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어머니가 어디 가시다가 119에 실려 병원에 가셨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급하게 가보니까 크게 다치신건 아니라는데 그래도 발목뼈가 부서져서 여름동안 입원해 계셔야 한다고 하네요.....
그런데 보니까 저희 집 뒤에 길에서 다치셨는데, 내리막 길에 누가 기름을 뿌려놔서 미끄러지셔서 다치신것 같습니다. 저도 위험할 (?) 정도로 넘어질뻔 했네요.
어머니 말씀으론 이걸 시청에 민원을 넣어보라고 하시는데...
사진을 미리 찍어서 교통과로 가면 될까요? 오후에 수술 들어가셔야 한다고 해서 좀 횡설수설 하네요.
피식인분들의 도움을 청해봅니다.

ps. 넘어지셨던 곳 근처에 cctv가 있는것 같은데 그것 때문에 시청을 말씀하신것 같습니다.
일단 그냥 바로 경찰서로 가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