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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3/19 11:36
검도는 생각보다 재미없으실 가능성이 높습니다.
권투도 체육관마다 다르긴 하지만 기본기 부분이 꽤 지루한 편입니다. 합기도를 하셨었으니 주짓수를 해보시는건 어떨까하네요.
18/03/19 11:42
복싱 추천합니다. 다만 복싱은 체육관 선택을 신중하게 하셔야 해요.
3년차인데, 분위기 좋은 체육관, 관장님의 커리어와 실력이 1년 이상 했을 때 실력으로 그대로 나타납니다.
18/03/19 16:16
가장 중요한 건 관장님, 코치님 커리어입니다. 체육관에 상담하러 가시면 관장님 프로필이 붙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보통 한국 챔피언, 동아시아 챔피언 이상을 하면 지도사 2급 자격을 부여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이건 정확하지 않습니다. 프로필이 체육관에 따로 없는 경우에는 직접 물어보시면 좋습니다. 생활체육으로써의 권투 기술과 프로 데뷔 후 프로 커리어를 쌓고 챔피언까지 올라갔던 프로선수의 커리어는 하늘과 땅차이입니다. 다이어트로 접근하는 복싱 체육관이 어마어마하게 많은 상황이라서 실제로 커리어가 있는 관장님 찾는 게 쉽지 않아요.
따라서 1) 제대로 된 권투 기술을 배우고 익히고 메도우와 스파링도 해보고 싶다 => 관장님 커리어가 가장 중요, 이후 시설, 비용, 위치, 사람 등 2)생활체육으로 배우면서 몸관리를 하고 싶다 => 커리어를 제외한 시설, 비용, 위치 등을 고려하시면 됩니다.
18/03/19 11:59
사이즈 키우기엔 복싱이 가장 좋을것 같은데 기본훈련이 좀 지루하죠. 그렇다고 스파링까지 하려면 한참걸리긴 하고... 대신 근육은 확실히 잘붙습니다.
복싱 체육관에 있는 동안엔 근육을 안쓰는 시간이 샤워할때 뿐이라고 봐야하니... 그리고 합기도를 하셨으면 주싯수가 초반재미는 있을것 같긴 하네요.
18/03/19 12:37
묻어가는 질문인데, 제가 축구하다 무릎 연골을 다쳤습니다 ㅠㅠ 꾸준히 관리 해줘야 하는 상황인데
권투나 주짓수 배우긴 어려울까요? 운동 새로 하나 배우고 싶은데 무릎때문에 마땅한게 없네요..
18/03/19 12:59
재활이나 관리가 목적이라면, 권투는 추천하지 않아요. 흔히 얘기하듯이 권투의 8할은 하체에서 나오는 스텝과 풋워크가 핵심인지라. 무리하지 않고 걸어다니면서 메도우나 쉐도우 정도는 할 수 있겠지만 그러면 복싱이라는 운동을 할 필요가 없어지죠.
18/03/19 12:51
중학생때 검도, 30후반인 지금 복싱을 배우는데 둘 다 재미없어요.
검도는 준비운동할 때 죽을 맛이었고, 복싱은 라운딩 훈련하는게 죽을 맛이에요.
18/03/19 13:34
저희 동네 기준으로 비용이
검도>>킥복싱=주짓수>복싱 입니다. 뭔가 복싱 체육관은 좀 흔한데 그래서인지 더 믿을 곳 찾기가 어렵고 검도,주짓수는 인증되어있는 마크 확인이 되서 제대로 된 체육관인지 확인이 쉽죠. 제대로 배운다면 주짓수나 검도가 낫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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