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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9/11 21:00:17
Name 로즈마리
Subject [질문] 에뛰드하우스에 못들어가는 남자분들 계신가요?
네... 제 남친이 그렇다고 합니다.

제가 에뛰드하우스에서 뭐 좀 사오라고 했더니

에뛰드하우스 앞까지 와서 전화왔는데 못들어가겠다고...;;

왜?? 라고 물으니 인테리어가 너무 공주공주한게 부담된다고 하네요-0-;

너도 참 특이하다 했더니 본인뿐만 아니라 상당수의 남자사람들이 그럴것이다 라고 주장을 하는데..

주위에 이런분들 계신가요? 아니면 본인이 그렇다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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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9/11 21:02
수정 아이콘
거기 들어가면 제 손발이 없어지지 않을까 싶어서 지금까지 못들어가봤습니다. 여자친구랑 같이간대도 들어가기 싫을거같은데 혼자라...
메이메이
16/09/11 21:03
수정 아이콘
전 들어가긴 하는데... 들어가면 아무것도 안보이더라구요
제품명 물은다음에 바로 점원분께 물어봅니다
밤식빵
16/09/11 21:03
수정 아이콘
인테리어가 부담되긴하던데요. 뭐 그렇다고 못들어가진 않지만요.
곰리마
16/09/11 21:04
수정 아이콘
너무 공주공주한건 사실이라서 혼자서 안에서 물건 둘러볼 자신이 없긴 합니다.
하지만 여자친구랑 같이 들어가거나 살 물건이 명확하다면 어딨냐고 물어보고 후딱 사고나오긴할텐데...
아마 남자친구분이 그런 인테리어를 제대로 본것도 처음이고 여자손님이 가득해서 그랬을수도 있겠네요.
에베레스트
16/09/11 21:05
수정 아이콘
에뛰드하우스 인테리어가 남자들에게 좀 부담스럽긴 하죠. 어지간한 화장품가게들은 같이 들어가서 따라 다니는데 에뛰드하우스는 되도록이면 문밖에서 기다리는 편입니다. 그래도 본문과 같이 부탁받은 상황이면 들어가서 사가지고 나올 겁니다. 안들어가는 거지 못들어가는 건 아니니까요...
유스티스
16/09/11 21:05
수정 아이콘
들어갈 일이 없어요.
로즈마리
16/09/11 21:06
수정 아이콘
살 물건 이름도 말해줬고 처음에는 사다준다고 했는데, 갑자기 뜬금 전화와서는 에뛰드하우스 앞까지 왔는데, 도저히 못들어가겠다고 내일 꼭 써야하는 물건 아니면 내일 같이 가서 사는게 어떻겠냐고 해서요... 들어가기 힘들만큼 부담스러운 곳이었군요...
Tyler Durden
16/09/11 21:06
수정 아이콘
같이 갈 사람이 있으면 덜한데 혼자서는 좀 힘들긴 할 것 같습니다.
지나가다...
16/09/11 21:07
수정 아이콘
에뛰드에서 사는 게 없어서... 올리브영이나 롭스는 잘만 들어갑니다.
살 거 있으면 뭐 신경 안 쓰고 들어갑니다.

다만 얼마 전에 여기선가 다른데선가 봤는데 올리브영도 들어가기 부담스러워하는 분이 계시더군요.
그런 걸 보면 에뛰드하우스에 들어가기가 부담스러운 분도 꽤 계실 듯합니다.
이민정­
16/09/11 21:07
수정 아이콘
왕자님 어서오세요~
영원한우방
16/09/11 21:10
수정 아이콘
인테리어가 좀 부담스럽긴 하죠 크크크 저 올리브영 같은 다른 로드샵에선 눈썹 그리는 연필도 사고 비비도 사고 자유롭게 하지만 에뛰는 왠지...좀...웅...
이혜리
16/09/11 21:10
수정 아이콘
예전에 여친이 쓰던 스킨이 에뛰드였는데, 하나 마음에 들어서 2년 전까지 쭈욱 쓰다가 바꿨습니다.
혼자서 뭐 그런거는 아무렇지도 않아요. 여자들 많은 공간 좋아요.
16/09/11 21:14
수정 아이콘
잘 들어갑니다. 아무 문제 없이요..
16/09/11 21:14
수정 아이콘
혼자는 안들어가요 크크크
16/09/11 21:14
수정 아이콘
에뛰드하우스가 혹시 들어갈 때 점원이 어서오세요 공주님, 왕자님 하는 곳 맞나요?
여자친구때문에 한 번 들어가봤는데 충격에 어버버했었습니다
김정윤
16/09/11 21:15
수정 아이콘
그런 남자분들 많아요... 저도 물론 그렇고..
로즈마리
16/09/11 21:16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답변감사합니다...
내일 팔짱끼고 끌고 들어가보고 싶네요...
16/09/11 21:17
수정 아이콘
에튀드 하우스는 남자 혼자 들어가기 부담스럽긴 합니다. 친구 따라서 들어가 본 적은 있긴 하네요. 금방 나왔지만...
부담스럽기로는 여성 속옷점 다음이었습니다. 여기는 들어갔다가 거의 바로 나왔네요.
16/09/11 21:17
수정 아이콘
에뛰드는 애초에 안 들어가봐서(들어가봐야겠다는 생각을 해 본 적이 없네요...) 모르겠고,

올리브 영이나 왓슨스는 아무 생각 없이, 거침없이 들어가는데
얼마 전에 올리브 영 들어가서 뭐 좀 찾다가 문득 고개를 들었는데
저 빼고 한 20명 손님&점원 전부 다 여성분들이셔서
순간 '흠칫'했던 기억은 있습니다.

살거 사고 빨리 나왔죠...
유스티스
16/09/11 21:18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니 26살이던 전여친은 본인 스스로 들어가기 민망해했었고 저보고는 밖에서 기다리라고 했던게 생각나네요.
16/09/11 21:18
수정 아이콘
와이프 심부름 잘합니다. 크크 안사가면 후환이 두려워서..
ll Apink ll
16/09/11 21:19
수정 아이콘
20살때부터 볼 일 있으면 그냥 들어갔습니다. 한번이 어렵지 가보고나면 쉽습니다 크크
자우림
16/09/11 21:20
수정 아이콘
별생각없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들어갈 일이 없어서 그렇지ㅠ_ㅠ
16/09/11 21:23
수정 아이콘
혼자면 못들어갑니다
몽롱한새벽
16/09/11 21:29
수정 아이콘
진짜 어서오세요 공주님 왕자님 하나요??? 크크크크크 내일 가봐야겠다
16/09/11 21:31
수정 아이콘
혼자선 못들어가요.. 에뛰드는 너무 핑크핑크하죠 크
소야테
16/09/11 21:31
수정 아이콘
전 그런 가게 이름을 지금 처음 들어봐요. 검색해보니 화장품 매장이로군요. 바디워시 사러 딱 한 번 이니스프리에 가봄 군인일 때
16/09/11 21:32
수정 아이콘
헐... 제목보고 "그런사람이 어딨어!!!!" 하면서 들어왔는데...

저는 여자친구랑 들어가본 경험이 있어서 그런가... 혼자 들어가는데 거부감이 없었습니다.
혼자가서 여자친구 선물 골라온적도 있고요... 근데 제가 소수의견이네요...
16/09/11 21:35
수정 아이콘
전혀 거부감없이 잘 들어갑니다만...아마 못 들어가시는 분들도 꽤나 많으시지 않을까..너무 핑크핑크 하다보니..흐흐..
가만히 손을 잡으
16/09/11 21:36
수정 아이콘
못들어갑니다.
슈퍼여랭이
16/09/11 21:37
수정 아이콘
잘들어가고 물건도 잘사옵니다.
근데 에뛰드 기초라인이 별로다보니 살게없어서 잘안가요 쿄쿄
엠마스톤
16/09/11 21:37
수정 아이콘
입구에서부터 거부감이 들긴하는데...여친이 오늘 꼭 사야되는물건이라고 하지 않는이상 안들어갈것같네요 크크
ChojjAReacH
16/09/11 21:38
수정 아이콘
저는 들어갈거 같긴한데 에뛰드 자체는 그럴만...
저는 이상하게 미스터피자에 그런게 좀 있습니다. 저번에 슬로건 자체를 여성을 위한~ 으로 밀고 나간적이 있어서 그런건지는 몰라도.
파란아게하
16/09/11 21:39
수정 아이콘
노 프라블럼
16/09/11 21:39
수정 아이콘
아이오아이 이벤트때문에 에뛰드 첨 간사람들 얘기보면 남자는 대부분 그런거 같던데요
어떤후기에는 주인이 남자들 여기 오면 다 부끄러워한다고 했다는 말도 적혀있었으니 ㅠㅠ
하드코어
16/09/11 21:39
수정 아이콘
전 그런거 모르고 그냥 들어갑니다.
생리대도 사다 주는데 그런건 문제가 안됩니다.
다만 고급진 식당 가면 주문을 못함....
alphamale
16/09/11 21:40
수정 아이콘
거기 나이좀 차면 여성분들 잘 안들어가던데...
빅픽쳐
16/09/11 21:41
수정 아이콘
여친몰래 무슨 쉐딩사러 에뛰드 여기저기 가봤었는데 들어갈때마다 좀 그렇긴했습니다....크크크크
16/09/11 21:53
수정 아이콘
여친이 없습니다
16/09/11 21:58
수정 아이콘
예전에 올리브영 들어가려다가 안에 다 여자라서 주변을 좀 배회하다 들어갔네요
평상시 낯짝 두껍고 헌팅도 잘합니다;;; 이상하게 발걸음이 쉽게 떨어지지 않더라고요

오마이갓 댓글 읽어보니 핑크핑크에 어서오세요 공주님 한다고요?
무서운 곳이네요;;
광개토태왕
16/09/11 22:07
수정 아이콘
혼자면 좀 부담되죠.....
마치 속옷 가게 들어가는 것처럼....
16/09/11 22:13
수정 아이콘
좀 부담이긴한데.. 숨한번 쉬고 당당하게 들어갑니다. 크크..
파랑파랑
16/09/11 22:24
수정 아이콘
흠.. 에뛰드 간 적은 없는데, 딱히 신경쓰는 편이 아니라 그냥 들어갈 것 같습니다.
배고픈유학생
16/09/11 22:42
수정 아이콘
혼자 이블린가서 속옷 산적도 있어서..
비빅휴
16/09/11 22:44
수정 아이콘
다른 화장품가게는 다 들어가는데
에뛰드는 입구부터 핑크빛 성....
무무무무무무
16/09/11 22:50
수정 아이콘
같은 종류라도 미샤나 더페는 자주 갔는데,
유독 에뛰드만 남자가 살 게 없더라고요.
16/09/11 23:08
수정 아이콘
옛날에는 혼자서 못들어갔는데 혼자 배낭여행을 오래 하고오니 어디든 혼자 들어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16/09/11 23:22
수정 아이콘
여친이 시키면 꾹 참고 들어가긴 하겠는데 혼자서 구경하러는 절대 못들어가겠습니다.
남자친구분 입장도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16/09/11 23:30
수정 아이콘
갈 일이 없어서 그렇지, 들어가는 게 뭐가 문제인 건지 잘 모르겠네요.
옆에 여친있으면 당연히 상관 없고, 없어도 심부름 할 거 있으면 들어가는데 전혀 문제 없고, 둘다 아니면 들어갈 일이 없네요.
Meridian
16/09/11 23:46
수정 아이콘
혼자 못들어 갈거 같네요 크크크
피아노
16/09/11 23:48
수정 아이콘
여자 속옷 대신 사와달라는 수준아니면 저 정도야 뭐..
전 인테리어에 부끄러울 정도는 아니군요.
16/09/12 00:08
수정 아이콘
솔직히 전 이해가 안되는군요.
핑크건 말건 내가 살게 있는데 왜 못들어가는지...
16/09/12 00:42
수정 아이콘
구입할 물건이 확실하다면 아무 문제 없을거 같은데요?
Camomile
16/09/12 00:56
수정 아이콘
일행이 있을 땐 가는데
혼자일 때는 필사적으로 근처에 올리브영이나 더페이스샵이 있는지 찾습니다
네오유키
16/09/12 01:17
수정 아이콘
아마 들어가기 싫은거지 못 들어가는 건 아닐거예요.
한글여섯글자
16/09/12 07:35
수정 아이콘
연애7년에 결혼4년차인데 5년차정도에 들어간갓같네요.그것도 와이프랑 다른 화장품가게 많이 들어가보고 들어가게됐어요
사악군
16/09/12 09:24
수정 아이콘
레이스가 주렁주렁 달린 인테리어의 이태리식당에서 남자둘이 파스타세트를 시켜먹고 나온적도 있는데 눈총이 따갑더군요. 아니 눈총이라기보단 시선..전 크게 신경안쓰지만 혼자 밥 못먹는 분 많은것처럼 여기 못들어간다는 것도 충분히 이해합니다.

여자분들 낚시할 때 지렁이나 구더기 바늘에 못 끼거나 생선 내장머리 제거 못하는거랑 비슷한거죠. 못하는게 어딨습니까 하기싫은거지.. 물리적 신체적으로 하면 되는건데.

하지만 거기까지 찾아갔다가 여친한테 굳이 전화해서 싫은 소리 들을걸 각오하고도 들어가기 싫은 정도면 못들어가겠다 라고 표현해도 넘어가주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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