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17/07/21 11:37:28
Name 마르키아르
Subject [질문] 덩케르크 영화에도 스포가 성립할까요?

어떻게 보면....

태조왕건을 보면서.. 저사람이 나중에 왕이 될꺼야..

하면서 농담삼아 스포하는 것과 같은거 같기도 하면서....

반대로 꼭 실제 사실과 같다는 보장이 없으니 결과를 애기하는건 스포일꺼 같기도 하고 -_-

덩케르크 같은 영화에도 스포가 성립할까요? 성립하지 않을까요?




ps. 영화내 캐릭터에 대한 디테일한부분을 애기하면 당연히 스포일꺼고

덩케르크 작전의 큰 결과들에 대한  내용이 스포인지 아닌지에 대한 질문이었습니다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양념반자르반
17/07/21 11:40
수정 아이콘
여담이지만 클리앙 하다 바로 넘어와서 같은 글 있어서 깜짝놀랬네요 크크
마르키아르
17/07/21 11:41
수정 아이콘
으헉.. 반갑습니다 ^-^/
Rorschach
17/07/21 11:50
수정 아이콘
사실 스포는 아니라고 보는데...
"그거 마지막에 ~하게 되잖아."
라고 말하면 누군가는 스포로 받아들일 것 같긴 합니다. 크크

그런데
"그거 ~하게 된 다이나모 작전 영화화 한거잖아" 혹은
"그거 ~하게 된 덩케르크의 기적 영화화 한거잖아"
라고 말하면 누군가는 스포라고 받아들여도 뭐라고 말하진 못할듯요;;;
미메시스
17/07/21 11:52
수정 아이콘
작전의 결과는 실화라서.. 스포가 아니지 않나 싶네요.
영화 타이타닉에서 배 침몰하는걸 스포라고 하는 사람은 못본거 같은데
17/07/21 11:56
수정 아이콘
전 덩케르크 작전에 대해 아는바는 없으나 그걸 언급한다고해서 스포라고 보긴 힘들거 같습니다. 역사적 사실이니까요.
17/07/21 11:57
수정 아이콘
일단 전 볼 예정입니다만. 단순히 제목에 대한 답으로는 성립하겠죠.
저같은 경우는 영화가 나오고서 해당 작전에 대해 찾아보고 '음 이런 작전이었군!' 하게 됐습니다만,
해당 작전에 대해 찾아보지 않고 영화를 보려 하시는 분 입장에서는 작전의 성/패 여부조차도 스포가 될 수 있지 않을까요..?

뭐 그렇게 따지면 태조 왕건에서 왕건이 왕되는 것도 스포 아니냐! 할 수 있지만
대한민국 국민 입장에서 다이나모 작전을 모르는 것과 왕건을 모르는 건 그 정도가 다르다고 생각해서...
(참고로 전 부끄럽지만 덩케르크 소식 듣기 전까지 다이나모 작전이란 게 있는줄도 몰랐습니다)
17/07/21 11:59
수정 아이콘
전 실화라는것만 보고 갔는데 영화보니까 역사 이야기하면서 자세하게 말하면 스포될거같은데요
Paul Pogba
17/07/21 12:05
수정 아이콘
스포일수도 아닐수도 있고.....

근데 그런 스포가 중요치 않은 영화라서요
정지연
17/07/21 12:06
수정 아이콘
사실을 기반으로 하더라도 그 사실을 얼마나 많은 사람이 아냐에 따라 스포가 되냐 아니냐가 달라지지 않을까요
왕건이 고려를 세운건 태조 왕건을 보는 사람이면 거의 대부분이 아는 내용이라 보기에 스포가 안될거라 봅니다만 덩케르크의 경우 우리나라 사람 기준으로는 어떤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영화를 만든건지 조차도 모르는 사람이 많을거고 그 결과 역시 따로 찾아보기 전에 아는 사람은 적을거라 봅니다..
이런 경우엔 스포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바부야마
17/07/21 12:24
수정 아이콘
실화라도 아무런 정보없이 보는사람에겐 스포죠.
무무무무무무
17/07/21 12:30
수정 아이콘
왕건만 해도 고려가 통일한다는 큰 스토리 정도면 모를까 공산전투에서 누가 이기고 누가 죽는다고 미리 알면 재미 확 떨어지죠.
다이어트
17/07/21 12:32
수정 아이콘
무슨 사건인지 전혀 모르는 사람이 많아서 스포일수도 있겠네요.
구밀복검
17/07/21 13:05
수정 아이콘
사건 경과를 모르는 분들도 있겠지만 스포일러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제작자들이 이미 관객들의 상당수 내지 대다수가 사건 경과를 알고 있다는 전제 하에 기획을 했으니까요. 예컨대 덩케르크 인터뷰 기사 같은 것들 보면 역사적 사실에 대해 논하면서 사건의 결과를 자연스럽게 이야기하고 있는 것들이 많고 당연히 스포일러 처리도 안 합니다.
수지짜응
17/07/21 16:37
수정 아이콘
그건 기자와 제작자가 인터뷰 과정에서 스포를 한거지 스포가 아닌건 아니리고 생각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75884 [질문] 오사카로 와크샵을 갑니다. 저녁 5시부터 자유시간이라. [12] 의문의남자1049 24/04/22 1049
175883 [질문] 저도 스타1 경기 하나 찾습니다. (Tank Wall) [9] WhiteBerry823 24/04/22 823
175882 [질문] 필기구 이름 질문입니다. [4] chatGPT693 24/04/22 693
175880 [질문] 여자 정장 브랜드를 너무 몰라서 여쭤봅니다. [8] 추대왕1040 24/04/22 1040
175879 [질문] 세탁 후에도 옷에 남은 땀 냄새 [16] 욱상이1664 24/04/22 1664
175878 [질문] 스타1 경기를 찾습니다! [1] 림림1076 24/04/22 1076
175877 [질문] 안정적인 통기타 반주가 가능하기까지 연습시간은 얼마나 될까요? [16] Meister1385 24/04/21 1385
175876 [질문] 오사카 4박5일 혼자 여행가려고 합니다. 조언 부탁드려요! [8] 풀꾹새1248 24/04/21 1248
175875 [질문] 시험시간이 긴 시험 볼때 소변, 대변은 어떻게 하나요? [14] 푸끆이1793 24/04/21 1793
175874 [질문] 남자정장 어디서 사야될까요? [7] Right1626 24/04/21 1626
175873 [질문] pgr 미리보기는 정상 동작하나 게시시 html 동작 안하는 현상 [10] Kaestro567 24/04/21 567
175872 [질문] 와인 비비노 어플 자동번역기능이 있나요..? 까만고양이628 24/04/21 628
175871 [질문] 북아메리카 첫 여행. [20] 픽킹하리스1454 24/04/21 1454
175870 [질문] 자동차 석회물..?때문에 자국이 안지워지는데요 [14] 라리1377 24/04/21 1377
175869 [질문] 질문글은 아니고 manymaster님에게 감사의인사~ [5] 이러다가는다죽어1170 24/04/21 1170
175868 [질문] 페르소나5 로얄 1회차 클리어 했는데요 [2] 무딜링호흡머신893 24/04/21 893
175867 [질문] 전기차 충전 지역에 충전안하는 차량 주차문제 [30] 틀림과 다름1559 24/04/21 1559
175866 [질문] 이란과 이스라엘의 공습을 보니까 궁금해졌는데…. [5] 니드호그843 24/04/21 843
175865 [질문] 예전 웃대같은 사이트 [1] 좋습니다625 24/04/21 625
175864 [질문] 잔잔한 뉴에이지/로파이 노래 좀 찾아주세요 ㅠㅠ [4] 위너스리그1026 24/04/21 1026
175863 [질문] 트로트? 찾는 질문 [1] 스디1204 24/04/21 1204
175862 [질문] 특정인에게 특정내용 카톡 보내는 가능 없을까요 [5] 어센틱1781 24/04/20 1781
175861 [질문] 중고차 사고내역 봐주실수 있을까요. [2] 8억빠1600 24/04/20 160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