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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7/14 17:12
한 번 쯤은 살해동기 없는 실수에 의한, 혹은 처음 만난 상태에서 시비에 의한 살인에 용의자들도 모두 초면인 그런 사건, 즉 정말로 증거와 알리바이만으로 풀어나가야 하는 사건도 있었으면 했었고 살인이 아니라 중요한 물건에 대한 도난 등의 사건도 있었으면 했는데
혹시라도 다음 시즌이 또 만들어진다면 그런 사건도 있었으면 좋겠어요. 아 생각해보니 시즌2에서의 산장사건 회차가 용의자들 끼리는 부부 제외하고는 초면이긴 했었네요. 피해자와의 관계야 역시 동기가 있는 그런 상황이긴 했지만요.
17/07/14 18:39
실수에 의한 건 아니지만, 처음부터 살인을 의도하지는 않았던 살인사건은 있었습니다. 시즌1 마지막 사건인 여배우 살인사건이요. 범인의 최초 목적은 돈을 노린 납치였지요. 물론 납치사실이 알려지면 곤란하니 결국엔 죽일 생각이었을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여튼 살해 자체는 우발적 살인이었죠.
개인적으로는 시즌 123 통틀어 손가락에 꼽는 상위권에 들어가는 에피소드였습니다. 출연자들이 동기도 전혀 감을 잡지 못했고, 결정적 증거를 찾지도 못했지만 정황적 증거가 여럿 모이다보니 한사람을 가리키는 구성이 오히려 제대로 추리하는 맛은 있었어요.
17/07/14 21:20
개인적으로 에피중에 도난, 주가조작 같은 살인과는 별개의 에피도 나왔으면 하는데 그런 부분이 안나와서 아쉽...
제발 시즌 4도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요즘 유일하게 보는 TV프로인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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