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질문은 일종의 설문조사입니다.
자게에 대체복무제도 관련 글을 읽고 적정복무기간이 어느정도가 좋을까 생각하다가 탄소배출권 거래제에서 아이디어를 얻어봤습니다.

복무대상자의 50%가 현역을 선택하는 대체복무기간을 '적정복무기간'이라고 가정합니다.
적정복무기간을 정하는 방법은 이렇습니다.
복무대상자를 대상으로 대체복무의 기간이 이 기간 이하면 대체복무를 선택하겠다는 최대복무기간을 써내게 합니다.
대상자 중 제시한 기간이 긴 상위 50%를 대체복무에, 하위 50%를 현역복무에 임하게 합니다.
대체복무의 기간은 제시한 기간이 긴 상위 50%가 써낸 기간 중 가장 짧은 기간으로 정하도록 합니다.

만약 복무대상자가 100명이라면 가장 긴 기간을 써낸 순으로 50명을 짤라서, 50번째 대상자가 써낸 기간을 대체복무의 기간으로 합니다.
정말 현역 복무가 싫다면 100년 등의 비현실적인 기간을 써내는 방법도 있겠죠. 반면에 정말 현역을 가고 싶다면 한 달을 쓸 수도 있겠네요.

질문입니다.
1. 만약 이런 제도가 시행될 경우 '적정복무기간'은 어느정도로 결정될 것이라고 생각하십니까?
2. 본인이 복무대상자라면 얼마의 기간을 써내실 생각이십니까?

-가정-
1. 대체복무제도는 공익근무제도와 비슷하나, 1개월의 기초군사훈련 대신 합숙 직업훈련기간을 갖는다. 복무기관은 임의로 배정된다.
2. 복무대상자는 적정나이의 현역판정자로 한다.
3. 써낼 수 있는 기간의 단위는 하루, 최소기간은 한 달, 최대기간은 100년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