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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10/23 17:35:38
Name 빨간당근
File #1 갓틸리케.jpg (25.8 KB), Download : 25
Link #1 스포탈코리아
Subject [스포츠] [슈퍼리그] 1부 잔류 성공! 갓틸리케 (수정됨)


http://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139&aid=0002082264

중국 슈퍼리그로 간다는 소식이 들렸을때만 하더라도 단기 알바(?!) 뛰러 가는거 아니냐며 저 역시 비아냥 거렸는데....
저는 레알 축알못이었습니다;

죄송합니다. 그는 취임 두달만에 12경기 연속 무승이라는 최악의 성적을 거두고 있던 톈진을 1부리그에 잔류시킨 '갓틸리케'였습니다!!
데뷔전에서 1-5 대패를 거두며 삐끗했지만, 이후 4연승(상하이, 베이징 등 심지어 상대팀들도 강팀)을 거두며 잔류를 조기 확정.
이게 되는군요.......

PS. 지난 9월 갓틸리케께서는 계약 체결 후 "앞으로 톈진에서 어떤일이 일어나게 될지 제발 지켜봐 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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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0/23 17:46
수정 아이콘
칭따오 > 하이트
17/10/23 19:03
수정 아이콘
이거 인정 (읭?)
Essential Blue
17/10/23 17:48
수정 아이콘
이 양반이 그래도 덕장은 덕장인지라...
우리도 부임 처음에는 엉망이던 국대 어떻게든 정리해서 아시안컵 결승까지 갔었죠.
이청용 부상이 없었거나 김진수가 실수만 안했거나 장현수가 쥐만 안났더라면 우승했을지도 모르구요.
근데 그게 다라서 문제죠. 감독 경력에서 보면 스위스 국대, 카타르 프로리그팀들도 그렇고 한국 국대도 그렇고 부임 초기에는 좋은 감독~괜찮은 감독이라는 평가가 이루어집니다. 갓-틸리케 소리 계속하려면 내년까지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Victor Lindelof
17/10/23 17:55
수정 아이콘
부임후 당장 팀잡는데는 괜찮은 감독인듯.. 장기간 끌고가면 바닥찍는게 문제지만..
탱구와댄스
17/10/23 17:58
수정 아이콘
솔직히 강등 거의 확정권이었던 팀을 잔류성공 시킨 걸로 돈값 완료죠. 요새 보면 우리나라 국대로 다른 전술을 쓰지 못한게 아니라 우리나라 국대를 데리고 다양한 전술을 쓰는게 애초에 불가능한 일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마저 듭니다. 신태용호도 삐걱이는 모습 보니까요.....슈틸리케의 능력을 떠나서 감독하나한테 집중비난을 할 건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국대 내부에서조차 선수들이 프로의식이 없고 정신도 완전히 군기가 빠져있다는 말까지 나왔으니까요
소녀전선
17/10/23 18:10
수정 아이콘
그래서 한가지 전술만 썻는데
그게...
주먹쥐고휘둘러
17/10/23 18:51
수정 아이콘
애초에 한국이 다양한 전술을 쓸 만큼 선수풀이 두껍지도 않고 국내파, 유럽파 막론하고 선수들의 전술 수행 능력도 뛰어나질 못합니다.

기본적인 능력치 자체가 낮아요. 02대표팀도 기본적인 플레이 모델은 결국 거칠게 압박하고 많이 뛰고 역습과 크로스, 세트피스 노리는 전형적인 약팀의 그것이었죠.
애패는 엄마
17/10/23 18:05
수정 아이콘
덕장이라 단기 기강 확립은 괜찮죠 장기적으로 무채색 전술이라 문제
고타마 싯다르타
17/10/23 18:17
수정 아이콘
소리아같은 스트라이커가 한명만 있었어도....
17/10/23 18:21
수정 아이콘
곧 밑천 드러나겠죠.
피지알중재위원장
17/10/23 18:24
수정 아이콘
크크 뭔가 드립으로 갓텔리케 하는건 상관없는데
포털 댓글보면 진지하게 저거 가지고 지금 감독 나가라고 할 사람들이 태반이라
머리 아프네요.
코난도일
17/10/23 18:32
수정 아이콘
(수정됨) 덕장이다 뭐다해도 강팀 꺾으며 강등권팀 잔류시켰으면 좋은 감독은 맞죠. 굳이 까내릴 이유는 없다고봐요. 신태용이 부임했다면 잔류시켰을까. 모르는 일이죠. 우리나라에서의 실패도 사실상 마지막 두 경기의 임팩트와 국축 특성상 선수보다는 일단 감독에게 모든 짐을 씌우는 탓에 물러난게 크고 감독 바뀌면 모든게 해결될것처럼 보였으나 실제로는..? 결국 남은 두경기 어떻게 해서든 올라갈 수 있는 유리한 승점구조 만든 것도 슈틸리케기도 하구요. 만년 까임거리 된 소리아 발언 나왔을때도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선수까지 거머쥐는 손흥민이 있는데 저러냐 저부터도 그리고 다들 비아냥했지만 손흥민의 클럽에서의 의심할 여지없는 골결과 라인깨기(그마저도 국대에서는 완벽하지않았지만) 는 차치하고 뒷받침이 불가능한 한국 국대에 손흥민이 잘 맞냐 따져보면 모르겠거든요. 국대는 거기다 한정된 자원으로 돌려야되고 언제나 결과 지향이지만 클럽은 감독이 원하는 선수 필요하면 사올수도 있고 육성하기도 용이하니 앞으로도 승승장구 할 가능성이 더 크다고 봅니다. 한국 국대는 현 상황서 히딩크가 오든 퍼거슨이 오든 내년 월드컵서 1무 2패 이상을 거둘지는 전 잘 모르겠습니다.
탱구와댄스
17/10/23 19:44
수정 아이콘
사실 월드컵 예선 국대 스탯만 보면 소리아>>>손흥민이라는게 한편의 희극이 돼버렸죠....
도망가지마
17/10/23 18:45
수정 아이콘
신태용 감독 이후로 국대 경기보면 감독이 아니라 선수들이 문제 같던데요.
사나연
17/10/23 18:51
수정 아이콘
꽃이지고 나서야 봄인줄 알았습니다
트리키
17/10/23 18:52
수정 아이콘
갓틸리케 당신은 대체. 당신은 슈크나이트였던 것입니까.
17/10/23 18:53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는 감독 바꾸고 딱히 더 나아지지는 않은거 같네요.
ANTETOKOUNMPO
17/10/23 18:58
수정 아이콘
뭐 일단 강등권 탈출을 하긴 했는데, 선수, 코칭스텝 외의 분들의 역할이 컸다고 현지에서도 말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카바라스
17/10/23 19:12
수정 아이콘
슈틸리케가 그다지 능력있다고 생각하진 않지만(초반정도만 나쁘지않죠) 그냥 본인입장에서도 잘떠난거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재수가 없는건 내년 욕받이 예정인 신태용감독이라고 보고.. 역대급 암흑기 국대라 답없는거 같아요. 월드컵 연속진출기간에서 따지면 제일 떨어지지않나싶은데
콜드브루
17/10/23 20:14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처음 왔을때도 초기에는 좋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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