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8/10/31 17:28
사실 국내여론이 마라도나에게 큰 영향을끼치는지는..마라도나 약물 퇴출설은 어제 오늘일이 아니지만
당장 17~18년 역대 순위조사에서 마라도나는 3위밖으로 나간게없습니다.
18/10/31 17:45
네 맞습니다. e스포츠도 아니고, 축구계에서 국내여론은 세계여론에 큰 영향을 끼치지 않긴 하죠
근데 어차피 저희들이야 한국팬들끼리만 얘기하고있는데다가, 약쟁이 퇴출이라는 얘기가 스포츠계에선 정말로 틀린얘기는 아니기도 하니까요 -_-;;;
18/10/31 18:43
79년부터 90년까지 마라도나는 최고의 선수였죠. 독보적은 아닐지몰라도
특히 남미리그를 평정하던 78년도부터 마라도나는 이미 디스테파노의 후계자 케빈키건의 라이벌이었는데요. 지쿠보다도 선수랭킹이 높았던게 그 시절의 마라도납니다.
18/10/31 18:45
바르샤 시절 마라도나가 최고의 선수라...
저기서 말하는건 독보적인 레벨 아닌가요? 월클을 10년 유지하는 걸 말하는건 아닌거 같은데요.
18/10/31 18:47
58경기 38골 28어시면 최고선수맞죠. 그 당시 바르샤의 클럽위상을보면
그리고 그 당시 세계최고이적료면 맞습니다. 그렇게따지면 유에파컵 하나 딴 호돈의 인테르 시절이랑 무관이었던 바르샤 1년도 부정당해야죠. 선수커리어랑 위상 퍼포먼스는 따로 봐야합니다. 당시 마라도나의 바르샤는 챔스진출권도 못 땄던 팀이었죠.
18/10/31 18:52
2시즌 58경기 38골 28어시한건 대단한게 맞는데요.
일단 간염이나 부상도 심해서 경기도 많이 못 나온건 되게 큰 단점 아닌가요? 뭐 부상당해서 6개월 넘게 장기부상 티켓 끊고 그런거 감안하더라더요. 메시가 독보적으로 군림하기 시작한 기점을 0809로 보지 0607 0708로 보진 않죠 (물론 이 때도 발롱 포디움이니.. 터졌다 보긴 하지만..)
18/10/31 17:52
부정해야죠,, 배리본즈, 로켓맨도 약물했다고 의심받는 시점 이전의 기록만해도, 본즈가 mvp 3번, 로켓이 사이영 4번, mvp 한번으로
명전에 가고도 남을 레전드지만,, 부정당하고 있죠
18/10/31 18:43
축구랑 야구가 잣대가 다른거죠. 어느쪽도 존중하는 주의라 마라도나의 모든커리어를 선수말년에 걸린 약물로 부정해야한다면
너무 가혹하단 의견도 저는 동의하는바라서
18/10/31 18:47
아뇨 스포츠정신에 위배되서 그래요.
축구랑 야구랑 잣대가 다른게 아니라 역대 그 어떤 스포츠와 비교해서 약물, 조작범의 기록을 인정해주고 레전드로 찬양하는 스포츠는 축구말곤 없습니다.
18/10/31 18:48
축구가 모든 스포츠보다 위상이 더 높기도하죠. 선수가 더 많기도하고
애초에 마라도나를 약물로 커리어 깎는건 우리나라뿐입니다. 외국에선 언급조차 안됩니다. 그게 나라마다 다른거죠. MLB 사이클이라고 다 옳은게아닙니다. 그래서 94년 대회도중에 퇴출당한거구요.
18/10/31 18:55
아뇨 .. 야구 사이클뿐 아니라 다른 모든 스포츠가 약물쟁이나, 조작범들 인정안해줘요
스포츠 취급도 안해주는 e스포츠조차두요. 축구가 모든 스포츠보다 위상이 더 높다고 잘못한게 아니다 라는건 되게 위험한 발언이기도 하구요. 도대체 왜 인정해주는지 모르겠는데 이런 의문이 잘못되었다 라는건 좀 다시 생각해보심이 어떤가 싶어요.
18/10/31 19:00
저는 인정해주는데요. 그럼 마라도나를 메시 호날두 위로도는 전문가들 일일히 따라가서 약물에 대해서 설명하시면됩니다. 저는 굳이 그렇게 까지 하고싶진않구요.
18/10/31 19:09
아라가키유이 님// http://www.kick-off.co.kr/m/pub/overseas.aspx?mode=view&postNum=33311&pageNum=1&searchType=&searchText=
그냥 축구판이 스탐이랑 다비즈 약물파동 전까지도 그냥 약빠는게 거의 당연하다시피 쉬쉬하고 해서 문제가 되는거죠... 이건 공통적인 문제.. 사실 그래서 마라도나 쳐내면 축구의 역사를 모조리 다 쳐내야 해서 안치는거란 이야기도 있습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이런 점도 있고 시대가 다른것도 있으니 그냥 선수들 레전드들과의 비교는 안하는게 낫지않나 싶지만 사자VS호랑이도 하는 판국에 .. 의미가 없겟죠...
18/10/31 18:59
부정한짓해서 벌 받아서 퇴출당했잖아요. 해외에서는 그 커리어를 다 부정시키지않는거고
종목도 전혀 다른 야구를 가져오는건 말이 된다고 보시나요?
18/10/31 19:07
건이건이 님// 그래서 저는 위에 마라도나의 커리어를 전체부정하는 분들도 존중한다고 적었습니다.
굳이 생각이 다른걸 바꿀 필요가없어요. 전문가들은 마라도나의 약물로 처벌받은건 94년 대회중도 퇴출로 이미 충분히 받앗다고 생각해서 인정하는겁니다. 저도 그렇구요.
18/10/31 19:48
진지먹자면 일찍 터진 골키퍼는 왠만해서 10년 채웁니다 카시야스도 10년은 채우고 망가졌고... 아마도 야신같은 선수가 조기 대성하면 15년 월클 채울지도 모르죠. 다만 메날두 같은 경우에는 필드 플레이어임에도 그 유지한 전성기가 발롱 컨텐더 수준이라 문제지.
18/10/31 17:19
만약 이번에 발롱을 호날두가 아니라 모드리치가 받는다면 다음 발롱을 메시랑 호날두 둘중에 누가 받을지 궁금하네요.
메시팬이지만 날두는 유벤투스에서 한번더 일낼것같음..
18/10/31 17:24
메시 호날두는 진짜 플레이스타일도 완전히 정반대라 공존도 가능하고 같이 뛰면 시너지 제대로 폭발할거 같은데..꿈에서나 볼 수 있겠죠 ㅠ
18/10/31 19:06
제 생각은 둘이 시너지 내려면 메시가 자신의 와이드한 재능을 바탕으로 날두 따까리 해줘야 한다고 봅니다. 실제로는 이럴일 없겠지만,, 반대로 날두가 메시에게 맞춰줘서 플레이하면 합이 안맞아서 망할거 같아요.
18/10/31 18:26
그 다음에 유비가 천둥번개를 놀란척 겁장이 행사를 해서,
조조의 눈을 속이는 장면이라고 기억하는데 맞나요? 하도 오래전에 읽어서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18/10/31 20:12
논영회는 유비가 차주 죽이고 서주 먹기 전 이야기일거에요. 유비가 서주를 먹은 것에 분노한 조조가 서주를 공격하면서 유관장이 찢어지죠.
18/10/31 18:23
날두는 자꾸 입을 털고, 메시는 조용해서 언론에서 할 말이 별로 없어서 아닐까요?
전 입 자꾸 털어주는 날두, 최연성 같은 스타일을 좋아합니다만 흐흐흐
18/10/31 18:44
메시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많이 터는 스타일 맞아요. 둘이 비교를한다면 이건 애초에 셀럽중에서도 최상위 셀럽에 가까운 호날두가'
언론 노출이 더 심할수밖에 없기도하구요
18/10/31 21:38
근 15년간은 통채로 페나조의 시대...이자 다시는 오지 않을 가능성이 높은 월드클래스 강점기죠.
셋이 없던 그랜드 슬램 결승전이 손에 꼽을 정도니..
18/10/31 18:46
역사로 봐도 다섯 정도나 될까 말까고 현역에선 모 할말없죠. 골키퍼도 같은 축구라는 종목이지만 좀 특수 포지션이라 필드플레이랑은 조금 다르게 논의할 부분도 있는거같구요.
18/10/31 19:37
저도 궁금해서 예전 PGR 질게에 글을 올린적이 이었는데..
https://pgr21.com/pb/pb.php?id=qna&no=122267&divpage=59&ss=on&sc=on&keyword=%EC%A7%80%EB%8B%A8 전세계 역대 BEST 11 으로 팀을 구성하면, 거기에도 못들어간다는 분이 대부분이더군요 -_-;;
18/10/31 19:43
지단이 유벤투스로 이적한게 96년이고 은퇴한게 2006년입니다. 해당 포지션이면 모를까, 그동안 축구계 전체로 보면 그보다 잘한 선수는 꽤 많았죠. 호나우두라던가, 호나우지뉴라던가... 관점에 따라서는 라울, 셰바, 베컴도 들어갈 수 있을것이고.
18/10/31 19:45
저 10년 이야기 나올 법한 것도 작년이나 그 전쯤이었는데 그때는 별로 주목도 안하던 주장이었는데 본인피셜로 발언되면서 새로 재조명받으니 재미있군요. 다른데서인가 레알의 챔스 3연패 이전에 저 이야기를 꺼내면서 호날두에 대한 평가는 좀 더 높아져야 한다는 이야기를 했다가 썩 공감받지 못했던 기억이 나네요.
18/10/31 22:41
늘 얘기하는 거지만 활약한 기간의 길이가 그렇게까지 중요하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전혀 중요하지 않다는 얘기는 아니고, 또 10년 정도면 확실히 특별한 경우이니 높게 평가할 일이긴 합니다만 애초에 한 두 시즌 말 그대로 반짝 활약한 경우가 아닌 이상에야 활약한 기간보다는 활약상이 훨씬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활약상이라는 것도 일반적으로 집계되는 일차적인 개인 기록이나 팀 커리어보다는 실제 경기 내에서 선수 개인이 선보인 능력과 인상이 훨씬 더 중요한 지표라고 생각하고요. 물론 이와 같은 평가 기준이라는 게 아무래도 주관성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보니 이런저런 논란이 있을 수밖에 없기는 한데 지난 축구 역사를 통틀어 소위 역대급으로 손꼽히는 선수들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확실히 대다수 사람들의 의견이 일치하는 모습들을 보이더라고요.
18/10/31 23:30
살라만봐도 알수있죠.
지난시즌 그렇게 무서웠던 선수가 그반에반에반도 안되는 모습을 한시즌만에.......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적어도 메날두 안티짓은 하지말아야하지 않나 그렇게 생각합니다. 이런선수들의 경기를 실시간으로 보고 역사를 함께했다는게 참 축구볼맛나는거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