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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5/28 16:46:13
Name 깡디드
Subject [기타] 비추천이나 반대 버튼을 만들어 주세요
비추천이나 반대 버튼을 만들어 주셨으면 합니다.

1. 사람마다 생각과 의견이 다를 수 있는 것은 당연하지만, 기본적인 수준을 갖추지 못한 글을 비추천 수로 필터링할 수 있다면 훨씬 덜 피곤할 것 같습니다. 비추천 혹은 반대의 수가 일정 수준 아래라면 자동 차단하는 개인화 기능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고의적 어그로 꾼에 대한 카운터 역할도 되지 않을까 합니다. 차단 기능도 활용하고 있습니다만 비추천 비율로 차단하는 기능도 있으면 좋겠습니다.

2. 가끔 수준이하의 비난을 받는 글쓴이들을 보면 댓글은 달고 싶지 않지만 힘내라는 말은 하고 싶은 경우가 있습니다. 저야 생각없이 댓글 다는 편이지만 생각이 깊고 신중한 분들은 그만큼 댓글도 드물게 다시는 것 같은데 추천/비추천 기능을 활용해서 그런 분들이 굳이 키보드 대전에 참가하지 않고도 자신의 의견을 보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반대할 때도 굳이 댓글로 남겨서 상처줄 위험이 있다면 조용히 반대 누르고 말겠습니다. 부관참시도 자주 일어나는 일인 것 같은데...

3. 아무리봐도 운영진이 모든 것을 다 감당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차라리 회원들의 자정작용이 얼마나 잘 동작하는 지 한 번 보고 싶습니다. 운영진에게 주어진 무거운 책임도 좀 덜 수 있을테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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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베스트
15/05/28 17:03
수정 아이콘
이 제도 초창기에는 비추 트롤러들이 드글드글해지기도 합니다. 크크크.
저는 일베나 오유 등의 사이트에 그 스트레스 때문에 안가요.
그리고 비교적 소수의 멤버가 댓글을 다는 피지알에서는 네임드 현상이 더 고착화될 수 있습니다. 추천 수가 바로 보이니까요.
15/05/28 17:09
수정 아이콘
"네가 좋다."라고 말하는 것은 권장할 일이지만, "네가 싫다."라고 말하는 것은 신중에 신중을 기해도 모자를 말이지요.
PGR21은 부정적인 피드백을 쉽게 날릴 수 있는 커뮤니티가 되지 않았으면 합니다.
깡디드
15/05/28 17:17
수정 아이콘
1. 의견에 반대하는 것과 사람이 싫다고 하는 것은 구별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2. 그리고 댓글이 상처를 주거나 부정적인 피드백으로 작용하기가 쉽다는 점에서 그 대안으로서 보다 완곡한 다른 표현방법을 찾아보자는 것이 제 의도입니다. 댓글에 댓글을 물고 이어지는 무의미한 부정적인 피드백의 연속도 줄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5/05/28 17:21
수정 아이콘
보다 완곡하기만 하면 괜찮은데, 보다 쉬워지는 것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절름발이이리
15/05/28 17:18
수정 아이콘
이게 오유의 덧글 시스템인데, 대개 별로 좋게 작동하는 것 같지 않습니다. 기본적으로 쏠림현상을 강화하는 형태로 작동합니다. 오유를 보면 대세를 거스르지만 합리적인 반박이나 의견이 비추를 신나게 먹고 가려지는 현상을 매우 간단히 볼 수 있지요.
뭐 비추천 숫자를 표시 안하고 숨김처리 허들이 매우 높게 만들면 가능할수도 있겠다 정도 생각은 드는데, 이런 건 아마 원하시는 형태랑은 거리가 있을듯.
깡디드
15/05/28 17:22
수정 아이콘
이리님 글에 올라간 추천수를 보고 열받은 회원이 벌점감수하면서 게시글을 쓰고 탈퇴할 일이 좀 줄지 않을까요? 비추천이라도 누를 수 있었다면 혹은 비추천수가 추천수랑 비슷하게나마 있었다면 그 분들도 덜 폭발했을 것 같은데요.
절름발이이리
15/05/28 17:24
수정 아이콘
별로 줄여야 할 일이 아닌 것 같네요. 내 마음에 안드는 글이 추천이 많다고 폭발하는 분들이 커뮤니티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 의문입니다.
깡디드
15/05/28 17:25
수정 아이콘
크크 네
곧내려갈게요
15/05/28 17:26
수정 아이콘
진지하게 얘기하면 그날도 이리글님과 반대의 스탠스의 글이 있었고 그 글을 추천하는걸로 이리님 글에 비추를 먹이는 것을 대신하신분이 굉장히 많았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폭발은 막을 수 없었습니다.
절름발이이리
15/05/28 17:30
수정 아이콘
이리글님이라고 하니까 illegal 같아서 불법적 존재가 된 것 같고 막 그러네요
곧내려갈게요
15/05/28 17:34
수정 아이콘
그렇게 생각하시는분 꽤 있을걸요?
는 농담이고.
원래 말할때 벌꿀이랑 꿀벌 구분 못해서 놀림 받는데, 이제는 타자칠때도 그러네요....
수정은 하지 않겠습니다. ㅠㅠ
15/05/28 20:05
수정 아이콘
본래 바쁜 벌꿀은 쉴틈이 없다고들..응?
절름발이이리
15/05/28 17:34
수정 아이콘
좀 더 생각해보니 유게글(덧글 말고) 정도는 운영자 처리대신 이 방법으로 운영해 보는 것도 가능은 하겠다 정도의 생각은 드네요.
유게는
1)원래 리젠이 빨라 상대적으로 가볍고
2)논쟁적 소재(정치 종교등)를 애초에 금지하는 뱡항
3)혐오감을 유발하는 내용을 막는 기조이므로
대중재판 형태로 글을 처단하는 것도 뭐 말이 안되는 건 아닐지도.
15/05/28 17:38
수정 아이콘
비추버튼을 누르면 비추가 보이진 않고 추천수를 차감하는 방식...추천수가 0이되면 비추를 눌러도 아무효과없는....이런식이면 어떨지싶네요
지나가다...
15/05/28 17:39
수정 아이콘
지금도 반대되는 내용의 글을 올리고 추천수 싸움을 하는데 비추 버튼이 생기면 세 싸움이 일상화될 것 같아서 반대합니다.
인간사료
15/05/28 17:54
수정 아이콘
오유처럼 비추시 특정 글자 수 이상의 의견을 적도록 하는 방식은 어떨까요.
물론 닉네임은 가리면서요.
스프레차투라
15/05/28 18:16
수정 아이콘
차라리 추천제도를 없애버리는 편이 나을 것 같습니다
대니얼
15/05/28 18:17
수정 아이콘
반대합니다 지금보다 더 활활 타오를겁니다
호구미
15/05/28 18:20
수정 아이콘
절대 반대합니다. 지금만 해도 추천수 가지고 부심부리는 경우가 가끔씩 있는데 비추까지 생기면 상상만 해도 싫네요
15/05/28 18:30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론 뭔가 자꾸 추가하는건 별로 같습니다.
사악군
15/05/28 18:38
수정 아이콘
반대에요. 이유는 많은 분들이 이야기해주셨고..
오큘러스
15/05/28 18:46
수정 아이콘
반대요
깡디드
15/05/28 18:59
수정 아이콘
반대합니다 이유는 다른 분들이 반대해주셔서...
사악군
15/05/29 01:44
수정 아이콘
엥?
15/05/28 19:37
수정 아이콘
뭐 이번 사태에 끼이진 않았지만.. 제가 오유를 이해를 잘 못하는 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비추는 반대하고 또 하나 명단이 나오는 것도 더더욱 반대합니다. 무슨 사상검증하는 느낌이에요. 친목질로 단정짓고 저격하고 분란도 더 생길 것 같습니다. 그냥 내맘에 안드는 글이라도 추천이 많으면 그러려니 해야지 그걸 뭐 억지로 깔아뭉갤필요는 없습니다. 그런 사이트 많기도 하고요.
카미너스
15/05/28 20:22
수정 아이콘
과거에도 비추버튼 만들자는 논의가 있었는데 안하는 것으로 결론이 났습니다.
폭력적으로 소수의견을 말살할 위험이 있으며, 글 내용에 반대한다면 당당하게 반박해서 논파하는 것이 더 좋다라는 이유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Tristana
15/05/28 20:59
수정 아이콘
절대 반대합니다
15/05/28 21:29
수정 아이콘
예전에 유게이 추천버튼이 있었던적이 아주 잠깐 있었습니다,
없는게 낫다는 의견이 빗발쳐서 금방 사라졌습니다.

애초에 pgr의 기조는
[논란이 커질 만한 대화나 논쟁은 금지한다. ]
였습니다.

때문에 정치글이나 종교글은 자게에서도 금지였고요..
점차 논쟁에대한 허용의 폭을 넓히다보니
논란이 격화되거나 감정싸움이 되도 손대기 힘들어 진거죠.
2막4장
15/05/28 21:30
수정 아이콘
그냥 조회수 대비 비추가 몇개냐로 해서 블라인드 처리하면 어떨까 싶어요. 한 40% 정도 비추 먹으면 그냥 처리하는건 어떨까요.
물론 초기에 너무 비추 먹으면 좋은 글도 차단 될 수 있으니 조회수 500 정도 이상인 글에 한해서요.
조회는 로그인안해도 올라가지만 비추는 로그인해야만 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필요하겠고요.
리비레스
15/05/28 21:53
수정 아이콘
운영진분들 수고가 많으십니다...그냥 이 한 마디 하고 싶네요.
15/05/28 23:10
수정 아이콘
비추나 반대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는 사이트를 단한곳도 본적이 없는듯 하네요.
그게 없는게 피지알의 장점중 하나라 생각합니다.
15/05/28 23:55
수정 아이콘
반대입니다. 이미 충분히 다른 사이트로 그 단점을 느낄 수 있을거 같네요.
피아노
15/05/29 00:59
수정 아이콘
아 이건에대해서 벌써 논의 중이였군요.
원숭이 사건의 경우만 봤을 때 제생각에는 추천이나 반대를 누를수는 있고 숫자는 댓글 쓴 본인만 확인 가능한 시스템이면 지금과 큰 변화없이 글쓴이에게 여론의 피드백을 얻게 해줄수 있다고 봅니다.
15/05/29 01:08
수정 아이콘
비추는 반대, 하지만 추천수 차감은 생각해볼 만하다고 봅니다.
엘루이
15/05/29 03:23
수정 아이콘
유치해질 것 같아요. 싸울 무기 더 쥐어주는 격이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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