업 때문에 음방순위가 정해졌다는데 대한 불쾌함을 느끼는거 같습니다. 이러면 음방순위는 팬덤 간의 경쟁이 아니라 관련기업간의 경쟁이 될수도 있으니까요. 팬덤간의 경쟁이란 기본적인 정서에도 반하는거고, 무엇보다 자신들의 의미가 줄어드는거니...
17/07/25 01:42
수정 아이콘
트리플크라운 가나요
탐나는도다
17/07/25 02:11
수정 아이콘
이러니 저러니 해도 그 전보다 라붐을 아는 사람이 훨씬 많아진건 사실이고 노래 계속 좋았는데도 안뜨니 별 방법을 다 생각했던거같습니다
음반시장에 맹점이 있는건 고쳐야겠지만요
무플보다 악플이 낫다고 판단한거같아요
Jurgen Klopp
17/07/25 02:20
수정 아이콘
솔빈양 보면서 잘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적 있었는데 그 사건 이후로는 .. 크크 ..
음악감상이좋아요
17/07/25 02:48
수정 아이콘
나오는줄도 모르고 있었는데 이 글 보고 컴백한다는걸 알게 됐습니다. 바로 오늘이니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되겠군요.

그동안 항상 빠른 컴백을 해왔던데다가 저번 활동에서 (말은 많았지만) 1위도 했으니 공백기간이 좀 있겠다 싶었는데 금방 나오네요.
발적화
17/07/25 07:31
수정 아이콘
이번에 순위나오는거에 따라 엄청난 조롱을 받을것 같은데....

설마 같은 방법을 한번더?
키리하
17/07/25 07:58
수정 아이콘
디지털싱글이라 앨범이 없어요.
소속사도 바보가 아니기때메 앨범냈다가 수량 차이 심하면 악플만 늘테니 당분간 디싱만 낼거같아요.
발적화
17/07/25 08:15
수정 아이콘
아...디싱인가요...
음악감상이좋아요
17/07/25 08:24
수정 아이콘
앨범판매량이 강점인 팀이 앨범을 안 내다니!! 털썩..

아이러니하네요 크크
ll Apink ll
17/07/25 09:35
수정 아이콘
크... 이번에도 [라붐]해야 하는데 아쉽네요...
홍승식
17/07/25 10:35
수정 아이콘
이야~~ 신의 한수!
5드론저그
17/07/25 07:43
수정 아이콘
대다수 걸그룹 팬들이 좋게 보지 않을 아니 저주에 가까운 결과를 바랄거라 음원이 진짜 좋지 않은 이상 힘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언어물리
17/07/25 08:22
수정 아이콘
잘못을 한 것은 알겠는데, 욕하고 싶지는 않아요..
eosdtghjl
17/07/25 08:25
수정 아이콘
공중파 1위 걸그룹이네요.
도도갓
17/07/25 08:47
수정 아이콘
이야 무려 아이유를 제치고 공중파에서 1위를 한 그룹이군요.
아이유인나
17/07/25 09:06
수정 아이콘
아이유를 꺾은 1티어 걸그룹이군요...

뭐 잘되길 빕니다.
sinsalatu
17/07/25 09:32
수정 아이콘
라디오에서 멤버들 발언을 봐도 전혀 반성따윈없고 머리에 생각도 없고 ㅡㅡ 휴
아지르
17/07/25 09:37
수정 아이콘
의상좋네요
대장햄토리
17/07/25 11:33
수정 아이콘
무플 보단 악플을 선택했는데..
결과가 어떨지는...
Mr.Doctor
17/07/25 12:59
수정 아이콘
예전에 잘 되면 좋겠다 생각했던 걸그룹인데 더이상 좋은 말은 못 해주겠네요
매니저
17/07/25 14:03
수정 아이콘
전 노래 좋으면 들어주려구요
크게 관심 있는팀은 아니라서 욕은 하고싶지 않고
제가 하루종일 들어준다고 해도 제가 좋아하는 그룹에 타격이 0.001%라도 갈지 의문이라 흐흐
17/07/25 14:45
수정 아이콘
저도 비슷한생각입니다.
티저는 참 맘에 드네요
매니저
17/07/25 14:48
수정 아이콘
저두 티저가 참 맘에 들어요 흐흐
아무래도 이번노래 잘빠질거 같아서 한 얘기였습니다
아이오아이
17/07/25 14:18
수정 아이콘
그래도 딱 라-붐 한거 터진 직후엔 회사가 한거지 쟤네들이 한거냐 비판은 하되 애들은 미워하지 말자 라는 쉴드의견이 어느정도 남아있기라도 했는데 그 남은 쉴드마저 본인들이 스스로 뻥 차버려서 이젠 뭐 불쌍하지도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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