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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8/11 16:53:04
Name Secundo
Subject [질문] 이 아이템은 뽕뺐다 싶은 인생템 있으시면 공유 부탁드립니다~~!!
제가 최근에 그냥 길가다가 싸길래 발바닥에 붙이는 휴족시간 이라는 제품을 샀습니다.
그냥 잘때 붙이고 자고 일어난 것 뿐인데 굉장히 시원하더라구요.
뭔가 돈주고 건강을 산 느낌?
매번 뒷꿈치 통증때문에 언제 날잡고 치료에 전념해야겠다 했었는데 자는시간동안에 해결해버렸습니다...

그리고 돌체구스토 커피머신은 제가 태어나서 산 가전제품중에 가장 잘 쓰고 있습니다.
단하루도 안빼고 아침에 싸가는데 이것만으로도 커피에 나가는 지출이 엄청나게 줄었네요. 대충 1/8 수준으로....

ABC마트 양말 3족세트도 매우 좋았습니다.
발모양이 삐쭉해서 엄지가 엄청 잘 뚫리거나 발목이 많이 늘어났었는데 굉장히 편안하게 잘 신고 있습니다.

유니클로 에어리즘 중에서 셔츠안에 입으라고 재단선이 없는 제품이 있는데 13000원씩 합니다.
비싸지만 거의 뽕뺄정도로 잘입고 있습니다.


이건 진짜 뽕뺐다 싶은 아이템 있으시면 공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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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
16/08/11 16:55
수정 아이콘
디카요... 사진찍는거 좋아해서 바디+렌즈2개 해서 70만원에 삿는데 진짜 잘쓰고있습니다.
16/08/11 16:56
수정 아이콘
챔피언 무지티, 길단 맨투맨, 이케아 우산, 목걸이 지갑 정도 생각나네요.
사계절 치킨
16/08/11 16:56
수정 아이콘
갤럭시 노트2... 약정 끝나고 아들내미 뽀로로 머신이 되어 아직까지 쓰고 있습니다...
16/08/11 16:57
수정 아이콘
8년 전에 엄마가 사주신 8만원짜리 빈폴 반지갑을 아직도 쓰고 있는데, 해져서 못 쓰게 될때까지 쓰려구요.
엑셀시오르
16/08/11 16:59
수정 아이콘
전기빨래건조기 .. 전기 그리 많이 안먹는것 같습니다.. 빨래에 먼지가 없구 뽀송뽀송한 수건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먼지만 털어내는 기능도 있어서 매일은 아니지만 이불털어서 쓰면 뽀송뽀송하게 잘수있습니다.
도도갓
16/08/11 17:06
수정 아이콘
깔깔이, 아이패드
마그네슘
16/08/11 17:16
수정 아이콘
컵이랑 물병류 모으는 거 좋아해서 카누 커피 살 때 사은품에 신경 쓰는 편인데요, 카누 사은품 중에 데스크 텀블러랑 콜드컵은 뽕을 뽑고도 남을 정도로 잘 쓰고 있네요.
그리고 학생일 때 10만원 중반 정도 하는 지갑을 무리해서 샀었는데 꽤 오랫동안 매우 잘 쓰고 있습니다.
그 외엔 커팅매트, 다이소 얼음 트레이, 다이소 직소퍼즐, otg usb, hdmi케이블, 슬립온, 에코백이 인생템이네요.
+제습기도... 제가 산 건 아니지만 제습기 들이고 삶의 질이 달라졌네요.
16/08/11 17:17
수정 아이콘
아이폰 5s 대란때 할원 10만원에 사서 2년반째 잘 쓰고 있습니다. 크크..
아리아
16/08/11 17:18
수정 아이콘
일본제 손톱깎이
20년째 고장 안 났어요
Blooming
16/08/11 17:31
수정 아이콘
게임기요.. PS1, PS2, PSP 까지는 아주 기계가 닳도록 썼어요..
데렐릭타
16/08/11 17:38
수정 아이콘
아이폰4.... 5년1개월동안 잘썻습니당 리퍼없이 깔깔
아저게안죽네
16/08/11 22:53
수정 아이콘
저랑 같네요 크크.
너부리야놀자
16/08/11 17:38
수정 아이콘
등쪽에 검정 가로줄무늬 있는 로지텍 마우스 G1이용.. 아는 형님한테 2009년도에 선물 받았는데 지금까지 쓰고 있네요..
하이바라아이
16/08/11 17:40
수정 아이콘
1kg가 조금 넘는 LG XNOTE 거의 최초의 SSD 탑재모델, 2012년 무렵 샀는데 지금까지 상당히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Win10 업그레이드 이후 최적화가 잘 돼서 더 좋아진 느낌이 드네요. 다만 오래쓰다보니 소음, 발열때문에 조용한 곳에서 쓰는건 자제하고 있습니다.
갤럭시S3 3g버전도 출시직후 사서 아직까지 열심히 쓰고 있습니다. 장점은.....튼튼합니다. 새걸로 바꾸게 떨어뜨릴 때마다 이제 고장 좀 나서 편히 쉬라고 빌어보아도 배터리마저 고장하나 없이 잘 작동하고 있네요.
사과씨
16/08/11 17:40
수정 아이콘
넥서스7 2세대요...
제 인생 최고의 가성비 최강 모바일기기임돠.
요즘 완전 싸구려 아니면 초고가 태블릿 밖에 없어서 이거 보다 가성비 좋은 태블릿은 찾기 힘들듯.
쌀이없어요
16/08/11 17:40
수정 아이콘
프랭클린플래너요
가죽이 닳고닳았지만 아직도 쓰고있어요
16/08/11 17:48
수정 아이콘
전 워터픽이요
치과 많이갔었는데 워터픽 쓰기 시작한 이후로 간적이 없네요
Meridian
16/08/11 17:53
수정 아이콘
저한테 인생템을 꼽자면 스마트폰인듯요.
Arya Stark
16/08/11 18:21
수정 아이콘
타렉고사요
16/08/11 18:37
수정 아이콘
크크크
유스티스
16/08/11 18:32
수정 아이콘
아디다스 삼선 슬리퍼
투미 백팩
일단 생각나는건 이정도네요.
16/08/12 14:10
수정 아이콘
저도 투미 백팩
몇십이 아깝지 않았네요
무무무무무무
16/08/11 18:33
수정 아이콘
무조건 로봇청소기. 삶의 질이 달라졌습니다.
16/08/11 18:50
수정 아이콘
모기장.
파랑파랑
16/08/11 18:54
수정 아이콘
갤럭시A8 이전에 쓰던 지프로와 비교하면 신세계
에어리즘 이너로 입기 넘나 좋은 것
반복문
16/08/11 19:50
수정 아이콘
550,500 ml 계량컵이요
라면은 물조절이 생명입니다.
칼라미티
16/08/11 20:17
수정 아이콘
http://www.joya.co.kr/collection/collection_read.php?it_id=020biz
이 신발이요. 제가 평생 신어본 것 중 가장 편합니다. 그런데 이것보다 더 편한 놈도 있더군요...50만원대 -_-;
발이 안좋아서 저런 신발을 찾아신는데, 제가 시착해본 여러 브랜드 중 저게 가장 가성비가 좋았습니다.
깔창이 젤리처럼 푹신한데 땀은 안찹니다.(근데 댓글을 적다가 문득 생각해보니 깔창빨인가 싶기도...흠)
엠에스존이니 린이니 하는 비슷한 신발 브랜드들 매장도 쭉 방문해서 이것저것 신어봤는데... 다들 영 별로더라구요. 모양만 비슷하고.

뒷꿈치 통증이 있으시다니 추천해봅니다.

아, 저 브랜드 신발도 10만원대 이하 제품군이 있는데, 예전 마사이워킹화처럼 앞뒤가 둥글둥글하고 깔창부분은 딱딱합니다...이쪽은 비추하구요.
생각 있으시면 직접 매장 방문하셔서 신어보고 직접 사시거나 같은 모델로 온라인 주문하시는게 좋을 듯 싶습니다.
아이유
16/08/11 20:26
수정 아이콘
전자렌지 - 한 20년 정도 잘 쓰고있습니다...
부엌에 있는 그릇 & 수저와 젓가락 - 특히 스댕 그릇
애기때부터 쓰던 분홍 담요 - 극세사도 뭣도 아닌데 따뜻해서 30년 넘게 잘 쓰고 있습니다. 다만 최근에 냥이들이 가장자리 물어뜯어놔서..ㅠ.ㅠ
노스페이스 고어텍스 - 이것도 한 10년 입었네요. 그냥 동네 슈퍼갈땐 이게 짱짱입니다. 작년 봄에 아쉽게도 의류 수거함행...
Britz BR-1000A 스피커 - 컴터 서너번 바꾸는동안 10년 넘게 잘 쓰고있는 스피커. 한쪽 연결선 고정부가 날라가 이쑤시개로 고정중입니다.
알톤 하이브리드 자전거 - 한 20만원 중반대인가 주고 사서 7년 정도 타고있네요. 한 3년은 묵혀뒀는데 그래도 잘 타고있습니다.
16/08/11 20:30
수정 아이콘
이분야 갑은 전기파리채죠
대체품도 없는 인생템
남광주보라
16/08/11 21:15
수정 아이콘
10년 넘게 쓰고 있는 어깨 가방. 1만 5천원에 사서 긴 세월을 저와 함께 다닙니다. 온갖 것들을 다 집어넣구요. 동반자라 불러도 될 듯 합니다.
Funtastic
16/08/11 21:47
수정 아이콘
제습기.. 3년째 봄여름가을겨울 뽕뽑고 앞으로도 계속 뽕뽑을 이정이네요.. 정말 쾌적합니다. 크크
신동엽
16/08/11 21:50
수정 아이콘
자전거랑 제트스트림 펜 덕분에 인생이 바꼈네요. 자전거는 사오백 정도 쓴거같은데 5만킬로 정도 바라보고 있네요.
글구 휴족시간 감사해요 써볼게요~
베르나르
16/08/11 22:40
수정 아이콘
제 두번째 시계 snp001 한 8년 동안 거의 매일 찬거 같은데 아직도 좋습니다
출근용 탠디구두도 그쯤 되군요
16/08/11 23:13
수정 아이콘
샤오미밴드
김여사
16/08/11 23:32
수정 아이콘
슬로우쿠커요. 언니네 오쿠로 만든 구운계란이 탐나서 대체품으로 파나소닉 슬로우쿠커 샀는데 1/10 가격인 3만원대에 정말 잘 쓰고 있네요. 이것저것 다 만들어먹고 아주 좋아요.

아이패드2는 내가 잘 쓰다 이젠 아들이 잘 쓰고 있네요.

출근때마다 함께하던 아이팟클래식은 저어어엉말 사랑해요. 복직하면 다시 함께 해야겠어요.
Deadpool
16/08/12 08:32
수정 아이콘
순간 제 전화부를 본 줄 알았습니다 !! 크크

어머닌줄..
HeavenlySeal
16/08/12 00:54
수정 아이콘
5.1채널 스피커요
스피커, AV앰프각각 20만원대 야마하 벽에 다는 마운트 포함해서 60만원정도 썻는데 그냥 행복합니다
16/08/12 01:00
수정 아이콘
미니 믹서기
토마토 + 과일한가지 갈아먹는데 넘 좋네요
핸드윙이라고 수동 싱크대 음식물처리기도 좋아요
윤성호
16/08/12 18:43
수정 아이콘
어디꺼 쓰세요? 저도 자취해서 과일좀 갈아먹고 싶은데 테팔껀 6만원정도 하길래 괜히 헛돈쓰는거 아닌가 싶어서 도로 왔는데
16/08/12 18:49
수정 아이콘
코코젤리 미니 믹서기 2만8천원 주고 인터넷으로 샀는데 괜찮네요
한 3만원대면 괜찮을듯
박사슴
16/08/12 10:39
수정 아이콘
실리콘 샴푸 브러쉬요 만원 안주고 샀는데 두피 울긋불긋하던거 비듬 지루성 피부염 많이 좋아졌어요 하루에 두번씩 매일 쓰는 인생템
16/08/12 11:30
수정 아이콘
오늘 사러 갑니다
데일리야근
16/08/12 10:57
수정 아이콘
사무실 책상에 usb 선풍기요. 에어컨 틀어놓지만서도 밖에 나왔다가 들어와서 켜면 크.. 올해 산 것 중 최고네요.
누렁이
16/08/12 11:54
수정 아이콘
AK240과 AKR08 조합이요! 살 때는 내가 드디어 미쳐가는구나 생각했었는데, '음악 감상' 하나에 있어서는 삶의 질이 달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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