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데스노트 공연 하실 때 세 번이나 더 찾아뵈었습니다.(총 7번 오프 간 줄 알았는데 6번이네요. 잉?)
네번째 오프
저의 꿈("15년 후에 만화가가 되어서 과학만화를 그려보고 싶다!")을 벤님에게 자세히 오랫동안 말씀드리고, 벤님께서 기꺼이 제 만화의 첫번째 독자가 되어주시기로 해주셨습니다.
다섯번째 오프
날씨가 날씨였던지라 팬분들이 다 안 오셔서..-.- 벤님이랑 1:1 팬미팅..;;
벤님이 존경하는 박정현님, 이선희님 그리고 제가 존경하는 김광진님(더 클래식)의 CD앨범을 드리면서 존경한다고, 또 이분들처럼 오랫동안 노래 불러주시면 좋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노잼이라 얼마나 들어주시기 힘드셨을까.. 죄송합니다.
참고로 이 날의 날씨는
여섯번째 오프
뮤지컬 데스노트 마지막 공연 때는 정말 많은 팬분들이 오셨습니다. 처음 입문하신 여성 팬분도 계셨어요. 데뷔하신지 오래 되시다보니까(2010년 11월 19일 데뷔) 참 많은 다양한 스펙트럼의 팬분들이 계시는데, 그분들과도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내 팬이 인스타그램에 아이오아이 사진을 올렸어?"
"왜 저를 존경해요?"
벤님과 함께 찍은 셀카. 못생긴 제 얼굴은 노오란 도형으로 가렸습니다.
(동영상도 올릴까도 생각했는데 도저히 지금은 음성을 편집할 여유가..;;)
여기까지 벤님의 오프 6번을 뛴 이력들을 총 정리해봤습니다!
이 분이 -지금까지 성공적으로 그러셨듯이- 앞으로도 계속 꿈을 꾸시고 또 그것을 이루어가시면서 롱런하시기를 바라고, 더불어 저도 앞으로 열심히 하루하루를 살아가서 저 역시 제 꿈을 성취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별로 가치없는 잡글인데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벅)
+ 뮤지컬 데스노트에서 벤님이 부르신 음악들 모음이에요~
나의 히어로
비밀의 메시지
죽음의 게임
잔인한 꿈
생명의 가치
++ 뮤지컬 데스노트 쇼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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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번째 오프는 1대2 팬미팅, 다섯번째 오프가 1대1 팬미팅.. 벤님의 팬분들이 학생 신분이 많은데 뮤지컬이 티켓 비용이 많이 들고, 일정이 오랫동안 매일 있고(월요일 제외), 또 이게 막차 걱정도 있고 해서.. 착한 일은 안 했는데 산타클로스 할아버지가 행운을 선물로 주셨나봐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