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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3/22 10:52
몇 년 전에 박근혜 전대통령이 만든 행사기도 하고... 아마 당시에 행사를 만든 집권여당 대표조차 불참했을 정도로 애매한 규모긴 합니다.
근데 또 유공자 및 순국선열에 대한 예우에 힘을 쏟았던 문대통령인만큼 정치적인 이유가 아예 없다고 보기도 어렵긴 하다고 봅니다.
19/03/22 10:54
https://news.v.daum.net/v/20190320000440821
「 2011년 3월 26일 추모식 이명박 대통령 참석 2012년 3월 26일 추모식 이명박 대통령 불참(서울핵안보정상회의) 23일 사전 참배 2013년 3월 26일 추모식 박근혜 대통령 참석 2014년 3월 26일 추모식 박근혜 대통령 참석 2015년 3월 26일 추모식 박근혜 대통령 참석 (※당시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25일 “천안함 폭침때 북한 잠수정이 감쪽같이 들어와서 천안함을 타격한 후에 북한으로 복귀”라며 북한 소행임을 5년 만에 처음 명시) 2016년 3월 25일 서해수호의 날(1회) 박근혜 대통령 참석 2017년 3월 24일 서해수호의 날(2회)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참석 2018년 3월 23일 서해수호의 날(3회) 문재인 대통령 불참(베트남 순방), 이낙연 총리 참석 2019년 3월 22일 서해수호의 날(4회) 문재인 대통령 불참(예정)(지방 방문), 이낙연 총리 참석(예정) 」 이렇게 정리되긴 하네요. 문정부 입장에선 저기 참석하면 당연히 북한의 공격에 대한 비판을 해야하는데 북미정상회담까지 하는 상황에서 괜히 긁어부스럼 만들기 싫으니 안가는걸로 방침을 정한것 같습니다. 거기다 전정부가 만들어낸 기념일이다보니 뭔가 책임감(?) 같은게 별로 안생기기도 할테구요.
19/03/22 11:39
오우 정말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 행사의 설립주체가 누군지와 더불어 아무래도 북미 관계를 의식할수 밖에 없었겠네요 .. 연평도사건 때 막바지 군생활중이었어서 아쉬움과 궁금증이 일어나서 물어보게 되었습니다
19/03/22 15:34
기사보니까 좀 재미있는 부분이 많이 있네요.
실제로 문재인 정부 들어서 청와대 초청 오찬을 두번이나 가셨는데 헤드 테이블 아니었다고 문제삼으시고.. (심지어 그중 한번은 1번 테이블이셨는데!) "문 대통령이 어떤 행사에서도 태극기 배지 다는 걸 못 봤다. 그러니 민주당도 군을 홀대하는 길로 가지 않나." 이부분도 압권이고요. (표현만 안했지 거의 빨갱이 몰이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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