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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12/03 16:42:40
Name 파란무테
Subject [기타] 장기적 관점에서 게임뉴스게시판과 게임게시판의 통합에 대해
PGR(이하 피지알)에 애정을 가지고, 하루에도 몇번씩 방문하는 피지알중독자입니다.
운영진의 수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현재 피지알 게시판은 생성, 통합, 임시개설 등 접근성과 관심도에 따라 유동성을 가지고 변화합니다.
최근 연재게시판의 메인메뉴삭제와 ACE게시판의 추게통합도 같은 맥락이죠.

현재 '게임게시판'과 '게임뉴스게시판'는 피지알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두 게시판입니다.
그러므로 조심스럽지만, 아래와 같은 건의사항을 발제합니다.

['게임게시판'과 '게임뉴스게시판이' 장기적인 관점에서 통합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아래의 사항은 논제의 구체적인 이유입니다.

1. 게임게시판은 '게임'에 관한 모든 뉴스와 소식, 개인의견을 통괄할 수 있는 큰 범주의 게시판으로서의 역할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2. 게임게시판의 대부분의 글은 게임뉴스의 링크를 통한 발제를 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로 인해 많은 글들이 게임뉴스게시판으로 옮겨지기도 합니다.)

3. 연속적인 토론이 게시판을 넘나드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예:LOL 차기시즌 개편안 관련 글은 100개이상의 리플들이 '겜게'와 '뉴스'게시판에 나뉘어 토론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로인해, 접근성이 분산됩니다. (글 게시물 조회수)

4. 이전 '게임리포트게시판'이 게임게시판으로 통합된 적이 있습니다.



제 글의 가장 중요한 요점은 두가지입니다.
1. [장기적]으로 두 게시판의 추이를 비교하여 방향성을 결정하는 것이 옳다.
2. 위 사항들이 유의미하게 계속된다면 [통합]을 시도해보는 것도 좋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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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billy
14/12/03 16:48
수정 아이콘
PGR21 에서는 언론사 기사 저작권 위반 등의 문제를 줄이기 위해 e스포츠 관련 업체나 단체의 보도자료를 받아 올리고 있습니다.
이 보도 자료 개재 빈도가 많아지면서 게임 게시판의 유저 토론 게시물이 뒤로 밀려나는 문제가 발생해 분리를 결정하게 된 것 입니다.

게임 뉴스 게시판은 - 보도자료, 기사, 정보, 대진표 및 결과(단순 소식이나 홍보글 전달)를 올리는 공간이며
게임 게시판은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유저간의 토론 및 의견 교환)를 올리는 공간입니다.

토론의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게임 뉴스 게시판의 댓글을 작성하지 못하게 막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생각합니다.
게시판이 나눠지면서 토론이 분산되는 것은 안타깝지만, 현재의 두 게시판의 방향성은 문제가 없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파란무테
14/12/03 16:53
수정 아이콘
빠른 답변 감사합니다.
현 게시판의 방향성이 명확하므로
이에대해 피지알러들이 온전히 숙지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시간이 지나면, 또 많은 변화가 있을 수도 있겠지요.
감사합니다.
파란무테
14/12/03 16:49
수정 아이콘
본 글의 성격이
게임게시판 보다 건의게시판이 맞는 듯 하여 다같이 토론해보고자 하는 마음이 있지만, 이곳에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14/12/03 23:19
수정 아이콘
게임뉴스 게시판이 별도로 생성된 배경에는 [게임게시판이 뉴스로 도배되는 것이 싫다]는 회원들의 요구사항이 있었습니다.
한동안 게임 게시판이 죽었던 적이 있었죠. 그리고 그 원인으로 불판과 뉴스가 지목되었구요.
뉴스와 불판을 분리하고 나니 게임게시판이 다시 살아나서 원래의 피지알 게임 게시판의 분위기를 유지할 수 있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분리하고 생기는 문제는 두 게시판의 역할이 겹치는 부분이 있고, 각 게시판의 역할이 회원들에게 명확히 인지되어있지 않은점.
사안에 따라서는 중복게재되는 문제점등이 생겼습니다.

저는 이 문제를 게시판 통합으로 풀기보다, 직관적으로 회원들이 알아 차릴 수 있도록 게시판 성격을 좀 더 선명하게 구분해주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게임뉴스게시판은 포털의 뉴스란과 유사한 형태로 디자인을 바꾼다던지, 기능을 바꾼다던지, 아예 보도자료 전용 게시판으로 만든다던지... 여러가지 방법이 있을 수 있겠죠.

또한 운영진들이 중복게재를 단속하지 않으면 좋겠습니다.
자게와 유게의 경우, 자게의 줄 수 제한이나 진중한 분위기를 피해 가볍게 쓰기 위해 유게를 쓰는 문제가 있지만,
게임뉴스게시판과 게임게시판의 경우는 문제가 좀 다릅니다.
애초에 게임게시판을 살리기위해 게임뉴스게시판을 만든 것이지, 뉴스게시판이 활성화 되어야 하기에 만든게 아니거든요.
현재의 문제는 운영진이 중복게재를 단속하기 때문에 생긴다고 생각합니다.
그걸 방치했을 때 게임뉴스게시판이 활성화 되지 않는 문제가 생긴다면, 그건 부차적인 문제이지 심각한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기껏 회원들과 게임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서 게임게시판에 글을 썼는데 운영진에 의해 삭제되고 옮겨지는게 더 문제인 것 같습니다.
파란무테
14/12/04 12:37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말씀하신 것 중에 궁금한 사항이 있어서 다시 댓글남깁니다.
참고) 게임뉴스게시판- 뉴게 , 게임게시판-겜게, 불판게시판-불게

1. 뉴게가 겜게로부터 분리된 것은 꽤 오래전으로, 당시 뉴게는 활동성이 적은 게시판으로 메인메뉴에서 오른쪽 하단에 위치한 적도 있습니다. 즉 겜게가 뉴게와 불게로 비슷한 시기에 분리되진 않았습니다.
2. 불게는 특별히 게임관련 불판에 대해서는 '겜게'에 게재하도록 하였으나, 페이지 도배에 따른 문제가 발생하여 게임관련 불판도 '불게'로 이동토록 조취되었습니다. 그러므로 게임관련 불판외에 다른 불판이 가능한 '불게'가 이미 있었습니다.

즉, (제 기억으론)
(1) 게임게시판 뉴스도배로 인해 '뉴게'와 '불게'가 분리된 것이 아니라,
(2) '뉴게'는 이미 한참전에 분리되어 있었으며,
(3) '불게'는 게임게시판으로부터 분리된 것이 아니다. 고 알고 있습니다.
14/12/04 17:29
수정 아이콘
네. 제 기억에 오류가 있었던 부분도 있고, 잘못 기재한 부분도 있는 것 같네요.

오래전에는 게임뉴스 전문을 퍼오는 역할로 게임뉴스게시판이 존재하다가, 저작권 이슈로 인해 링크를 거는 것으로 역할이 변경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계속 게임뉴스게시판은 이어져오고 있었고, 불판도 게임 게시판과는 무관하게 새로 생성이 되었었지요.

그러다 위에 작성했던 것과 같이 겜게가 비활성화 된 것을 해소하기 위한 목적으로, 게임게시판에서 소화하던 불판을 불판게시판으로 보냈습니다.
또한 이후에 겜게에 올리던 보도자료를 게임뉴스게시판으로 올리도록 하면서, 메인 상단에 게임뉴스를 고정시킨 것으로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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