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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5/19 13:19
청원 제목에 처음엔 원스픽쳐라고 아예 명시하고 올라갔었습니다
문제는 틀렸다는거죠 그러니까 나중엔 청원자가 수정했는지 **픽쳐로 바꿔놨더군요
18/05/19 13:25
**픽처로 바꿨다고 해도 합정동 **픽처로 검색하면 저기가 뜹니다. 그리고 애초에 문제가 된 스튜디오는 픽처라는 상호가 안들어간다네요.
18/05/19 13:25
뭐 그건은 경찰조사에서 밝혀지기 전까지는 알수 없는 노릇이죠. 문제는 전혀 상관없는 업체가 날벼락을 맞고 있는중. 개중에는 그자리에 개업한게 잘못? 이라는 공격까지 크크크.
18/05/19 13:25
피해자 증언대로라면 통상의 성추행 사건보다 더 악질적이고 충격적이던데요.. 피팅모델 알바라고 모집해서는 문 걸어잠그고 포르노 모델.. 그것도 출사식으로 시킨건데.. 거기에 신고하면 유포한다고 협박까지 하구요
18/05/19 13:27
그런데 피해자라고 주장하는쪽의 증언에서는 5번 촬영했다고 했는데 스튜디오측은 13번 촬영했고 13번 촬영에 대한 계약서 모두를 공개했습니다.
18/05/19 13:33
대부분 디테일하게 안 찾아보잖아요. 이슈가 된 청원글에 잘못된 정보가 있었지만 그거대로 믿은 거겠죠. 수지조차 **픽처가 자기들 아니라는 해명글을 먼저 올렸음에도 불구하고 인지못한 상황에서 그대로 청원했을 정도니까요.
18/05/19 13:41
수지는 청원에 동의한 다른 사람에 비해 유명한 것 말고는 다를게 없는데 유독 수지만 문제가 되는게 이상합니다. 까려면 저기에 청원한 사람들을 다 까야지 왜 수지만...
18/05/19 13:48
유명한게 죄라는게 제 기준에서는 이해가 안돼서요. 제가 청원에 서명하고 제 인스타에 올리는 것과, 수지가 서명하고 자기 인스타에 올리는건 완전히 동일한 행동인데 왜 수지는 그러면 안되나 싶어서요.
18/05/19 13:52
연예인(또는 유명인)이 왜 광고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PPL 이 왜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gogogo님이 예쁜옷을 입어도 잘해야 gogogo님 주변 사람 몇명이 오오오 하겟지만 수지가 예쁜옷을 입으면 그옷이 품절 됩니다.
18/05/19 13:52
님이 그래도 잘못한거죠. 님의 인스타가 자신만 볼수 있는 비밀 계정이 아니면 남에게 피해를 줄수 있는 잘못된 사실을 타인에게 유포하는 것인데요. 유명하면 그 잘못에 대한 책임이 더 커지는것이고요.
18/05/19 17:04
'유명한게' 죄인게 아니죠. 유명함을 함부로 휘두른게 죄인거지. 만약 실수가 아니라 고의로 어떤 가게를 비난해서 망하게 했더라도 왜 수지는 하면 안되냐고 하실건지? 일반인들도 얼마든지 하는 일인데.
18/05/19 13:21
근데 참 신기한게 피해자의 유튜브 글에는 스튜디오 이름에 대한 언급은 전혀 없고 그저 [합정역의 스튜디오] 라고만 되어있는데, 왜 이게 청원에는 [xx픽처]라는 이름으로 변해있을까요?
18/05/19 13:23
선한 의지로 행했지만 경솔함으로 인해서 악한 행동이 되버린 케이스네여. 수지가 빨리 수습을 했으면 하는데 대응이 영 느리네요. 언론은 얼척없이 찬양 기사만 쓰고 있고
18/05/19 13:23
어쭙잖은 정의감에 애먼 소시민 하나 골로 보내는군요.. 문제는 수지 본인의 사과는커녕 정정조차 없고 도리어 그걸 고대로 지지하는 사람들이 많다는거
18/05/19 13:35
문제는 여러 사이트에서 이 글이 올라와도 수지가 뭔 잘못이냐는 반응이 꽤 많습니다. 청원자를 탓해야지 수지가 뭔 상관이냐며.. 불을 지른사람만 잘못이고 불에 기름을 부은 사람은 떳떳한걸까요
18/05/19 13:24
어쩔 수 없죠 하루빨리 직접 찾아가서 사과하고 인증하고 피해배상하는 수밖에.... 수지 때문에 가게 망했다는 소리라도 나오면 치명타죠.
18/05/19 13:29
어제 추가로 올라온 글은 해명 혹은 변명을 위해 쓴 거 같던데 무고한 피해자에 대한 사과는 없더군요. 의도야 어찌됐든 결과적으로 다른 피해자를 만들었고 본래 초점이 맞춰줘야 할 사건도 논점이탈 되었으니 문제가 돼버렸죠. 작은 문제는 아닌 거 같은데 이상하리만큼 관련 기사는 안나오는 것 같습니다만..
18/05/19 13:29
업뎃이 조금 덜되어 있네요 스튜디오가 잘못기재된 청원이었다는걸 알고 정정 인스타를 올렸는데 그내용은 대충 페미니즘 성별문제 이런게 아니라 인간적인 문제다...라는 내용인데 그건 그렇다쳐도 죄없는 스튜디오에 대한 사과의 문구가 없어서 더 타오르고 있다는것... 근데 사과를 하려면 한번에 했어야했는데 것도 아니라 애매하게되었죠. 그리고 같은 논란에 휩싸여도 인기있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에게서 나타나는 쉴드문제로 더욱 퐈이어
18/05/19 13:31
저 청와대 청원 피해자가 직접 올린건줄 알았는데 헐..
그니까 완전 별개의 곳은 아니고, 저 불법 누드촬영이 일어났던 나쁜 스튜디오의 '위치'는 그곳이 맞는데, 2015년에 사건이 일어난 후 그 불법촬영의 주체는 다른곳으로 이사가 버렸고, 2016년부터 그 사건과 전혀 상관없는 사람이 그곳을 인수해서 스튜디오 영업을 하고 있는 거였는데, 이게 이슈가 되고 '저 스튜디오에서 사건이 일어났다' 라고 손가락질 해버리니 애꿎은 선의의 사장님이 피를 봐버린, 그런 상황이란 거죠? 진짜 얄궂네요... 수지가 너무 일찍 경솔하게 행동한건 맞는듯. 확실히 확인되고 나서 했어도 됐을텐데..
18/05/19 13:31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236800
청원갤러리에 대놓고 조롱하려고 만든 수지 [사형] 청원이 올라왔더군요. 섵불리 청원한걸 그대로 미러링 당한건지 ...
18/05/19 19:27
아니오. 정도의 차이가 상당히 크다고 생각합니다.
특정 개인을 지적해서 사형을 청원하는 건 너무 악의적이고 지나친 공격입니다.
18/05/19 22:40
제 설명이 좀 부족했던거 같네요
피해자인 스튜디오 측 입장에서는 이미 특정 개인을 지적해서 사회적, 금전적으로 매장을 당했기 때문입니다 이런 상황해서 사과도없이 유명 연예인이 그 인기를 이용하여 저런 행동을 취한다는게 피해자 입장해서 생각할 법한 일로 지나치지 않다는 것입니다
18/05/19 13:31
수지가 소속사랑 상의해서 해당 스튜디오에서 무료로 사진 찍어주면서 해명 한 번 하면 서로 윈-윈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윈-윈이라고 하기엔 서로 깎인 이미지를 조금 회복하는 정도일테지만, 그건 이미 매몰비용이니까요.
18/05/19 13:51
수지가 직접 해당 스튜디오에서 화보촬영같은걸 하는거 저도 생각해봤어요.
사안이 심각해서 잘못 하면 역풍이 불 수 있는일이죠. 이건 블랙유머가 들어가야 하는데, 수지의 캐릭터랑 잘 안맞고 혹시라도 모델분의 폭로가 사실로 드러나면 수지의 행동이 이상황에서 뭐하는 짓? 이런 의견이 생기는 순간 큰일나는지라. 일단은 수지가 잘못된 정보를 알려준 부분만 사과하면 되는 문제같습니다. 더 깊이 들어가기엔 아는게 없다보니 위험해 보여요.
18/05/19 13:57
그렇죠. 일단 잘못된 정보를 확인 못했다는 내용을
전하고 사과하는게 우선이죠. 저 위에 윈윈이라는 말이 참 무섭게 느껴집니다...
18/05/19 14:17
뭐가 서로에게 좋나요? 실컷 두들겨 패놓고 악수한번하면 서로 좋은건가요? 난도질해놓고 미안하다 사진찍어주면 끝나요?
이거는 돌이킬수없을정도의 뻘짓이에요.
18/05/19 14:13
사과부터 해야하는건데 무슨 윈윈입니까?
이미 스튜디오는 루즈 수준이 아니라 디스트로이입니다만 사진을 찍어줘요? 지금 스튜디오 사람들이 입은 심적 재정적 상처를 그냥 무료 사진으로 윈윈하자고요? 일단 바로 사과부터 해야죠 무슨 윈윈타령인가요
18/05/19 14:16
직접 가서 사과하면서 사진 찍어주는 것이 서로에게 좋다는 뜻으로 말한건데, 그렇게 보이지 않는 건가요?
윈윈이란 표현도, 그렇다기엔 둘 다 이미지에 타격이 크고 그걸 만회하는 수준에 그치겠지만 그건 이미 매몰비용이라고 하기도 했고요. 제가 수지가 가서 사진찍어주면 해당 사진관이 전보다 더 잘나갈거라고 했나요?
18/05/19 14:16
네 안보입니다 이미 스튜디오가 치명적인 피해를 입은 상태에서는 윈윈이 될 수 없어요
수지와 스튜디오는 가해자와 피해자일 뿐이죠 지금 수지가 침묵하는 만큼 스튜디오는 상상조차 못할 피해를 입고 있는데요 카페 테러부터 전화테러 관련없다고 호소를 해도 안들어주는 대중들과 알아도 상관없다는 가해자들한테요 그 상황을 크게 만든게 수지고 그걸 안다면 바로 사과부터 하고 다음 일을 생각해야하는겁니다
18/05/19 14:25
저로서는 대체 왜 제게 화를 내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사과하지 말라는 말도 아니고, 사과로 끝내지말고 가서 사진도 찍고 하는 형태로 사과하는 것이 서로에게 좋겠다고 한 건데. 저도 사과부터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님하고 전혀 생각이 다르지 않아요. 근데 왜 화를 내시나요? 사과 후에 피해보상을 해야한다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18/05/19 14:26
당연한거죠 사과후 피해보상은 바로 사과했으면 몰라도 지금은 수지는 사실은 인지하고도 일부러 눈감은 상황인데
그동안의 스튜디오의 피해는 당연히 보상해야하는거 아닌가요? 바로 사과했으면 이런말도 안해요 지금 수지가 해야할일은 sns에 최대한 빨리 사과글을 올리는 거에요 이미 늦었지만 그거라도 해야하는데 그거조차 안하고 있으니까 문제인거고요
18/05/19 17:20
솔로13년차님이 피해보상을 하지말라고도 안했고 사과글을 올릴필요가 없다고 한것도 아닌데요.
그걸 왜 솔로님께 따지시는건지 구경하다가 이해가 안되서 글 남깁니다.
18/05/19 14:22
충분히 생각해 볼 수 있는 방법입니다. 그런데 세상일이 좋게만 흐르지 않아서..
만일 사과와 병행해서 스튜디오 촬영을 한다면 분위기를 어찌 잡아야 할지 고민을 많이 해야할 것 같아요.
18/05/19 14:27
스튜디오라고 굳이 본격적으로 찍지 말고,
음식점에서 사진찍듯이 스튜디오 대표하고 같이 사진찍고, 그 사진과 함께 사과하는 글을 올리면 될 것 같은데요. 이게 그렇게나 문제인건가, 전 그냥 글로만 사과를 올리는 것보다 더 진정성 있는 방법이라 생각해서 한 말인데요. '윈윈'이란 단어가 거슬렸던 것 같은데, 그걸 어떻게 사용한 건지는 원댓글에도 적었고, 대댓글에도 적었는데도 똑같네요.
18/05/19 14:29
진정성을 따지려면
바로 sns에 사과글부터 올리고 찾아가서 직접 사과와 피해 보상을 하는거죠 전자가 안이루어지면 진정성이 있을수가 없습니다
18/05/19 14:33
죄송합니다.
변명하자면, 전 수지가 다른 글을 올렸다는 사실을 몰랐습니다. 사과를 하는 것이 좋고, 기왕이면 직접 찾아가서 사과하고, 사진같은 걸 찍어서 그걸 증명하는 형태가 좋겠다고 말한 것 뿐이었어요. 수지가 이미 다른 소리를 했다는 걸 몰랐기 때문에, 말 그대로 그냥 사과문만 띡 올리는 것보다 진정성 있는 사과를 하는 것이 좋겠다고 썼던 거라 이게 왜 문제가 되는 건지를 몰랐습니다. 죄송합니다.
18/05/19 14:33
그러게요 님의 첫 댓글에 사과라는 말 대신 해명이라는 말이 있어서, 그부분 때문일지도.
님이 글 쓴 의도는 잘 알겠고 저는 공감하는 편입니다. 법적대응을 한다거나 할게 아니라면 이정도 파급력이면 결국엔 보상을 해줘야 할것 같아요. 보상의 방법을 생각해볼때 충분히 님의 주장도 고려해볼만하죠.
18/05/19 13:31
웃긴게 이거에 관해서는 별로 기사도 없어요...
죄다 수지 소신, 수지 휴머니즘 이런 식으로 찬양 혹은 옹호 기사만 쏟아지고 있고... JYP가 이런거 파악하고 대응할 줄 모르는 회사가 아닌데, 아직까지도 제대로 된 사과가 없는게 당황스러울 정도네요 수지가 고집이라도 피우고 있는 건가 항상 좋게 봐온 연예인인데 이건은 너무 실망스러워요.
18/05/19 13:32
그런데 무고한 스튜디오를 특정한 사람은 수지가 아니라 저 청원을 올린 사람이고, 수지는 그저 청원에 서명하고 그 청원을 홍보했을 뿐인데 수지는 뭘 잘못한건가요?
청원에 서명한 사람이 청원의 사실관계까지 확인해보지는 않는게 자연스러워 보이는데요. 김보름 퇴출에 서명한 그 많은 사람들이 그 사건에 대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서명한거 아니잖아요.
18/05/19 13:36
혼자 조용히 서명했다면 모를까 타인에게 심대한 피해를 줄수 있는 부정확한 사실을 영향력 있는 사람이 유포한게 잘못이 안될수가 있나요?
18/05/19 13:37
김보름 청원자나 수지나 둘 다 잘못한거죠. 자연스럽다고 잘못이 없는게 아닙니다. 사실관계 확인 안하고 서명한게 잘못이 아닐리가요. 특히 탑급 연예인인 수지가 가지는 영향력을 고려하면 더 신중하게 행동했으면 좋았을테고요.
18/05/19 13:40
언론이 무서운 이유랑 비슷한거죠.
수지가 한건 그냥 청원홍보뿐이지만 그건 잘못된홍보혹은 정보였고 해당스튜디오는 그것으로 인해 원래 입을 피해보다 더 많은 피해를 보고있는데 잘못된게 없다니요?
18/05/19 13:42
휴머니즘적 마음으로 한 청원이 전혀 무관한 한 스튜디오가 거의 작살이 났는데 그래도 책임이 없는건가요? 수지 정도의 영향력을 가진 사람이라면
신중하게 나왔어야죠
18/05/19 13:44
저런 류 청원글 올릴때 사실관계까지 일일히 다 확인 하는 사람은 드무니 그에 대해 비난하는 건 별 의미없는데 사실관계가 틀린 걸 확인했다면 정정 겸 사과는 필요하긴 하죠.
18/05/19 17:19
허위사실유포에 의한 명예훼손(형법 제307조), 신용훼손(형법 제313조) 인데요?
당시 몰랐다고 하였어도 사실을 인지한 이후에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으니 더더욱 혐의 입증이 쉽겠네요. 본인 주장을 근거도 없이 툭툭 던져놓고 반응을 기다리다니 정말 상대하기 싫은 자세네요.
18/05/19 17:26
1차적으로 청원이 사람들이 오인할 수 있게 써 져있다고 볼 수 있으나 구체적으로 지명이 안돼있어 명예훼손과 신용훼손을 성립시킬 수 있는 구성은 부족합니다. 둘째로 수지가 그 청원의 내용을 그대로 퍼트린 것이 아닌, 청원에 참여했음으로 간접적으로 참여했기에 적극적인 유포행위로 보기에도 구성이 부족합니다. 그냥 수지로 인해 대애충 명예가 훼손됐으니 범죄라고 생각하시면, 실더들에 분노할 시간에 어서 수사기관에 신고하시기 바랍니다.
18/05/19 18:18
처음에 청원에서는 구체적으로 지명이 되어 있었고, 나중에 수정되었습니다.
수정되었다고 하더라도 이미 알 수 있는 상황이 되었다는게 문제죠. 그리고 적극적으로 유포행위로 보기에 부족하다고 하셨는데 수지씨가 서명전에 1만명이었는데 지금은 17만이 넘었으니 의도에 상관없이 결과적으로는 많은 사람들이 알게 되었습니다. 본인 SNS에 허위사실유포 자체로 법적으로도 충분히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
18/05/19 18:25
처음부터 구체적으로 명시되어 있다면 최초 청원에 문제요소는 더 커지는 것이 맞습니다. 단 스튜디오 인수로 인해 주인이 바뀐 것이지 사건 당시 저 스튜디오였던 게 맞다면 오해되기 쉬운 형태일 지언정 허위사실인가는 또 별개가 되는 관계로 여전히 따져볼 구석이 있습니다.
그리고 수지의 인증 후 청원이 늘어난 것 자체는 수지의 영향력을 의미할 뿐 재배포 행위냐를 성립시키지는 않지요. 수지가 해당 내용을 직접 적시한 것이 아니라, 링크만을 제공한 형태인 이상 기본적으로 형법상 명예훼손등을 일으켰다 보기는 힘들다는 게 제 판단입니다
18/05/19 22:02
아래에서 설명 들으니 제 판단이 틀린 부분이 있는 것 같아, 알려드리는 차원에서 덧글 답니다. 링크로도 사실적시 판단이 가능하다고 하며, 이 경우 수지의 행동도 광의적으로 범죄로 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부적절한 지적과 지적 방식에 사과드립니다.
18/05/19 13:32
연예인이 공인이 아니라는 의견에 대해 반박할 수 있는 사례인 것 같아요. 오해할 수는 있지만 그걸 행동으로 옮기는 순간 사회에 영향이 너무 큽니다. 청원자 수가 몇만이 늘어버리고 기사가 몇개가 나와버리니.. 사과해도 해당 스튜디오에는 씻기 힘든 상처가 남겠죠ㅜ
18/05/19 13:34
이건 빼도박도 못하게 수지잘못이고 고소들어가서 다 물어주게 생겼는데요. 거기에 백치이미지가 더플러스 되네요. 원래도 무식하다 말많았는데 쐐기를 박음
18/05/19 13:39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21&aid=0003379888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2&aid=0003274652 어제 오후에 벌써 뉴스가 떴었군요.... 시간 끌면 끌수록 상황이 더 악화될텐데 제왑은 뭐하고 있는건지 모르겠네요. 진짜 수지가 사과 거부라도 하나....
18/05/19 17:18
뭐 어쩌라는 태도인가요
트인낭 자체가 인터넷에서 관용구로 쓰이는걸 모를정도인 분은 아닌거같은데요? 딱봐도 비꼬는 투인데 아닌가요?
18/05/19 17:29
트위터로 엄한 짓 하는 사람에게 쓰는 관용구지, 페이스북이나 인스타나 PGR로 엄한짓 하는 사람에게 쓰는 관용구는 아니라고 알고 있습니다만 뭐 제가 잘못 알았을 수도 있겠지요.
18/05/19 18:37
오히려 전혀 하지 않으시니까 그렇게 생각하시는 게 아닌가 싶네요. 실제로 트위터나 인스타나 페이스북등은 사용자 양태가 워낙 달라서 하나로 퉁쳐서 비판하기도 힘들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물론 그러거나 말거나 그냥 SNS를 통틀어서 비판하려고 저 단어를 쓸 수 있겠으나, 어쨌거나 적절한 표현은 아닌거 같습니다.
18/05/19 18:56
핵심 논지에서 이상하게 벗어나는 대답 하셔서
그냥 짜증나서 대꾸안하려고 했는데, 뭐 밑의 다른 분들이 자꾸 엮이시니 한 말씀 드리자면 말 비꼬듯이 하지 마세요. 쓰잘데기 없는 꼬투리 잡지 마시고요. 제가 이 쓸데없는 걸 왜 찾아봐야 하는지 모르겠지만 트인낭 이라는 용어야 뭐 국어사전에서 찾아볼 수 없으니 논외로 치더라고, 나무위키, OSEN 언론보도 등에서 꼭 트위터가 아니어도 사용하고 있네요. 이정도로 말하면 되겠죠? 답은 볼 가치가 딱히 없을 것 같으니 차단합니다.
18/05/19 18:59
남의 행위는 인생은 낭비라고 세글자로 가볍게 비꼴 수 있지만 사소한 정정은 쓸데 없고 비꼬기로 느껴져 참기 힘든게 인간이긴 하죠. 이해합니다.
18/05/19 20:03
어떻게든 꼬투리 잡기, 반대 포지션 잡아서 댓글 빨아먹기가 삶의 낙이신 분인데
그냥 pgr 규정 아슬아슬하게 라인 타면서 즐기는 대단하신 몇몇 분들 중에서도 독보적인 분이라고 외우시면 됩니다.
18/05/19 16:32
트인낭 자체는 SNS로 헛질 하는걸 까는 일종의 관용구입니다. 이걸 트위터나 인스타나 어떤걸로 했든 본질은 다르지 않은데요. 괜한 시비 걸지 마시고 갈길 가세요.
18/05/19 13:44
홍대 사건때 도저히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한 일이 생겼죠.
이 사안은 침묵하게 되네요. 다만, 한가지 아직 수지가 할 수 있는 일들은 많아요. 아무것도 안했을 때로 되돌릴 수 있습니다.
18/05/19 13:52
오폭도 문제긴 한데 저 출사라는 것도 쇼킹하네요.. 예전에 일본 AV배우 캐스팅이 저런식으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들은적도 있는데...
18/05/19 14:01
수습을 안하고 뭉게는 방법을 쓰는거죠.수지 옹호하는 분도 많으니까 그냥 시간이 약 더하기 그럴수도 있지로 미는듯.수지님이 아니라 평소에 남혐으로 찍힌 분들이 비슷한걸로 터졌으면 지금이랑 분위기도 달랐을텐데 이미지가 나쁘지 않아 실드도 가능라고 별거 아니고 사진찍어주면 된다는그런말도 나오죠
18/05/19 13:58
다른 분이 써주신대로, 가장 확실한 방법은, 직접 찾아가서 사과 및 조인성&심수창급 어색한 사진 한방 박아주면 됩니다.
솔직히 말해서, 그렇게 하면 며칠간 입은 피해 복구는 물론, 앞으로 얻을 이득도 훨씬 커지죠. 저런 비슷한 스튜디오들이 얼마나 존재하는 지는 모르겠지만, 일반 아마추어 모델들도, 저긴 안전한 곳이라고 생각할테고, 탑급 연예인이 사과 및 홍보 해준 곳이니 (역으로) 그 영향력이 커질테고요. 물론 수지가 사과를 아주 늦게하거나, 안하면 문제가 되겠지만, 어쨌든, (그 사건 피해자 말이 사실이라는 전제하에) 감금 및 강제 사진을 찍게된 여성 보호를 목적으로 동참한 거니, 설마 그 피해자 혹은 청원자가 스튜디오를 잘못 지목했으리라고는 상상도 못했겠죠. 수지가 할 일 없어서, 죄 없는 스튜디오인 줄 알면서, 그냥 재미삼아 공격한 건 아니니까요. 1줄 요약 - 조만간 가서, 사과 및 홍보 한 번 해주자
18/05/19 14:45
수지가 불쌍한 사연 분이 운영하시는 가게라고, 잘못 알려진 글에 동조해서
그 가게가 엄청난 이득을 거뒀다면, 그 가게는 수지에게 법적으로 수익을 돌려줘야 하나요? 아니면, 법적 책임은 없지만, 그냥 직접 가서 전달해줘야 하나요? 별 거지같은 질문이죠? 바로 사과하지 않거나, 안하고있다는게 제가 잘했다고 했습니까? 가서 사과하라고 했죠. 당연히 여러가지 방법 중에 가장 피해가 큰 게 돈이죠. 이미지가 문제지만 그게 돈으로 연결되죠. 그래서, 현실적으로 돈을 벌게 해드릴 방법 뭐 있나 하다가, 다른 분 댓글에 동조한 거죠. 왜 저한테 화를 내시는 지?
18/05/19 14:47
수지는 그걸 알았으면 바로 sns에 사과를 올렸어야죠
그걸 안하고 뻐팅기니까 문제인데 조만간 가서 사과 홍보를 해주면 다된다는 팬적 마인드를 가지셨군요
18/05/19 14:56
팬적 마인드가 팬이라는 뜻인가요?
수지가 당장 연예계 은퇴하든, 자살을 하든말든 저랑 무슨 상관입니까? 제가 그래서 sns로 사과 안한다고 뭐라고 하는 분들 댓글에 답변 달면서, 우리 수지는 그런애가 아니에요 라고 쉴드를 쳤습니까? 그 문제가 잘못이라고 저도 인정하잖아요. (만약 지금 사과했더라도, 엘제나로님 기준으로는 늦는 거니) 수지 이미지는 엘제나로님 마음 속에는 영원히 안 좋게 남겠죠. 그런데, 사과했으니, 그럼 좀 봐주세요. 에이 수지 이제 좀 좋게 봐주세라고 제가 쉴드 쳤을거라고 추측하신 건가요? 위에 방법론적으로 현실적으로 그럴싸한 의견이 있길래, 동조 한번 했다고 무슨 험한 꼴을 겪는 지 모르겠군요.
18/05/19 15:23
의도가 선하다고 면죄부가 될수없습니다
게다가 가진 영향력을 생각하면 더더욱이요 무심코 던진돌에 맞아죽은 개구리가 있는데 나중에 보상해줄게 이 소리인가요
18/05/19 16:05
이건 또 뭔 소리에요.
의도가 선하다고, 죄를 없애자고 했습니까? 물론 의도에 따라서, 죄가 감경될 수는 있죠. 법은 결과보다 의도를 중요시 하잖아요. 계획적 살인미수 > 친구 생일 서프라이즈 파티해주려고 깜짝 놀라켰는데 심장마비 사망. 수지가 경솔하고 잘못했다 그래서 사과하자 -> 모두 동의하는 내용 수지가 15만명 중 1명인데, 15만명이 나눠서 피해 보상할 생각 안하고 독박쓰는 이유는? 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유명해서죠. 영향력이 엄청 크잖아요? 그럼 해결방안은 여러 가지가 있겠죠. (그게 정답들은 아니겠지만 방법이야 많겠죠) 그 중에 다른 분이, 꽤 현실적인 댓글을 주셔서, 아 나름 수익도 만회되고 괜찮겠구나 생각한거죠. 그 현실적인 방안이 바로 유명한 걸 역이용 하는 거죠. 이영자를 비롯해, 각종 연예인들이 언급해주고 맛있다고 해주고, 무도에서 촬영 한 번 먹어주면 매상폭발하죠. 그냥 그 가게들을 땡잡은 거에요. 제 댓글은 수지가 그렇게 함으로써, 수지 잘못은 이제 완전 없으졌으니, 앞으로도 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또 그렇게 살라는게 아니라, 상대방은 일반인이잖아요. 생계가 달렸죠. 돈이 중요하죠. 그러니까, 돈으로 회복시켜주는게 가장 중요하죠. 그럼 장사 잘 되게, 연예인 이미지 이용하잖는 거잖아요. 그래서 그 방법론에 동의한거죠. 잘못했으면 사과하라. 맞아요. 말씀처럼, 사과했다고 잘못한 게 없어지진 않죠. 몽둥이로 패고선, 아 미안하다고 팬 게 죄가 없어지진 않는 것처럼요? 근데 제가 언제 면죄부를 줬습니까? 다른 댓글들은 안봐서 모르겠지만, 거의 다 수지의 경솔함을 까고 사과하라는 내용이 주인 것 같은데, 더구나 사과했다고 땡 이런 건 아니겠지만, 거기다가 대고, 제가 수지 돈 많으니까 구체적 액수를 적어가며 이렇게 보상해줘라도 웃기고요. 이 내용과 별개로, 무심코 던진돌에 맞아죽은 개구리는 보상얘기는 엉뚱하게 왜 꺼내셨는 지 모르겠지만, 무심코 던진돌에 맞아죽은 개구리가 있다면 보상해줘야죠. 죽은 걸 살려냅니까? 강남 한복판에 올라가서, 유동인구 많은 곳에서 벽돌 던져봐요. 당연히 유죄죠? 님이 바닷가 놀러가서, 반가운 마음에, 납작한 돌 오래 튕기기 해보려고 던졌는데, 2분간 잠수하던 사람이 잠수 끝나는 타이밍에 올라와서 맞아 죽었어요. 죽은 사람 살려내실 수 있습니까? 보상해줘야죠. 속담적 의미의 말조심이나, 사소한 행동에도 큰 반향이 있을 수 있으니 조심하라고 치면요. 제가 A에게 xx xx아 xx xxx라고 맨날 갈궜는데, A는 그 말 듣고 공부 열심히해서 저같은 놈들 잡으려고, 공부 열심히 해서 서울대 법대 갔어요. peongun님은 B에게 같이 좋은 대학 가자. 친구야 했는데, B는 넌 공부 잘하는데 놀리는 거지 하고 뛰어내려서 자살했어요. 누가 잘못한건가요? 왕따시키고 갈궜지만, 성공시킨 제가 잘못인가요? 친구에게 희망을 줬지만 죽음으로 내몬 peongun님 잘못인가요? 수지가 좋은 의도로, 피해 여성을 도와주려고 했지만, 결과적으로 멀쩡한 스튜디오에 피해를 줬으니 당연히 사과하라고 많은 분들이 얘기하고 계시고, 저 또한 그렇게 하라고 하고 있습니다. 그럼, 이제 사과 말고 현실적인 방법을 생각해보죠. 수지 돈 많으니 그냥 회사랑 수지랑 같이 돈 주고 끝낼 수도 있겠고요. 제 댓글 처럼, 사과하고 홍보할 수도 있겠고요. 그냥 그러기 전에, 스튜디오에서 각종 신상 유포자 고소할 때 수지도 같이 고소할 수도 있겠요(결과가 어떻게 나느냐는 제쳐두고라도요) 그런데, 제가 좋은 의도를 강조(?) 했다고 해서, 수지가 잘못하지 않았다고 한 적도 없고 사과하면 끝 이라고 한 적도 없고요. 현실적인 보상문제야 앞서 언급처럼, 돈이 걸린 문제니 제가 뭐 얼마주라고 말하는 것도 웃기는 거고요. 그러니까, 돈이 중요한 게 아니라, (사실은 돈이 중요하지만) 수지를 면죄부 시켜주면 안되다는 거잖아요. 시켜주지 마시라니까요. 계속 까셔도 되고, 은퇴 시키셔도 되고요, 사과해도 넌 인성 쓰레니까 다신 연예계에 얼씬도 하지말라고 하셔도 됩니다. 넌, 가정 파탄범이니까, 그 사건 가해자들보다 더 심해, 어떤 사과나 돈으로도 용서할 수 없다고 하셔도 된다고요. 제가 무슨 권한이 있다고 다른 사람들의 그런 의견을 존중하지 않습니까? 전 그냥 일반적인 얘기를 한거에요. 같은 잘못을 한 경우 의도를 봐야하고 후속조치를 봐야죠. 의도는 어느 정도 파악이 되었지만, 후속조치는 현재 안하고 있는 상태죠? 그럼 계속 까시면 됩니다.
18/05/19 13:58
장문의 인스타 글을 보면 청원에 대한 지적을 받았다고 나와 있으며 본인도 인지하고 있다는 걸로 판단됩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잘못된 청원 숫자는 아직도 계속 올라가고 있는데 언급이 없는건 뻔뻔하다고 생각합니다.
18/05/19 14:00
되돌릴 수 있지 않나요? 결국 부주의에 의한 실수이고, 입은 피해도 불가역적인 것이 아닌 금전적인 것에 가까우니 잘못했다는 것을 인지만 한다면 충분히 바로잡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8/05/19 14:05
사과 안하면 수지도 고작 그런 인간일 뿐이겠죠.
커뮤니티에 퍼지는 걸 보니 무난하게 수습 가능한 시간은 벌써 지나지 않았나 싶기도 한데..
18/05/19 14:09
이미 퍼질대로 퍼져서 무난히 수습은 힘들고 같고, 지금이라도 사과하냐 아니면 걍 선택적 공감능력 발휘해서 걍 무시하고 가냐인데.. 후자로 가면 정말 실망할고 같네요.
18/05/19 14:12
그냥 해당 스튜디오는 관련이 없을텐데 피해보셨다니 죄송하다 요정도 사과만 해도 되는거 휴머니즘어쩌고 에휴...그 스튜디오는 닐로가 운영하나
18/05/19 14:21
스튜디오가서 사진찍어주면 윈윈이고 제일 좋은거 아닌가요? 이게 웃긴게 뭐냐면
그런식으로 치면 먹거리 x파일이 지금이라도 대만 카스테라 찾아가서 "사실 대만 카스테라는 착한 음식이었습니다" 하면 만사 ok고 윈윈이고 해결된건가요? 이게 무슨..
18/05/19 14:29
현실적으로 사과와 병행한다면, 그 방법도 생각해볼 수 있죠. 수지가 잘못된 정보를 정정하고, 사과하고, 스튜디오 촬영 몇회정도 계약하고 홍보사진을 걸수 있게 초상권? 일정기간 빌려주고, 진심이 담겨있다면 스튜디오 입장에서 계속 사업을 하려면 받아들일 수 있는 방법아닐런지요.
의도가 좋았지만 특정스튜디오가 금전적 손해를 입었으니(설마 여기서 다시 홍대사건처럼 통수를 맞지는 않겠죠?) 도의적으로 금전적 보상이 이뤄져야 할 것 같습니다.
18/05/19 14:31
뭔가 제가 크게 잘못된 생각을 한 것 같군요. 전 그게 가장 나은 방법이라 생각한 것인데 크게 잘못한 것 같네요.
괜한 어그로를 끌게 되어 죄송합니다.
18/05/19 14:38
그런데 바로 어제 [여기가 거기가 아닙니다. 미안합니다] 라는 사과글만 적어도 거의 끝나는 문제거든요.
나중에 직접 찾아가서 사과하던가 하면 완전히 마무리되고요. 이건 고민할 뭔가도 없어요. 그냥 잘못한 부분만 신속하게 수정하면 되요. 님이 말한것 보다 더 쉽게 해결될 문제에요. 이게 정말 이해가 안가요. 다름아니라 시간의 문제인데, 시간이 지나버렸습니다. 더더 이해가 안가는게, 처음 글을 올린 후 텀을 주고 다시 장문의 해명글을 올렸거든요. 그 글에도 잘못알았던 정보를 정정해주지 않았어요.
18/05/19 14:53
아니예요. 잘못된 생각은 절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성향차이일뿐...
전 윈윈이라는게 말씀하시는게 마치 돈이면 다 해결되지 라는 걸로 해석이 되더라구요. 결국엔 초상권만 저렴하거나 무료로 쓰면 보상되지 않겠어?라는 생각을 하시는거 같아서요. 근데 상대방이 원한다면 최고의 보상방법이기도 하지요.
18/05/19 15:48
윈-윈 이라는 표현만 아니었으면 괜찮았을 것 같습니다.
아래에 부연으로 이미지 조금 회복하는 것 밖에 안된다고 쓰셨으니 말씀하시는 바는 알겠는데, 스튜디오는 일단 피해자고 수지가 일종의 가해자가 된 상황이니 여기에 스튜디오 측이 '윈'이 될 상황이 별로 없고 수지는 사실 '윈'이 되면 안되는 상황이니까요.
18/05/19 20:20
댓글달면 휘말릴거 같아서 넘어갔는데 윈윈이라는 표현이 이상한거 같아요.
저도 방법 자체는 괜찮지 않나 생각했거든요. 특히 스튜디오에서 오케이만 해준다면
18/05/19 14:36
제가 의도치 않게 어그로를 끌었습니다만, 실드의 목적은 아니었습니다. 넘겨짚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수지 팬도 아니고, 수지에게 별 관심도 없습니다.
18/05/19 14:42
뭐 어차피 뭐라고 하는사람들은 원래 페미니즘 안하는사람들이고
수지수지^^7 하던애들은 언니잘못 아니라며 열심히 쉴드 쳐주고있고 그나마 그중에 생각있는 사람은 쉴드'만' 안치고있으니 사과를 안하는거죠
18/05/19 14:48
지금 그냥 묻어가려고 하는 거 같은데 터지게 되면 휴머니잠 운운한 글에 팔로잉한 다른 여자 연예인들도 불똥 맞지 않으련지... 소미야 ㅠ
18/05/19 14:55
본문 내용이 사실이라는 전제하에
일단 그 가게를 특정해 공격하는 주장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청원 투표/인증을 한 것은 아니어 보이고, 수지가 악플등 추가적 행동을 유도했을 개연성도 별로 없어 보입니다. 따라서 그 가게가 공격받은 것은 수지가 의도한 결과가 아님은 물론 사전에 예방하기도 쉽지 않은 수준의 결과로 보입니다. 물론 그와는 별개로 수지의 영향력과 청원의 오류등이 상호작용해 발생한 피해가 존재하는 것도 사실입니다. 따라서 영향력이 있는 개인으로써 도의적 책임을 가지고 사과를 하고 정보를 정정하는 것은 적절해 보입니다만, 행위 자체에 대해 크게 비난하는 것은 타당해 보이진 않아보이는군요. 그리고 이 사건이 일어난지 얼마 안됐고, 정보의 정정은 정보의 확인등의 절차가 필요하니 만큼 아직 대응이 늦은 것 같다고 생각되지는 않는군요.
18/05/19 15:12
인기 연예인으로 파장이 크긴한데 본인 선에서 어떻게 할 수 있던 일은 아니니 사과만 제 때 했으면 되는건데 어떤 이유 때문인지 가만히 있어서 일이 커지는 거죠. 거기에 연예인이라고 쉴드들어오고 어느쪽에선 잘 하려고 한 수지에게 남자들이 뭐라고 한다고 하고 그걸 또 여자들은 어쩌구 하면서 화내고 싶은 사람들 또 화내고 본인은 계속 가만히 있고 계속 개판으로 가는 겁니다.
18/05/19 15:13
디스패치가 연예인 파묻어버리는거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는지 모르겠네요
디스패치 기자들도 분명히 정의감에 불타서 그런짓을 할텐데요. 의도와 결과는 분리해서 봐야죠. 의도가 선하다 한들 피해가 되면 그건 악입니다. 당장 얼마전에 수지 소속사 대표프로듀서인 박진영부터 디스패치한테 타겟팅 당해서 피봤는데 그것도 괜찮다고 할 사람이네요 수지의 자기합리화 주장대로면 이영돈 같은사람이 욕을 먹을 이유도 없는거죠.
18/05/19 15:23
혼자만의 문제가 아니라 소속사의 이득/손실과 연계되어있어서 반응이 느린것 자체는 이해하므로 뭐 무조건 확정 땅땅 그럴수야 없지만
그냥 모른척 뭉개고 지나가게되면 페미니즘이든 휴머니즘이든 그냥 홍대병같은거라고 봐야죠. 그렇게 사회정의에 관심 많으신분이 이거 사과한마디 안 하진 않으리라 믿습니다.
18/05/19 15:24
전 수지처럼 대중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 사람이 행동하고 본인의 의사를 표현하는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저 피해 여성 사건이 수면위에 올라왔고 대중의 관심을 받게 되었으니깐요. 문제는 해당 스튜디오는 가해자가 운영하는 곳이 아니라는 점인데 수지가 이걸 파악했다면 최소 정정은 해줬어야 한다라는거죠. 물론 수지는 저 스튜디오를 직접 거론한게 아니기때문에 내책임이 아니야 라고 생각할지 모르겠습니다만 본인이 대중의 관심을 요구했고 대중이 그에 호응을 해준 일이니만큼 응당 본인도 책임을 지고 정정사과 해야 하지 않았나 싶네요. 모르쇠로 일관해서 벌써 하루 이상이 지났습니다. 피해를 입은 스튜디오는 문닫을 판이라고 하고요. 분명 수지가 모를리가 없을텐데..
18/05/19 15:29
수지가 17일 오후에 글을 올렸다고 하고, 저 스튜디오 해명글이 17일 밤, 사실상 18일 하루정도 밖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너는 왜 사과를 안하냐고 목소리를 높일 정도로 사과를 안하고 시간을 끌고 있는 상황같지는 않습니다만..
18/05/19 15:39
지금 이 시간에도 피해자에게 가해가 이뤄지고 있는 것이 큰 것 같습니다. 수지 입장에서야 하루정도의 시간이지만 업체측에선 그 하루가 하루 정도가 아닌지라..
지금 당장 업체를 찾아가서 사과를 한다든지 같이 사진을 찍는다는 것은 시간을 가지고 할 수 있지만, 피해를 입은 업체에게 사실 정정 및 사과를 최대한 빨리 하는 것도 휴머니즘이겠죠.
18/05/19 15:41
천천히 사과해도 된다 이런 얘기가 아니라, 무슨 난리가 나도 그걸 하루 이틀 늦게 파악하는게 그리 이상한 일은 아니란거죠. 뭐 얼마나 대단한 시간이 지났다고 수지가 의도적으로 사과를 안하고 버티고 있다는 식으로 표현하느냐는 겁니다.
18/05/19 15:44
난리가 난 것을 하루 이틀 늦게 파악했다기엔 당장 어제 해명 글이 올라왔기 때문에 모른다는 건 아닌 것 같구요.
지금 이 시간엔 어떻게 대응할 지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이겠죠. 이를 본 사람들은 그 고민할 시간에 최소한의 정정 및 사과를 하는 것이 옳다고 보는 것이구요. 타인의 입장에선 얼마나 대단한 시간인지는 모르겠다만 업체측에선 피가 말리는 시간 아닐까요?
18/05/19 15:45
네, 저도 방금 18일에 해명 글 올라온 걸 봤네요. 근데 여전히 모를 수도 있을 것 같네요. 페미니즘 논란에 대한 답이고, 별건이니까요.
18/05/19 16:01
페미니즘에 대한 답을 빠르게 하는 만큼 현 상황이 어떻게 되었는지에 대해 모르고 있진 않을 겁니다. 설사 수지 본인이 바빠서 모른다한들 소속사까지 몰라선 안 되구요.
선의를 가지고 한 행동이 다른 누군가를 오인사격 했다면 최대한 빠르게 정정하고 사과하는 것도 휴머니즘이겠죠. 그 하루라는 시간이 대단해서가 아니라요.
18/05/19 16:05
그러니까 그런게 그냥 함부로 속단하는 거죠. 페미니즘에 대한 답을 빠르게 하면 나머지도 다 파악했으리란 법이 어딨습니까? 반드시 모를 것이다가 아니라, 모를 수도 있다 정도인데 그 정도 가능성도 못 두고 판단을 할 만한 정황입니까?
그리고 일부러 사과 천천히해도 된다고 한적 없으니 휴머니즘 타령은 그만 하시고. 넌 분명 파악하고 있을거야라고 말할만큼의 시간이 아니란 의미라고 이미 위에서 답을 드렸습니다.
18/05/19 16:17
적어도 이건에 대해서[만]모를 수도 있다가 아니라 몰라서는 안 되죠. 설사 수지는 sns에 글 던지고 신경 안 써서 2차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는 걸 모른다고 한들 수지 매니저, 수지 소속사는 알아야하는 거구요.
만약 수지 소속사가 신규 혹은 중소 기획사라 역량이 달려 케어를 못해줬으면 모를까 굴지의 대기업인 제왑인데, 간판 스타인 수지의 논란을 지금까지 캐치 못하고 있다는 것이 더 억측 아닌가요? 심지어 기사까지 뜨기 시작했는데요? 오히려 더 합리적인 추론은 아직까지 사태파악을 못했다보단 어떻게 대응할 지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는 거겠죠.
18/05/19 16:21
수지는 몰라도 수지 매니저나 소속사는 알아야 한다는 말과 수지는 알고 있을것이다는 동의어가 아닙니다. 그리고 제이와이피 비롯해서 엔터사들은 그리 크고 체계적인 조직들이 아닙니다. 충분한 근거가 없으면 판단을 유보하는게 합리적인 것이고, 그럼에도 억지로 추측하는 걸 억측이라고 합니다.
18/05/19 16:31
절름발이이리 님//
이리님 생각엔 소속사 간판스타의 SNS 논란이 기사가 뜰 때까지 전혀 캐치 못할 정도로 제왑이 체계적이지 못하군요. 스엠 다음 가는 제왑이 그정도로 무능하다라.. 뭐 이정도면 더 이야기 해봐야 의견이 합쳐질 일이 없겠네요.
18/05/19 16:40
길갈 님// 사람마다 보는 관점이 다르겠지만, 시총만 높아졌을 뿐 200여명짜리 회사라 규모로 따지면 중견기업조차 못됩니다. 대단한 시스템이 있을만한 업종도 아니고 말입니다.
18/05/19 16:50
절름발이이리 님//
이 건에 있어 필요한 것이 대단한 시스템이 아니죠. 특히나 수지가 청원을 인증한 것도, 인증 후 휴머니즘 얘기한 것도 모두 화제가 되고, 각각 기사화 되었으며 뉴스에도 보도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대중의 시선이 상당히 수지의 SNS에 몰린 상황 속에서 이에 대한 반응마저 모니터링을 안 할 정도로 제왑이 주먹구구식으로 돌아갈까요? 만약 그렇다면 다른 의미로 대단한 시스템이긴 합니다만..
18/05/19 16:56
길갈 님// 제가 간단히 찾아보니 스튜디오 오인사격 기사화는 오늘에서야 나오고 있는 것 같네요. 수지에게 시선이 쏠렸다고 하시는데 수지는 항상 시선이 쏠렸던 인물이고요.
그리고 다른 의미로 대단한 시스템이 아니라 그게 보통입니다. 그렇게 덧글이나 커뮤니티 수준까지 항시 모니터링 제대로 하는 기업 JYP보다 수십배 큰 기업중에도 거의 없습니다. 기업의 대응능력에 대해 좀 환상이 있으신 것 같군요.
18/05/19 17:15
절름발이이리 님//
수지야 유명 스타니까 항상 시선이 쏠리겠죠. 하지만 이번엔 유투버 사건과 겹치면서 평소보다 더욱 시선이 쏠린 상황입니다. 평범한 수지의 SNS 활동이 뉴스화 되진 않죠. 수지의 소신 발언이 기사화 되고 뉴스에 보도가 되니까 평소 수지 SNS 활동에 신경 안 쓰던 커뮤니티들 마저도 이야기할 정도가 되었으니까요. 이런 상황 마저도 평소에도 시선이 쏠렸으니 놔뒀다면 대단한 시스템 인정합니다. 기업의 환상을 떠나 일개 게임단도 자기 선수한테 SNS 관련해서 일이 발생하면 이를 확인합니다. 그리고 오인사격 기사는 그 전에 논란이 되어 화제가 되었기 때문에 오늘 기사가 뜨는 거죠. 기사가 오늘 떴다고 오늘 논란이 시작된 게 아닙니다. 당장 업체의 글도 17일 밤에 올라왔으니 18일에 화제가 되어 오늘 기사가 뜬 거겠죠.
18/05/19 17:35
길갈 님// 평범한 수지의 sns 활동 죽어라 뉴스화 됩니다. 궁금하시면 찾아보시고요. 일개 게임단도 자기 선수한테 sns 관련해 일이 발생하면 이를 확인하겠지만, 파악하고 당사자에게 알리고 대응하는 것을 매번 반드시 하루내에 해치우진 않습니다. 계속 혼동을 하시는데, 하루내로 파악해서 대응하는게 불가능하다는게 아니라, 하루내로 파악해서 대응하는게 당연하고 항시 가능하지는 않다는 얘기를 하는 겁니다. 그동안 수 많은 사건들에서 소속사들이 상황 파악 안돼서 확인중이다 같은 소리 하는거 하루 이틀 봤나요?
그리고 어제 화제가 되어서 오늘 기사가 뜬거죠. 트래픽에 목숨걸고 온라인의 잡탕도 죄 기사화 시키는 기자들도 탑스타인 수지의 추문을 하루가 늦어서야 기사화 해 알리는데, 소속사는 어제 내로 반드시 파악해서 확인했을거라 장담하실 수 있습니까?
18/05/19 18:18
절름발이이리 님//
수지 평소의 SNS와 이번 청원 인증이 같은 비중으로 화제가 되었다고 생각하시면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이번 유투브 사건이 방송사 메인 뉴스에 뜰 정도로 화제가 되고 있는지, 거기에 수지의 인증이 연관되면서 같이 화제가 되었는지를 생각하면, 이걸 평소 SNS 뉴스 때랑 비슷하게 소속사가 판단했다고 말씀하시는데 더 얘기해봐야 의미가 없을거 같구요. 네이버 트렌드나, 구글 트렌드나 최근 수지가 이렇게 화제가 된 것은 3월에 열애설 이후로는 처음입니다. 그리고 결국 돌고돌아 여기로 오잖아요. 위에도 얘기 했듯이 소속사에서는 어떻게 대응할지 고민하고 있을 것이고, 그 사이에도 피해 업체는 피해를 입고 있다구요. 수지가 자신의 잘못을 모르고 있다면 그것도 안 좋은 것이고, 설사 수지가 몰랐다고 한들 회사는 파악해서 대응해야 합니다. 기사화가 될 때까지도, 피해 업체에게 아무 대응이 없었다는 걸 회사가 무능하다고 말곤 표현할 방법이 없잖아요. 업체가 피해를 입는 만큼 소속 연예인인 수지의 이미지는 피해를 보는 거구요.
18/05/19 18:35
길갈 님// 네이버 트랜드는 크게 튀는데 구글 트랜드는 별 변화가 없네요.
그리고 회사가 무능하냐 마냐의 문제는 제가 논하고 싶은 주제는 아니었고, "수지는 알고 있을게 분명한데 사과를 안하는걸 보니 일부러 뭉개려고 한다/시간 끌기를 하는 것이다"와 같은 수지의 행동과 의도에 대한 (안 좋은 쪽으로) 억측을 하는 행위가 올바르지 않다는 얘기였고, 회사의 능력 얘기는 '모를 수도 있음'에 대한 설명 차원에서 나온거죠. 사과가 늦어지는 상황 자체가 수지에게 긍정적이진 않겠지요.
18/05/19 18:57
절름발이이리 님//
구글 트렌드는 1개월 이상 기간부터는 15일까지만 집계가 되기 때문에 1주일로 검색하시면 최근 수치가 나옵니다. 이 때 15일 수치랑 18-19일 수치를 비교하면 대충 갸늠할 수 있습니다(18일이 15일의 약 3배쯤). 사실 이런 시시콜콜한 숫자놀음을 하려는 것은 아니지만, 3월 초에 터진 열애설 이후 수지가 화제가 된 것은 비교적 오랜만입니다. 종편은 물론 kbs sbs에서도 수지 이름이 나왔을 정도죠(메인 뉴스는 아니었다만). 아무리 주먹구구식으로 하는 엔터 기업이라고 할지라도 이정도로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게 되면 주의를 가지고 모니터링을 할 거라 생각합니다. 이마저도 아니라 하시면 더 설명할 방법이 없네요.. 결국 경우의 수는 화제가 되자 수지가 알았는데, 아직 대응을 안 했다. 화제가 되자 수지는 몰랐지만, 회사가 확인하고 수지와 대응을 논의한다. 화제가 되었으나 수지도 모르고, 회사도 알지 못했다. 이 세 가지가 되는데, 제 판단에선 회사도 수지도 모른다는 것이 납득이 되지 않아서 위의 두 가지를 생각하는 것이고, 이리님은 회사도 수지도 몰랐을 것이다를 얘기하는 거겠죠. 회사는 알았지만 이를 수지에게 알리지 않았다...는 굳이 선택지에 넣지 않겠습니다.
18/05/19 15:44
18일에 페미니즘 논란에 대해 휴머니즘이라 답했네요. 이때 저 스튜디오가 오인사격 당하고 있는지를 알았을지 여부가 중요하겠네요. 저는 몰랐을 수도 있다고 봅니다.
18/05/19 16:36
이건에 별로 껴들고 싶지 않았는데 스튜디오 공식입장 기사가 나온게 24시간 대형 남초 커뮤니티에서 수지 깐것도 24시간 이건으로 수지 인스타에서 댓글로 싸움난게 24시간 jyp가 구멍가게도 아니고 수지가 인스타 안하는 것도 아닌데 정말 모를거라고 생각하시나요? 사과하면 될일을 너무 오래끌고 있는데요 그덕에 잘못된 청원은 17만이 넘었고요
18/05/19 16:45
모를거다 라고 주장한 적은 없고요, 모를수도 있다고 했죠. 일단 JYP자체가 기업으로써 그리 대단한 규모도 아닐 뿐더러, 수지같은 인물의 인스타 댓글은 늘 난리통이라 비난 글좀 올라온다고 늘 재깍재깍 반응하고 그러지도 않습니다. 애초에 네이버 메인에 뉴스 뜬 것도 아니고 커뮤니티에서 쿵쾅대는 정도로 난리났을 때 하루 이내로 반응 해명 나오는게 더 흔치않은 일이고요. 많은 분들이 기업이나 인간의 인지능력을 과대평가들 하는 것 같네요.
18/05/19 16:54
죄송하지만 님이 더 기획사의 능력을 무시하시는 거 같아요 jyp보다 작은 페이브조차 커뮤 상황 알고 고소합니다 수지도 여초에서 이발소 로리 논란 일으켰을때 히루도 안돼서 jyp에서 고소한다고 기사냈었고요 그리고 요즘은 팬들이 실시간으로 악성 글들 pdf로 따서 소속사에 메일로 보내줍니다 수지갤만 봐도 팬들이 pdf따서 보내자는 글 쓰고 있고요 왜 모를거라고 생각하시는 건지 모르겠네요
18/05/19 16:59
제가 언제 커뮤니티에 깜깜이라고 했나요? 하루 이내에 대응이 디폴트가 아니라고 한거죠. 대응을 안한다가 아니라, 항상 빠르게 대응하는게 당연하지 않다는 겁니다. 팬들이 제보하는 것도 팬들이 한두명도 아닌데 실시간 대응하기 힘듭니다. 모아서 한번에 처리하고 그러죠. 다시 말하지만 커뮤니티에서 논란 난다고 하루 내에 바로 해명올라오고 대응하는게 훨씬 흔치 않습니다.
18/05/19 17:12
모를 수 있을거다라고 댓글 다셔놓고 이런식의 댓글을 다시니 좀 당황스럽네요 어쨋든 어떻게 대응할지 생각하느라 입장발표가 늦어지고 있을 수 있다는 생각이신건데, 신중하게 처리하기 위해 늦어진다 뭐 이해해 줄 수 있습니다 그럼 그 기간에 수지가 까이는 것도 어쩔 수 없는 거죠
18/05/19 17:31
아뇨, 저는 모를 수'도' 있다는 얘기를 하고 있고요. 대응이란건 '문제 파악' '사실관계 확인' '대응 방안 확정' '대응' 을 모두 더한 것이고, 그 중 뭐에서 걸려서 늦어질지 외부에서 판단하기는 어렵죠.
18/05/19 15:42
피팅 모델로 부당한 성폭행및 추행을 느낀 양혜원 이소윤 유예림씨같은 직접적인 피해자부터 수지처럼 같은 동종업계 모델 경험이 있는 여성 연예인들이 다수 수지처럼 동조하듯이 지지한 터라http://m.entertain.naver.com/read?oid=020&aid=0003147453
이젠 수지 한명으로 사과할 문제에서 커져버린것 같네요.. 일종의 집단의 목소리가 된거죠.
18/05/19 16:41
각 소속사별로 sns 전담팀도 있는 요즘 시대에 소속사와 연예인의 책임을 딱 구분 지을 수 있을까 싶네요. 비공개 계정이 아닌 이상 연예인 배수지와 개인 배수지가 얼마나 구분될 수 있을지도 의문이구요. (무엇보다 이건 sns상에 대놓고 인증하고 독려를 한 그림이라 개인 배수지가 아니라 연예인 수지의 영향력을 이용한 사례라 봅니다) 그리고 이건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추측입니다만 평소 수지의 문장력을 고려할 때 해명글 자체가 어느 정도 회사에서 케어받고 나온 느낌이라 소속사가 모를 수 없다고 생각해요.
18/05/19 19:33
상황이 참 안타깝네요.
김경수 후보가 드루킹 이후로 유명해진 것처럼 이 스튜디오가 오해를 잘 이겨내서 전국구가 되기를 빌어야겠습니다.
18/05/19 21:57
멍청하다기 보다는 사람이라면 인터넷상에서 할 수 있는 잘못들중에 하나를 저질렀는데, 그게 연예인이라 파급효과가 크게 나타난 느낌이죠.
18/05/19 22:43
이해할수 있는 실수고 이해할수 있는 후속대처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너무 안타깝게도 그 이해되는 실수의 결과가 피해자분에게는 치명적인것 같네요. 사과문은 올렸지만 금전적 보상이나 의미있는 보상을 해주면 더 보기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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