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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1/30 10:38
영화를 보는 듯 하군요... 머리 속으론 육두문자가 흘러가고 있습니다 -_-
정말 대단하군요.. 질긴 악연인가요 =_= 처음 재경기 때의 복수를 위한 건가요.. 김동현 선수에게 패했던 강서우 선수는 김동현 선수만 이기고, 이중헌 선수에게 졌던 김동현 선수는 이중헌 선수만 잡고, 강서우 선수에게 졌던 이중헌 선수는 강서우 선수만 잡네요. 참 -_- 이런 일이..
04/01/30 10:42
갖다오신 분들의 말을 들으니까 꽤나 볼만 했었다고 하더군요... 도대체 어떤 경기였길래 라는 생각이 드네요... 아마 우리나라에서 게임리그가 출범한 이래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한가지 우려가 되는 것은 결국 떨어질 1명의 선수가 느낄 엄청난 좌절감, 상실감입니다... 한마디로 징하다에 올인입니다... ^^;
04/01/30 12:11
정말 김동현, 이중헌, 강서우 이 3명의 악연은 대단하군요. 이번 엠겜, 온겜넷에서 모두 16강에서 같은 조. 그리고 온겜넷에서 4번이나 싸우고도 승부를 가리지 못하는..-_-(엠겜에서는 강서우선수가 이중헌선수를, 이중헌선수가 김동현선수를, 김동현선수가 강서우선수를 이겼죠.)
정말 대단한 선수들입니다.-_-
04/01/30 12:59
.... 저거 피쥐알 게임리포트같은 공신력있는 게시판이 아닌곳.. 그냥 다른 일반 게시판에 올라와 있었다면 전 보는즉시 " 저거 거짓말이군! " 이라고 외쳤을겁니다.. 아마..
04/01/30 13:39
대단한 승부긴 하지만.. 재경기를 끝없이 양산해낼 수 있는 경기 방식이 맘에 안드는군요.. 전략 시뮬에서는 듀얼토너먼트 방식이 제일 좋아보이네요..
04/01/30 15:08
아.. 지금도 하고 있겠군요.
어제 재재경기 결과가 궁금해서 이곳저곳 찾아다니다 결국 다시 재경기 한다는 글 봤을때 속으로 안심했습니다. 정말 누구 하나라도 떨어뜨리기 아까운 선수들이라서요. ^^
04/01/30 16:17
하아..+_+ 정말 끝없는 경기군요.. 적어도 15경기 이상이 걸리는 재경기라... 어떤 선수든 떨어지는 선수는 정말 아쉽겠군요...
(이러다가는 16강 진출자가 결승진출자보다 더 많은 게임을 하고 탈락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질지도...-_-;;)
04/01/30 17:25
역시 방송경기이다 보니 모두 중계를 해주려면, 2번(즉 6경기)으로 해결이 안되었을 때 Legend0fProToss님 말씀대로 1:1:1 프리포 올을.. -_-;
04/01/30 18:55
몇경기를 더 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김동현 vs 이중헌 ->이중헌 승 강서우 vs 이중헌 ->강서우 승 강서우 vs 김동현 ->김동현 승 으로 1위 강서우 선수 2위 이중헌 선수로 8강 진출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조를 어떤 규정에 의해 짜고 나니 (이형주 선수와 이중헌 선수가 같은 소속이라서 어떻게 바꿨다고 하더군요.) A조 최원일 이형주 강서우 김승엽 B조 천정희 장용석 이중헌 노재욱 이렇게 짜여졌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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