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8/09/11 12:35:01
Name 기다
File #1 0002424748_002_20180911120516923.jpg (357.7 KB), Download : 35
Link #1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28&aid=0002424748
Subject [연예] 한국 대중음악 100대 명반 51~60위


91위~100위 : https://pgr21.com/pb/pb.php?id=spoent&no=24326&page=3
81위~90위 : https://pgr21.com/pb/pb.php?id=spoent&no=24362&divpage=5&ss=on&sc=on&keyword=%EB%AA%85%EB%B0%98
71위~80위 : https://pgr21.com/pb/pb.php?id=spoent&no=24813&divpage=5&ss=on&sc=on&keyword=%EB%AA%85%EB%B0%98
61위~70위 : https://pgr21.com/pb/pb.php?id=spoent&no=25042&page=10





*앨범명 밑의 코멘트는 선정단 측의 공식 코멘트 입니다.

한국 대중음악 명반 51~60위

51위 크래쉬 〈Endless Supply Of Pain〉 (1994)
- 한국 헤비메탈 역사를 다시 쓴 기념비적 작품

52위 서태지와 아이들 〈Seotaiji And Boys II〉 (1993)
- 아이돌 이미지를 벗고 아티스트로 도약한 발판

53위 장필순 〈Soony 6〉 (2002)
- 지금도 신선하게 들리는 서늘한 기운

54위 시인과 촌장 <숲> (1988)
- 70년대 한국 포크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간 성취

55위 조용필 <대표곡 모음(1집)> (1980)
- ‘가왕’이라는 신화의 출발선

56위 이센스 〈The Anecdote〉 (2015)
- 대중과 평단 모두 사로잡은 한국 힙합 대표 명반

57위 신해철 〈Myself〉 (1991)
- 신해철 음악세계의 진정한 시작

58위 김정미 〈Now〉 (1973)
- ‘신중현’표 사이키델릭의 독보적 결과물

59위 부활 〈Rock Will Never Die / 부활 Vol.1〉 (1986)
- 소녀 팬들을 열광시킨 ‘희야’의 탄생

60위 디제이 디오시 〈The Life… DOC Blues 5%〉 (2000)
- 가요 역사상 가장 대담한 도발


2005년 쯤인가, 한창 락에 빠져있던 고등학생 시절 크래쉬의 데뷔앨범을 접하고
국내 앨범에서 이 정도 퀄리티의 사운드가 나온다는 것에 한번 놀라고,
그 사운드가 보스의 메탈존으로 뽑아냈다는 것에 또 한번 놀라고,
자그마치 1994년에 발매된 앨범이라는 것에 또 놀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2007년에 발표한 한국대중음악 명반 리스트에서는 75위였던 앨범인데, 이번 선정에서는 재평가가 되었는지 순위가 많이 올랐네요.
지금이야 어비스나 램넌츠오브폴론 같이 한국에서도 고퀄리티의 메탈앨범이 많이 나오지만,
저에게는 언제나 한국 메탈 그 자체로 남아 있을 앨범 같아요.



+)
41위~50위 키워드 스포일러 중에 '보통의 존재'가 있네요.
많은 분들이 탑5까지도 생각했던 그 앨범이 40위권에 있는걸 이번주 금요일에 확인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ㅜㅜ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밀크공장공장장
18/09/11 12:48
수정 아이콘
신해철 앨범이 있네요 넥스트는 최상위권에서 보기를....
18/09/11 12:55
수정 아이콘
Myself가 여기 있는거 보면 떡상각..
18/09/11 13:11
수정 아이콘
적어도 넥스트 2집은 더 위에서 만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게는 4집이 최고지만요.
콜드플레이
18/09/11 12:51
수정 아이콘
'보통의 존재'는 너무 직설적인 힌트라서...이석원씨와 관련된 뭔가 다른 음반이 먼저 나오길 빌어봅니다 ㅜㅜ

김정미씨는, 지난주에 한겨레에 김추자 & 김정미 기사가 올라온게 밑밥이었네요.
세인트루이스
18/09/11 12:54
수정 아이콘
1. 안경벗은 조용필씨를 처음 보네요 크
2. 신해철씨 저 앨범을 22살에 녹음한건데 제 22살때를 생각하면... 놀랍습니다.
3. 평론가들은 서태지와 아이들 앨범들을 어떻게 다뤄야할지 골치 아플것 같습니다. 표절 논란이 많지만 그렇다고 이걸 빼고 한국 음악사를 논할수도 없고...
거룩한황제
18/09/11 12:59
수정 아이콘
이센스...덜덜덜...
지금까지 나온 앨범 중 최신의 앨범이 랭크인 한거군요.

다들 대단하다고 하던데...
정작 들어본 건 힙합의 민족에서 박준면씨가 커버한 노래 밖엔 듣지 못해서;;;
18/09/11 13:06
수정 아이콘
이번 명단은 2007년 발표에 비해 덜 보수적이고 과감하다는 생각이 계속 들어요. 이센스나 f(x)도 그렇고, 기존의 통념을 흔드는 순위들도 그렇고...
거룩한황제
18/09/11 13:08
수정 아이콘
그런거 같아요. 물론 과거의 그분들이 있기에 지금의 현 K-pop이 있다고 보지만,
그래도 현 시대의 노래를 부정을 할 수는 없는데...
이번엔 리스트 나온거 보면 파격이네요.

제일 기대 되는건 역시 빅뱅이 가장 기대가 되긴하네요.
어느 순위권에 나올지...
18/09/11 13:1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는 버스커버스커 1집, 싸이 6집, 방탄소년단 화양연화가 명단안에 들어갈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크 팬심담아서 기대하는 앨범이 몇개 더 있긴하지만..
부들부들
18/09/11 13:18
수정 아이콘
바.. 방탕소년단..!
18/09/11 13:19
수정 아이콘
헉 크크크 수정했습니다
알테어
18/09/11 13:28
수정 아이콘
버스커 1집은 탑5안에도 가능하다고 봅니다. 팬은 아님니다 크크크
콜드플레이
18/09/11 12:59
수정 아이콘
50위-41위 키워드 스포일러

아마추어리즘 / 펫 메시니 / 애시드 재즈 / 김수철 / 블랙뮤직 / 이소라 / 보통의 존재 / 퓨전재즈 / 새벽 / 이영훈
콜드플레이
18/09/11 13:17
수정 아이콘
(수정됨) 봄여름가을겨울1집, 김수철1집?, 이문세 4집? 5집?, 롤러코스터, 어떤날, 아소토유니온, 델리스파이스, 낯선사람들 정도가 떠오르네요.
하마아저씨
18/09/11 13:03
수정 아이콘
오오 에넥도트 오오
스타카토
18/09/11 13:07
수정 아이콘
오오~~~디오씨!!!!!
최고의 앨범 인정입니다~~~~
열혈둥이
18/09/11 13:08
수정 아이콘
40~50위에 가장 보통의 존재가 있다는건...
그 이상의 엘범들이 40여장 이상이나 된다는 사실에 행복해야하는건가.
니들이 평론가냐! 라고 화를 내야하는건가. 햇갈리네요.

이적 광팬이고 나무로만든노래가 개인적인 우주최고의 엘범이라고 생각하지만
가장보통의존재는 하아.. 뭐 그렇습니다.
사딸라
18/09/11 14:32
수정 아이콘
앨범 전체를 들었을 때의 완성도는 캬-
마무리도 좋았으면 이라는 생각이 ㅠㅠ
군령술사
18/09/11 13:08
수정 아이콘
아앗.. 이번엔 개인적으로 명반 취급에 동의하기 힘든 앨범도.. 50-41위 키워드엔 제 인생앨범 중 하나가 나올 것 같아서 기대되네요.
올려주셔서 덕분에 편하게 봅니다~
18/09/11 13:09
수정 아이콘
세월이 갈수록 대중음악에 있어 '앨범'의 의미가 퇴색되는 가운데...... 들국화 1집은 결국 누구도 손댈 수 없는 확고한 1위로 남게 될까요.
18/09/11 13:16
수정 아이콘
나우는 좀더 위에 있을줄알았는데..
상상속의동물기린
18/09/11 13:27
수정 아이콘
보통의 존재...라면, 혹시 넥스트 2집; the Being 일까요?
(저에겐 4집이 최고 입니다만 ㅠㅜ)
18/09/11 14:07
수정 아이콘
'보통의 존재'가 다들 설마설마 하지만 결국은 언니네이발관 5집이 아닐까 싶습니다 ㅜㅜ
18/09/11 13:30
수정 아이콘
이상은 공무도하가는 이번에는 몇위에 랭크되어있을지 궁금하네요. 개인적으로 듣자마자 충격을 받았던 음반은 저게 처음이었는데....
솜브라
18/09/11 13:40
수정 아이콘
보통의 존재 20위권 안에는 들어갈줄 알았는데
6집이 기대보다 못한 여파일까요 ㅠㅠ
괄하이드
18/09/11 13:45
수정 아이콘
아이유는 하나 못올릴려나요..
18/09/11 14:09
수정 아이콘
국카스텐 1집이 들어갔으면 좋겠는데 대중성이 너무 없어서 저위로 올라갈 수 있을까..싶어요
사딸라
18/09/11 14:33
수정 아이콘
제 주관이 매우 많이 섞여있지만
2000년대 초중반의 인디씬의 음반 중에 주옥같은게 정말 많았습니다.

저 장필순 음반도 그 중 하나입니다.
10대에 뭐가 그리 공감이 갔는지 ㅠㅠ
30대에 들으니 더 공감
18/09/11 14:55
수정 아이콘
저도 2000년대 초중반의 인디음악을 참 좋아했습니다. 그때의 '홍대음악'느낌 나는 앨범이 요새는 잘 없는거 같아요.
케이팝의 글로벌화도 있겠지만 그에 못지 않게 홍대씬의 변화를 가져온게 럭스(와 카우치)의 그 사건이라고 생각하는데, 사건 때문에 앨범마저 평가절하 받는거 같아서 안타깝기도 합니다. 럭스 1집은 명반 명단에 들어가도 충분히 납득가능할만한데..
땅과자유
18/09/11 14:42
수정 아이콘
숲!!!!! 시인과 촌장을 가시나무로만 알다가 엘범을 듣고 빠졌던 충격이란!!
아라가키유이
18/09/11 14:42
수정 아이콘
빅뱅 MADE 앨범이나
방탄소년단 화양연화
버스커버스커 1집이 꽤 상위권에 있을거란 생각이 드는군요. 가장 보통의 존재보다 높다면 평론가들이랑 제 취향은 판이하게 다르겠지만요. 전
뮤지션이 자작을 하는걸 꽤 높게보는편이라..
아라가키유이
18/09/11 14:45
수정 아이콘
아 그리고 에넥도트가 누명을 제꼈군요..근데 VJ가 디 스했던 평론가가 여기 참여했다는거보면 뭐.. 가리온 1집은 더 위에있겠구요.
18/09/12 21:26
수정 아이콘
크.. smoke on the water에서 윤두병님 기타솔로 진짜 이게 한국메탈앨범인가를 의심했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9545 [연예] 모여서 데뷔 18주년 & 티파니 생일 축하한 소녀시대 멤버들 [19] Davi4ever4932 25/08/05 4932 0
89544 [스포츠] [KBO] LG 트윈스 1위 탈환.gif (용량주의) [20] SKY924997 25/08/05 4997 0
89543 [스포츠] 2주전과 현재 프로야구 순위 [32] 라면5983 25/08/05 5983 0
89542 [스포츠] 손흥민 출국 & 이적 비하인드 [20] 어강됴리7473 25/08/05 7473 0
89541 [연예] 분노하는 빽가 [13] 유머9505 25/08/05 9505 0
89540 [스포츠] 안우진 사건. 단순 펑고가 아닌 개밥으로 밝혀져 [72] Leeka12156 25/08/05 12156 0
89539 [연예] 넷플릭스 드라마 트리거 초반 요약영상 [13] Croove5364 25/08/05 5364 0
89538 [스포츠] [오피셜] 울산 HD, 제 13대 감독으로 신태용 선임 [15] 윤석열3791 25/08/05 3791 0
89537 [스포츠] 안우진 수술 오피셜 + 펑고시킨 코치 사임 [77] insane11060 25/08/05 11060 0
89536 [스포츠] 베이스볼 코리아 : 키움 관계자 "안우진 부상 알릴시 퇴단 시킬것." 함구령 및 협박시도 포착 [53] 미드나잇블루8665 25/08/05 8665 0
89535 [스포츠] 이영미 기자가 올린 안우진 사건 추가 이야기 [23] Leeka8623 25/08/05 8623 0
89534 [연예] 골든, 이번주도 핫100 2위 [18] 어강됴리4536 25/08/05 4536 0
89533 [스포츠] [KBO] 안우진 선수, 벌칙 펑고 받다가 어깨 인대 손상. 시즌 아웃 [138] 매번같은15446 25/08/04 15446 0
89532 [연예] 보아 정규 11집 타이틀곡 'Crazier' M/V [12] Davi4ever5526 25/08/04 5526 0
89531 [스포츠] [일본야구] 센트럴리그, 2027년부터 DH제 도입 [13] 윤석열5610 25/08/04 5610 0
89529 [스포츠] 데이비드 베컴이 MLS로 이적했을때 받았던 특혜 [9] 비타에듀9397 25/08/04 9397 0
89528 [스포츠] [KBO] 다년계약 100억 클럽 선수들 [18] 손금불산입6314 25/08/04 6314 0
89527 [스포츠] [KBO] 데뷔 이래 쉴 새 없이 던지고 있는 박영현 [15] 손금불산입4713 25/08/04 4713 0
89526 [연예] RBW, 걸그룹 퍼플키스 활동 종료 공식발표 [6] Davi4ever4845 25/08/04 4845 0
89525 [스포츠] 풋볼런던의 뉴캐슬 친선전 토트넘 선수들 평점 [18] EnergyFlow4919 25/08/04 4919 0
89524 [스포츠] '음주운전 입건' 배우 송영규 숨진 채 발견 [88] 밥과글11337 25/08/04 11337 0
89523 [연예] 임영웅, 10월부터 하늘빛 축제 시작! 2025 전국투어 콘서트 [5] 로즈마리2630 25/08/04 2630 0
89522 [스포츠] 송성문 키움과 비FA 다년 계약 6년 120억 계약 [61] 이시하라사토미4676 25/08/04 467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