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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7/26 14:28
서울이면 맞벌이 해도 좀 부족할 것 같아요.
BS가 부모님 덕분에 양호한 상태라면 PL이 좀 부실해도 그러려니 하지만, BS가 보장되지 않는 상황이라면 PL이 무조건 좋아야 하는데, 아무것도 없이 시작하려면 나이 X 150 기혼이면 나이 X 150 + 500 은 되어야 할 것 같아요
17/07/26 14:34
30대 기준 나이X150+500이면 연봉 5천이 넘는데요?
서울에서 30대 초반 결혼하는 남자들이 대부분 연봉 5천이 넘는건가여..후덜덜하네여..; 초일류 대기업 신입사원 초봉이 4천대고 남자 신입사원 평균나이가 28~30정도일텐데.. 맞벌이만 결혼한다고 해도 여자들 임신하면 경력단절될텐데 말이죠. 육아휴직이야 대기업,공기업, 공무원한테나 해당되는거고
17/07/26 14:36
!? 33살에 결혼한다고 봤을 때 5450인데 이거면 실수령 380정도고 이걸로 부부가 서울에서 못 살아요.
집이랑 차를 가지고 시작한다면 모를까 최소 2~3억 전세자금이든 구매자금이든 대출 가지고 시작하면 택도 없어요.
17/07/26 14:44
부족하면 부족한대로 살면 또 다 살 수 있습니다...
대신 인터넷은 좀 줄여야 합니다. 인터넷 보면 상대적 박탈감이 장난 아니거든요 (근데 이건 돈이 아무리 많아도 더 많은 사람이 꼭 있더라고요 크크크)
17/07/26 14:47
전체 근로자 중 연봉 2400이 못 넘는 사람이 절반이 넘는데 무슨 말씀을 하시는건가요..
그분들도 숨만 쉬고 사는건 아닌데 말이죠.. 40대에 5천 조금 넘는데 초딩 둘에 집 대출 갚으면서도 잘만 살고 있습니다..;;
17/07/26 14:50
세전도 아니고 실수령 380으로 서울에서 못산다뇨 무슨 강남 용산 목동만 서울인 것도 아니고....
이러니 요새 젊은 세대들 눈만 높아져서 엄살부리는 거라고 해도 반박이 안되는거죠. 나이 20대 30대에 막 결혼해놓고 서울 한복판 목좋은 곳 신축아파트 못들어가서 힘들다고 하면;;;
17/07/26 16:41
애들 교육비 100만원+ 대출상환 100만원 이 정도 콤비가 아닌이상에야....
강남권 외에, 서울기준이라면 380이면 소액이지만 저금도 가능할텐데요
17/07/26 15:07
BS에서 느껴지는 익숙한 어조.. 반박은 많은 것 같은데 저도 여기에 공감합니다. 다들 어느정도 끼고 시작한다고 가정하지 그게 전부 대출이면 아예 집,차를 계속 쪼개는 수밖에 없을 것 같은데.. 다만 그래도 맞벌이면 괜찮을 것 같긴 합니다..
17/07/26 15:12
8년전 28살에 결혼해서 애둘낳을당시 외벌이 월급 220만원이었는데
그때도 먹을거 먹고 놀러갈거 다니고 하면서 살았네요. 지금은 그때보다 두세배이상 벌지만 달라진건 별로 없습니다.
17/07/26 15:17
사교육비 같은 씀씀이를 어떤 수준으로까지 할지의 문제라....된다 안 된다는 각자의 가치관에 따라 다를것 같아요
대한민국 평균적인 인식은 충분히 가능하다는 쪽일듯 싶네요
17/07/26 15:47
초봉받았던 때를 떠올려보면 나이 * 100 - 1000이었네요...허허...
위 기준이면 생활하시는데 지장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에 집/차 같은 것들이 얼마나 들어가냐가 문제지..
17/07/26 16:09
올해 1분기 1인 근로자 가구 평균 월소득이 2,435,312원이라는데
본문 기준이면 대한민국 평균 근로자는 다 허덕이다 죽어야겠네요
17/07/26 16:35
롤 골드 아래는 사람이냐? 하는거랑 똑같죠
본문에 있는 연봉못받는 사람이 허다합니다 30대 초반 입사한다치고 왠만한 대기업공채가도 대부분 3천 초중반줍니다 대기업만들어가도 전체 근로자에서 상위 몇프로인데요;;;
17/07/26 16:53
얼마가 평균인지는 잘 모르겠고, 미혼 vs 애있는외벌이가 같은 수준의 소비를 유지하려면 고작 연간 500밖에 차이 안 날리가 없을 것 같네요.
17/07/26 17:17
나이 x150 버는 사람이 같은나이에서 몇명인지를 보세요.
이런질문은 답이 없죠. 쓸꺼 다 쓰년서 사려면 나이 x 1000 벌어도 부족할듯. 있으면 있는대로 없으면 없는대로 사는거죠
17/07/26 17:35
서울삽니다. 둘다 밑천없이 살아서 처가댁에 살고있습니다. 둘다 생활비 순수 얼마 드나 봤더니 한 150은 쓰더라구요.
양가 챙겨야하고 둘 용돈에 통신비 보험료 기름값등등요. 애 없이 이정도 인데 애키우고 살려면 최소 200일것같아요. 제 기준에요. 돈모아서 집사려면 빡실것같네요
17/07/26 17:36
어차피 자산 없으면 소득은 무의미한 것 같아요.
미혼이고, 세전 연봉이 나이 x 150 이 넘는데도 사는 게 빠듯하네요. 그런데, 부모님한테 집 물려받은 동갑내기 친구는 제 절반 정도 연봉인데도 여유롭게 사네요?
17/07/26 18:30
미혼이면 저것보다 조금 적어도 될것같고 기혼이면 부족해보이고 그러네요..
근데 중요한게 윗분말씀처럼 현재 자산이나 재무도 중요하죠 부모님이 자가인지도 중요하고 본인 빚이 있는지 여부도 중요하죠.
17/07/26 20:17
서울사느냐 지방사느냐?
부모님이 집을 사줬느냐? 자수성가냐? 대학 학자금 대출은 있는가? 그동안 모아둔 돈은 있는가? 재테크는 할 수 있는가? 술을 마시는가? 여행을 자주 다니는가? 외식을 자주 하는 편인가? 등등등 너무많은 변수가 있는데 개인의 소득을 수학 공식에 넣으려는게 의미 없어 보이네요
17/07/26 23:00
미혼이고 나이*150+500 만족하지만 빠듯하게 살고 있어요.
결혼하면 7억짜리 집에 빚이 2억 생기지만 외벌이 할 생각이예요. 왜냐? 할 수 있으니까 상황따라 맞춰가는거지 못할건 없다는 생각입니다.
17/07/26 23:29
세상에 적정연봉이란게 있겠습니까? 어차피 많으면 많을수록 좋은거겠죠 흐흐
최소생활자금을 말하시는거면 훨씬적은액수로도 가능합니다. 저기 미혼 연봉보다 3000은 넘게 벌어도 짝을 못(안)찾아서 저는 아직미혼입니다. 돈을 기준으로 결혼을 고민하지 마시고 사람을 기준으로 고민하시면 될거 같아요. 님이 1억을 벌어다줘도 불만을 가질 여자인지 3600만 벌어다줘도 같이 노력하며 성장의 즐거움을 함께할 여자인지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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