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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10/23 21:44:05
Name sw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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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1 에펨코리아
Link #2 http://www.evertonfc.com/news/2017/10/23/koeman
Subject [스포츠] 에버튼의 감독 쿠만 경질


에버튼 풋볼 클럽은 로날드 쿠만이 팀을 나가게 되었다고 컨펌했습니다.

구단주 빌켄라이트와 대주주 파하드 모시리는 지난시즌 7위와 16개월동안의 헌신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ps. 결국 경질이네요..
리그 뿐만 아니라 유로파 성적도 안 좋았으니..
밀란도 지금 심각하던데 몬텔라는 언제까지 버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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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금불산입
17/10/23 21:46
수정 아이콘
한발 늦었군요 크크

지금 에버튼 리그 성적이 2승 2무 5패 7득점 18실점 리그 18위
유로파 리그는 홈 2경기를 하고도 1무 2패로 조 꼴지
17/10/23 21:47
수정 아이콘
성적이 심각하긴 했죠..짤려도 할 말이 없는..
돈을 그렇다고 안 쓴 것도 아니고..
손금불산입
17/10/23 21:53
수정 아이콘
요즘 몇시즌간 에버튼, 웨스트햄, 스토크 시티 등등을 보면 어중간한 B급 여럿 사는거보다 잘난 놈 하나 사는게 장떙이란걸 새삼스럽게 느낍니다. 물론 그런 선수를 살 수 있는 팀들이 아니란걸 알지만... 과하다 싶을 정도로 뎁스 키워놔봤자 여럿 폼 죽고 정작 믿고 쓸만한 놈 하나도 없는 스쿼드 느낌.
소녀전선
17/10/23 21:56
수정 아이콘
아니 옆집 리버풀 수지팔고 나서의 행보를 봤으면 알텐데
우리는 다를거다라고 생각하는건지 참...
손금불산입
17/10/23 21:58
수정 아이콘
뭐 그래도 에버튼 입장은 좀 이해가 가는게 선수 여럿 팔아서 100m 쥐고 있어봤자 챔스 바라보고 있는 탑클래스 선수들이 오려고 하질 않겠죠. 그래서 결국 링크나고 수집하는건 중위권 에이스라던가 폼 떨어져서 주전경쟁 밀린 빅클럽 방출 대상이라던가... 그게 결국 B급인거고.
마이어소티스
17/10/23 22:09
수정 아이콘
에버튼 이적시장 행보보면 그걸 알기는 정확하게 알고있었는데 팀 클라스가 안되서 실패한거에 가깝습니다. 루카쿠 대체자로 어설픈 스트라이커 소용없다고 지루에 올인하다가 시간 다쓰고 말아먹고 다른 포지션도 계속 거절튼 당하다보니 일단 영입 가능한 범주에서 가능한 높은 클라스 영입한다고 했는데 막상 하고보니 전 시즌비해 빵꾸난 자리는 못 매꾸면서 비슷한 스타일에 애매한 자원만 한가득이 되버려서...
17/10/23 22:09
수정 아이콘
토트넘이랑 비교하면 확실히 토트넘은 영입도 잘 하고 잘 키우는 느낌이에요. 특a급 못 데리고 오면 영입이나 키우는 거라도 잘해야 하는데 말씀하신 팀들은 그런 것도 뭔가 어중간한 느낌..

그러고보니 사햄도 엄청 매시즌 선수 팔려 나가는데도 잘 키우긴 하네요..
17/10/23 21:48
수정 아이콘
종신더비의 결말은 경질
보라도리
17/10/23 21:52
수정 아이콘
에버튼 은 매번 이제 이번 시즌을 본격적으로 우리는 상위클래스에 도전 한다 할때마다 말아 먹음..
손금불산입
17/10/23 21:55
수정 아이콘
아무리 못한다못한다하지만 EPL 빅클럽들 철밥통 깨먹는게 절대 쉬운일이 아니죠. 그런 의미에서 포체티노가 정말 대단하다 생각이 듭니다.
보라도리
17/10/23 22:08
수정 아이콘
원래 철밥통들이 맨,리,아 였고 뉴캐슬이 챔스 4위 아슬 아슬 권 첼시,리즈,토튼햄,웨스트햄,아스톤빌라,선더랜드 이었고 지금 토튼햄 올라 온거 보면 대단 하긴 하죠..
이제 거의 맨체스터 2군데,첼시,아스날,리버풀,토튼햄이 챔스,우승권 경쟁자 인걸로 보고 저위에 나열되 있는 팀들 상태를 보면 강등 당한팀들도 수두둑 하고 첼시,시티 도 결국 정말 당시 천문학적인 금액으로 경쟁에 끼인거 보면 상대적으로 돈을 이렇게 쓰고 경쟁 하고 있는 토튼햄이 대단..
카르타고
17/10/23 22:20
수정 아이콘
리버풀도 철밥통아니였습니다.
맨유 아스날말고는 왔다리갔다리죠
트리키
17/10/23 21:55
수정 아이콘
역시 종신더비
핵공격
17/10/23 21:56
수정 아이콘
다음경기 6:0 다다음경기 7:0 이런거 보고싶었는데...
비공개
17/10/23 21:57
수정 아이콘
펩 천적이 가버렸군요.

펩이 복수할 기회조차 주지 않는 쿠만...
마이어소티스
17/10/23 22:0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에버튼 팬입장에서 쿠만 회생가능성 없다고 봐서 경질될날만 기다렸는데 대주주랑 구단주 앞에서 졸전하니 바로 날아가네요. 사실 투자를 많이한거에 비해 팀 전력이 약하기는해요. 지난시즌 성적은 사실 루카쿠 바클리 콜먼 게예 4명이 캐리했다고 봐도 무방한 수준인데 게예 제외하고 3명이 각기 다른 이유로 이탈하고 같은 역활을 할 수있는 자원이 전혀 보강이 안됬으니까요. 물론 영입을 감독이 전권 휘두른건 아니니 쿠만도 원하는 대로 영입이 안된거에 대해 억울할수도 있지만(실제로 그 돈을 쓰고도 영입 제대로 안해줬다고 계속 징징...) 어찌됬든 팀 구성이 전혀 달라졌는데 작년이랑 똑같은 방식을 고집해서 졸전을 거듭하면서도 전혀 변화를 안주고 어? 작년엔 됬는데? 이거만 반복하고있는걸 보고 답이 없다고 봤습니다.
추가로 모예스 썰이 돌던데 모예스는 그냥 좋은 추억으로 남았으면 좋겠네요. 소시에다드랑 선더랜드 연속으로 말아먹으면서도 계속 에버튼 시절에 콜먼 베인스가 올리고 케이힐 펠라이니가 받아먹는 뻥축구 고집하던데 현재 쿠만이 뻥축구 불가능한 구성으로 뻥축구 하다가 짤린거라 와도 의미 없을거 같아요.
17/10/23 22:05
수정 아이콘
뭔가 머지사이드에 마가 낀게 분명합니다.........

쿠만도 쿠만이지만 사실 개인적으로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감독은 진짜 좋은 감독이라고 생각했는데;;;;
17/10/23 22:22
수정 아이콘
리그 일정도 너무 힘들었고 사실 선수 영입이라고 해봐야 잘쳐도 옆그레이드인데.. 상위권들은 그래도 뭔가 애매한데는 땜질했거든요.
에버튼이라는 팀이라서 어쩔수 없는것같습니다.
누가 터져서 챔스 끌고가면 다른선수들도 끌고 올수 있겠지만..
소위 급되는 선수들은 진짜 챔스를 가느냐 못가느냐가 너무 중요해서
쿼터파운더치즈
17/10/23 22:53
수정 아이콘
S급 수비수 소리듣던 보누치 밀란 와서 삽질하는거 보면 몬텔라도 그렇고 쿠만도 그렇고 영입보단 감독 전술 문제가 굉장히 크다고 생각합니다
발렌시아 마르셀리노나 모나코 자르딤 봐도 그렇구요
요즘 라리가 씹어먹는 발렌시아 영입 선수가 파리 벤치 게데스 인테르 트롤러 콘도그비아 맨유만년유망주 페레이라 아스날에서 적응못한 가브리엘파울리스타 웨스트햄 폭망한 시모네 자자죠 에버튼 이번에 영입한 선수랑 가지고 있는 선수들이 발렌시아 주력으로 뛰고 있는 선수들에 비해 나으면 나았지 결코 후달리진 않다고 생각합니다
담배상품권
17/10/23 22:56
수정 아이콘
가브리엘은 전시즌 아스날 핵심자원 중 하나였습니다. 라이트백, 스리백 오른쪽 잘했어요.
갑자기 팔린거보면 영국생활에 적응 실패로 보이지 아스날 적응실패는 아니었습니다.
17/10/23 23:39
수정 아이콘
공격이 맛이 간건 이해가 되는데, 왜 수비까지 이상해졌나 모르겠네요.
마이어소티스
17/10/24 00:56
수정 아이콘
지난 시즌에 윌리엄스 꿀영입에 모리의 불안함과 자기엘카의 노쇠화를 서로 번갈아가면서 매꾸는 그림이었는데 올시즌 오면서 모리는 장기부상으로 아웃당하고 자기엘카는 노쇠화 계속 되는 와중에 리빌딩의 징검다리로 영입한 윌리엄스가 한시즌 만에 완전히 맛이가버리면서 새로 영입한 마이클킨 하나만 제 역활 해주는 상황입니다. 풀백도 베인스 백업 영입 실패해서 노장이 거의 전경기 뛰는 상황이고 오른쪽 풀백도 콜먼 돌아올꺼 믿고 몇달 어영부영 버티는 느낌으로 자계하나 물어왔는데 출전하면 오른쪽에서 최소 1~2골은 나올정도로 역대급 폭망이 되면서 측면수비도 불안하구요. 그러다보니 계에,슈나이덜린의 수비부담이 과부하 걸리면서 카드 트러블 자주 걸리고... 이런 악순환 이에요 ㅠㅠ
뽕뽕이
17/10/24 11:01
수정 아이콘
시구르드손은 스완지에서 날아다니다 갑자기 다크템플러가 되었더군요..
손금불산입
17/10/24 15:24
수정 아이콘
이적료가 한두푼이 아닌데... 토트넘에서도 안풀리고 여기서도 안풀리나 보군요
17/10/24 13:26
수정 아이콘
어째 발렌시아 말아먹은 패턴이 그대로 적용된 느낌... 상위권 팀엔 확실히 안 맞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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