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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1/16 22:38
예전에 발골 작업 같은거 하는 극한직업 이었나? 그런 프로에서 나오는거 보면 엄청 힘들어 보이고 손도 많이 다치는 것 같아 보이더라구요.
(아무래도 칼을 사용하는 것이다 보니..) 하시더라도 안전하게 하시길 바랍니다!
18/01/16 23:23
육가공 공장에서 일하는건 진짜로 힘듭니다 새벽 5~6시에 출근해서 통돼지고기 어깨에 메고 노가다가 따로 없습니다. 말그대로 극한직업 이구요
그나마 개인 정육점이나 마트정육점같은데서 일하시는게 나으실텐데 이것도 사실 어느정도 체력이나 근력없으시면 금방 그만두실거에요 저도 10년차 요리하면서 정육배워보고 싶어서 잠깐 육가공쪽에 몸 담궈봤지만 일하다 허리 다쳐서 금방 그만뒀습니다.
18/01/16 23:52
윗분들 말대로 일반 음식점도 아예 경험 안해보시면 많이 힘든 편인데 육가공 쪽이면 더 힘들텐데요. 어쨌건 사람이 하는 일이니 만큼 6개월이상 버티실 수 있으면 그래도 해봄직할 듯한데 그만큼 인내할 수 있느냐가 문제겠지요. 정육 쪽이 아무리 레드오션이라고 해도 자리만 잡으면 먹고 사는데는 문제 없을거에요. 국내 고기 소비량이 적진 않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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