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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7/21 11:50
사실 스포는 아니라고 보는데...
"그거 마지막에 ~하게 되잖아." 라고 말하면 누군가는 스포로 받아들일 것 같긴 합니다. 크크 그런데 "그거 ~하게 된 다이나모 작전 영화화 한거잖아" 혹은 "그거 ~하게 된 덩케르크의 기적 영화화 한거잖아" 라고 말하면 누군가는 스포라고 받아들여도 뭐라고 말하진 못할듯요;;;
17/07/21 11:57
일단 전 볼 예정입니다만. 단순히 제목에 대한 답으로는 성립하겠죠.
저같은 경우는 영화가 나오고서 해당 작전에 대해 찾아보고 '음 이런 작전이었군!' 하게 됐습니다만, 해당 작전에 대해 찾아보지 않고 영화를 보려 하시는 분 입장에서는 작전의 성/패 여부조차도 스포가 될 수 있지 않을까요..? 뭐 그렇게 따지면 태조 왕건에서 왕건이 왕되는 것도 스포 아니냐! 할 수 있지만 대한민국 국민 입장에서 다이나모 작전을 모르는 것과 왕건을 모르는 건 그 정도가 다르다고 생각해서... (참고로 전 부끄럽지만 덩케르크 소식 듣기 전까지 다이나모 작전이란 게 있는줄도 몰랐습니다)
17/07/21 12:06
사실을 기반으로 하더라도 그 사실을 얼마나 많은 사람이 아냐에 따라 스포가 되냐 아니냐가 달라지지 않을까요
왕건이 고려를 세운건 태조 왕건을 보는 사람이면 거의 대부분이 아는 내용이라 보기에 스포가 안될거라 봅니다만 덩케르크의 경우 우리나라 사람 기준으로는 어떤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영화를 만든건지 조차도 모르는 사람이 많을거고 그 결과 역시 따로 찾아보기 전에 아는 사람은 적을거라 봅니다.. 이런 경우엔 스포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17/07/21 13:05
사건 경과를 모르는 분들도 있겠지만 스포일러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제작자들이 이미 관객들의 상당수 내지 대다수가 사건 경과를 알고 있다는 전제 하에 기획을 했으니까요. 예컨대 덩케르크 인터뷰 기사 같은 것들 보면 역사적 사실에 대해 논하면서 사건의 결과를 자연스럽게 이야기하고 있는 것들이 많고 당연히 스포일러 처리도 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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