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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0/12 19:32
저도 강력추천합니다..
저는 조진웅 씨를 뿌리깊은 나무 무혈을 보고 한번 반햇는데.. 이번 시그널을 통해 남자지만.. 완전하게 반해버렸습니다.. 그리고 시그널은 올해 들어 원탑 드라마입니다..
16/10/13 09:43
1~2편이 가장 쩔었다고 생각합니다. 후반부로 가면서 좀 늘어진다는 생각과 그에따라 등장인물 쩌리화라고 해야되네..
악역(?)포스가 사라진 느낌이 있죠. 마무리가 호불호가 갈리지만.. 저에게는 만족스럽지는 않았습니다. 이재한 형사 인생이 참 기구하고 너무 안타깝죠. ㅠ_ㅠ 1화부터 마지막화까지 정말 불쌍한 주인공이라고 생각합니다. 박해영 경위가 극중 이재한 형사한테 하는 이재한 형사님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라는 대사가 시청자가 해주고 싶은 말들이죠. 그래도 올해 원탑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드라마..!
16/10/12 22:10
유럽갈 때 비행기에서 몰아서 봤었는데 항공시간이 엄청 짧아지는 신비한 경험을 할 수 있었어요. 좀 보다가 기내식 먹는둥 마는둥 하다가 정신 차려보니 도착해 있었어요.
16/10/13 00:54
저도 뒤늦게 봤습니다만 왜 이런 엄청난 드라마를 이제야 봤을까 싶을 정도로 강추합니다. 분명 드라마인데 영화보는 기분이었어요.
16/10/13 01:37
절대.. 포기하지 말아요..
전 끝까지 갑니다 ! 시그널은 객관적으로 한국 역사상 최고의 드라마입니다. 어쩌면 세계 최고일 수도 있겠네요. 저랑 제 룸메가 인정했습니다!
16/10/14 01:01
개인적으로 4화였나, 5화였나, 마지막 극장씬은 진짜.........
제가 드라마를 봐온 인생 전부를 합쳐서, 최고의 명장면이었습니다. 정말 펑펑 울었어요.
16/10/14 13:06
혜수 누님도 정말 귀엽고 이쁘게 나왔죠.
신참일때 노랑스웨터 입고 홍보사진찍는거랑 현대에 집에서 조카랑 어머니한테 시달리면서 누워계시는 모습이 참...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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