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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10/19 20:25:25
Name 키스도사
Subject [스포츠] MBC 피디수첩 예고편 영상과 본편 영상이 삭제되었습니다.
http://www.imbc.com/broad/tv/culture/pd/prv/

어제 파급력 있었던 엠비씨의 피디수첩 다시보기가 삭제된데 이어서 예고편 다시보기 영상이 삭제되었습니다.

지금은 가보면 예고 설명문만 기재되어 있네요. 궁금해서 다른 회차의 사례를 찾아보니 다시보기가 없는 영상들이 있긴 한데 이들 회차의 경우 예고 영상은 남아있습니다.

* 1081회 "정신병원 강제입원, 가족의 이름으로 당신도?"
* 1022회 신년특집 [아이가 있는 나라 2부] - “애는 혼자 키우나요?”
* 1002회 대한민국 사교육 잔혹사

등등



최민규 기자 말로는 해당 브로커가 다른 방송사에도 찾아갔지만 해당 방송사에서 검증을 한 결과 신뢰도가 낮다는 이유로 커트되었다고 나와있죠.

엠비씨가 낚인건지, 아니면 피치못할 사정(예를 들면 크보의 요청, 경찰의 요청, 제작진의 요청등)이 있어서 인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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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0/19 20:27
수정 아이콘
JTBC에서도 이미 깐 사안이라고 하더라구요. 언론사가 최소한의 크로스체크도 안하고 방송을 하는지...-_-; 대체 뭐하자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예전엔 피디수첩하면 그래도 믿고보는 프로그램중에 하나였는데...
16/10/19 20:35
수정 아이콘
이건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건가요 ㅡㅡ...
지나가다...
16/10/19 20:35
수정 아이콘
어제 피디수첩 방송되고 새벽에서 오늘 아침에 걸쳐 두 서울팀 팬들의 멘탈이 터져 나갔는데, 이게 제대로 확인도 안 해 보고 지른 거라면 정말 쌍욕이 나올 일이죠.
응~아니야
16/10/19 20:36
수정 아이콘
프로야구 스폰서들 중에 조폭이 많다고 하죠. 박한이 부인 절도건도 박한이랑 친하게 지내던 그런 부류 사람이 감빵 다녀오고는 앙심품고 진실과 거짓을 섞어서 이슈화시킨거고. 이번 피디수첩의 그 브로커라는 사람도 그랬을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문제는 진실이 분명 0퍼센트는 아닌 것 같아요.
파수꾼
16/10/19 20:54
수정 아이콘
현재 피디수첩은 예전 신뢰받던 피디수첩이 아니였죠
보는 내내 신뢰가 안간건 사실이었습니다.
시케이더
16/10/19 21:10
수정 아이콘
피디수첩보고 장원준이라고 확신에 차서 떠들던 사람들 두산 구단에서 싸그리 고소하려고 자료 모으던데.. 피디수첩도 같이 좀 고소했으면 좋겠네요.
토실토실
16/10/19 21:24
수정 아이콘
다른 커뮤니티에서 본건데... Jtbc인가 종편쪽 다른 방송국에서 예전에 후벼팠는데 브로커가 진술의 신빙성이 없다고 버린거 배고픈 엠비씨가 주워먹더가 탈났다고 하던데요.
tannenbaum
16/10/19 21:29
수정 아이콘
엠비씨 피디수첩이 어쩌다가 이지경까지.....
탐나는도다
16/10/19 21:33
수정 아이콘
피디수첩 사기꾼 한테 당한겁니까? 허 참
Grateful Days~
16/10/19 21:40
수정 아이콘
역시 탐사보도의 쓰레기화된 pd수첩..
하루빨리
16/10/19 21:52
수정 아이콘
믿고 거르는 MBC 아닙니까 탐사보도는 커녕 주는 보도자료도 제대로 방송 못하는 허당들인데요.
16/10/19 21:54
수정 아이콘
그냥 무슨 앙심과 흑심에 대충 부풀려서 떠들어댈 브로커들 말을 왕왕 믿기보다 교차검증이 우선일텐데 음...
Korea_Republic
16/10/19 22:45
수정 아이콘
어용방송 MBC의 시사프로는 안봐도 비디오죠
하늘하늘
16/10/20 00:18
수정 아이콘
요즘 방송 다 그렇더라구요. 북한뉴스가 반이상을 차지하는 뉴스가 대부분이고
그나마 jtbc만 정상적으로 보이더라구요.
바스테트
16/10/19 22:58
수정 아이콘
이거떄문에 두산은 괜히 빡치는 상황이 왔네요
안그래도 지금 네이버 댓글들 보면 장원준 잡았따요놈 같은 댓글부터 시작해서 싹 다 잡아야된다 범죄두 어디 안가지 라는식의 조롱조가 엄청나던데-_-;;
예비백수
16/10/19 23:03
수정 아이콘
파업 이후 엠빙신의 시사/보도쪽은 그냥 산송장 수준이죠. 껍데기만 남아있고 내실은 전혀 없습니다.
청와대에서 불러주는거 받아적어서 앵무새짓 하는거 말곤 할줄 아는게 없는걸로..
멀면 벙커링
16/10/19 23:38
수정 아이콘
엠비시 하는 꼬라지 봐선 일부러 낚인척한 게 아닌가 싶네요. 어떻게든 순실이 묻어보려고...
하이바라아이
16/10/19 23:52
수정 아이콘
국내 정상급 프로야구 선수들이 다수 포함되어있음을 주장한 승부조작 문제,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키기에는 참으로 좋은 소재였다는 생각이 듭니다. 유소년계부터 만연한 조작문제 등등 생각해볼 부분이 전혀 없진 않은 방송일 겁니다만 정상급 선수들이 포함된 듯한 뉘앙스를 풍긴 부분만큼은 '뭔가 덮고 싶은 시사적 이슈가 있는건가'란 생각이 절로 들더군요.
물론 팩트 검증이라는 측면에서 저 방송은 못 봐줄만한 저급한 수준이라는 생각입니다.
16/10/20 01:06
수정 아이콘
한국문화방송니뮤
애패는 엄마
16/10/20 13:19
수정 아이콘
한 3~4개 방송보자마자 피지알에 댓글 달았듯이 그냥 정확히 예측대로 가네요
16/10/20 14:10
수정 아이콘
저는 이 리플 정확히 예측했습니다.
애패는 엄마
16/10/20 14:19
수정 아이콘
원래 맞추면 자랑 해줘야죠. 틀리면 조용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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