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점심먹고 가다가 아이폰7플러스를 아스팔트에 떨어뜨렸는데

그대로 액정이 다 나가버렸습니다. 원래 액정이 조금 깨진 상태에서 쓰고 있었는데

너무 와장창 깨져 버려서 수리 맡겨야겠다고 생각하고 바로 사설 수리점을 찾아 갔습니다.(휴대폰보험x)

가니까 액정 갈면 11만원이라고 해서 30분 뒤에 찾으러 오라 해서 갔더니 액정을 교체한 후 핸드폰 전화가 안된다네요....;

그 이후 조금만 움직이거나 유심칩을 갈아끼우거나 하면 무한부팅이 되네요...

(제가 액정이 완전히 깨지고나서 전화를 한통인가 했을 때엔 아무 문제가 없었고, 사용시에도 문제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액정 두개를 다시 갈아도 핸드폰이 먹통이 되자 어쩔 수 없이 원래 깨진 액정으로 바꿔주시면서 리퍼받으시는게 좋겠다고 하더라구요...

(솔직히 수리상 생긴 문제이기 때문에 수리하신분에게 책임을 물어도 되지만 그냥 좋게좋게 끝내고 싶어서 일단 알겠다고 하긴하였습니다.)

그리고 차라리 고장난 휴대폰을 중고로 파시고 중고로 하나 사시는게 더 나을 수도 있을거라면서 7+를 30정도?에 매입해주신다고 하고

(상태는 생폰으로 사용해서 모서리부분의 기스와 액정 박살난것 외엔 아무 문제없습니다.)

겔럭시s7이나 아이폰6s중고로 바로 줄 수 있다고 하길래 저는 7+쓰고 싶다고 하니 지금 매물이 없어서 구해보겠다고 하더라구요.....

일단 제 개인적으로도 리퍼를 받으면 그 비용이 훨씬 많이 나올것같아 그냥 중고로 팔고 중고폰을 사는게 좋을거 같은데 이게 맞는 방법인지

또 제가 핸드폰 관련해서는 정말 아는것이 별로 없어서 그런데 혹시나 위글 중  이상한점이나 혹시나... 제가 호구 잡혀있는 부분이 있다면..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