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07/02/17 21:24:48
Name Nair
File #1 NGL_Moon_gibs.jpg (41.1 KB), Download : 38
File #2 showImage.jpg (21.9 KB), Download : 16
Subject [유머] 장재호 선수의 인터뷰 모음






-1.17 패치는 어떻나.
▶별로. 밸런스는 중요치 않다.

- 워3 페어즈 인터뷰 -



-자신의 우승 가능성을 점친다면?
▶99.9퍼센트다. 그랜드 슬램을 노리려면 반드시 우승해야 한다.

-곧 WEG 2차시즌도 개막한다. WEG와 MWL을 휩쓸 계획인가?
▶WEG도 물론 우승해야 그랜드 슬램이 가능하니 당연히 목표는 우승이다. 그러나 큰 욕심은 부리지 않을 생각이다. 두 리그 모두 열심히 준비하겠지만 힘들다면 적어도 한 개 리그만큼은 꼭 우승하겠다. 일단 먼저 개막한 MWL에 전력을 다 하겠다.

- MWL 리그 시작을 앞두고 -



-자신의 우승을 99.9퍼센트로 확신했는데, 아직도 변함이 없나.
▶우승에 대한 자신감이 줄어들지는 않았다. 내 자신감은 아직도 99.9퍼센트다. 반드시 우승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

- MWL 첫 1패 후 인터뷰 -



-오늘 경기에서 첫 경기의 악몽이 떠올랐을 것 같다.
▶휴먼 스팀탱크는 가라! 스팀탱크는 너무 사기유닛이다. 스팀탱크 전략을 막으려면 컨트롤보다는 운영에 신경써야 한다.

-팬들에게 한 마디.
▶8강에서도 어떤 선수를 만나도 꼭 승리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

- MWL 8강 진출 후 인터뷰 -



-방송경기 오크전 무패인데.
▶왜 무패인지는 잘 모르겠다. 운이 좋은 것 같다. 어떻게 한번도 안 질 수가 있지?(웃음) 한번쯤 질 수도 있을 것 같은데 무패라니 나도 신기하다.

-다음 목표는.
▶아직 우물 안 개구리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있을 세계대회인 WCG와 CKCG 모두 우승하겠다.

- MWL 2회 연속 우승 후 인터뷰 -



-1억 상금 기록이 눈 앞에 왔는데.
▶내 위에 있는 사람이 SK텔레콤 최연성과 팀 동료 이윤열로 안다. 지금 7500만원의 상금을 타 냈으니 WCG를 우승해 반드시 1억 상금을 돌파하겠다.

- CKCG 우승 후 인터뷰 -



-이번 시즌 목표는
▶말이 필요있나. 우승이다. 우승 이후 세계 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하겠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껄끄러운 상대가 있다면
▶없다. 다 잘하는 선수들이지만 딱히 껄끄러운 선수는 없다. 모두 이길 수 있도록 하겠다.

- MIL 첫 승리 이후 -



-전승 우승을 기대해도 되겠나
▶물론이다. 전승 우승을 기대해도 좋다. 안드로메다행 버스는 이미 출발했다(웃음).

- MIL 인터뷰 16강전을 앞두고 -

-3전 전승으로 8강에 올랐다.
▶패하지 않고 전승을 거둬 기분이 좋다. 이 기세라면 8강에서도 지지 않을 것 같다.

- MIL 16강전이 끝나고 -




-마누엘을 상대하는 각오 한 마디.
▶다시는 한국에 오고 싶은 마음이 사라지도록 저 멀리 안드로메다로 보내버리겠다.

- 슈퍼파이트 그루비와의 경기를 앞두고 -




-이제는 전성기 때의 기량이라고 봐도 무방하지 않나.
▶아직도 전성기 때의 기량에는 못 미친다. 더 많은 우승을 해야 한다. 나는 우승에 목말라 있다. 앞으로 더 많은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야만 부활했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 IEST 2006 우승 인터뷰 -




-공식 방송 경기 오크전 34연승이다.
▶첫 맵이 놀 우드인데다 상대가 마누엘이라 힘들거라고 생각했는데 연승 행진을 이어가 기쁘다. 앞으로도 더 노력해서 연승 숫자를 늘리도록 노력하겠다.

- 산소수 W3 챔피언 방어전 승리 후 -




첨부한 사진은 NGL 파이널에서 기브스를 한 채로 ESWC 2004 우승자인 조대희와

ESWC 2006 준우승자인 이비사 마르코비치를 연달아 제압하며 팀을 결승전에 올렸을 때의 사진입니다.

이어 벌어진 결승에서는 팀의 마지막 주자로 출전해

WEG 2005 시즌3 우승자인 천정희를 제압하며 팀에 우승컵을 안겼었죠...부상도 그를 막을 수 없다?





마지막으로 안드로장의 사악한 웃음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7/02/17 21:28
수정 아이콘
제가 워크를 하진 않지만 장재호선수 경기는 왠만하면 챙겨봅니다.
너무나 강함에서 나오는 경외감 때문이라고 해야되나..
이직신
07/02/17 21:33
수정 아이콘
저도 장재호선수 경기는 거의 다 봅니다.. 워크에 대해 하나도 모름에도 말이죠-_-; 저 붕대감고 게임하는모습에 포스가 후덜덜..
BluSkai-2ndMoon
07/02/17 21:34
수정 아이콘
그게 빠졌네요...

"스팀탱크는 사기다"

그 밑으로 주~~~~~욱 댓글로 달린

"재호야, 니가 더 사기다" -_-
07/02/17 21:38
수정 아이콘
이상하게.. 하나도 거만하지않아 ..
뱃살인
07/02/17 21:43
수정 아이콘
지금 마재윤이 저런말들 해도 욕 많이 날아올것 같은데...

장재호선수가 저런말하니까
자신감이 너무 넘친다기 보단 당연한말 하는듯한 기분이 드는건 뭐죠?
07/02/17 21:49
수정 아이콘
정말 장재호선수는 천재인가요 아님 외계인인건가요????이선수는 오른팔에 깁스를 해도 저 성석을 낸다면 저선수를 누가 이겨요???
내사랑당근님
07/02/17 21:59
수정 아이콘
현재는 마재윤 선수가 최강의 인간 게이머 인듯 -_-;;



장재호 선수는

인간이 아니죠 -_-
하리하리
07/02/17 22:05
수정 아이콘
그렇죠..마재윤선수가 테저밸런스가 무너지는맵에서 혼자 밸런스르 매꾸는정도라면 장재호선수는 1년나엘통합성적을 매꾸는선수였죠.. 저도 워3는 잘모르지만 장재호경기보면 경기제대로 볼줄모르면서도 '저건 사기아냐?'라는 생각이듬..;;;
무당스톰~*
07/02/17 22:16
수정 아이콘
오크인으로써 장재호선수만 보면 한숨이..

장재호선수하는거 보면은 "어떻게 가지고 놀아줄까?" 하는것같음..

체력샘놀우드에서 전멀티 키메라관광이라니......
07/02/17 22:22
수정 아이콘
신기하네요. 저도 워3는 관심도 없고 잘 하지도 못하는데 (고3때 오리지날 오크로 2~3달 정도 해본게 전부) 장재호선수 경기는 꼭 챙겨보고 거기다 재밌기까지 합니다-_-;; 아직도 기억나는 블러드캐슬, 천정희선수에게 키메라로 역전한 경기, 사기보존스태프!
07/02/17 22:24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그루비 상대로 올멀티 관광이 가능하다는것 자체가 참 신기!
다크씨
07/02/17 22:29
수정 아이콘
느낌이 이상해.... 전혀 거만해 보이지 않아....
나도 모르게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하고 있어..
영웅의물량
07/02/17 22:52
수정 아이콘
저도 워3 잘 모르는데, 장재호 선수 경기는 꼭 챙겨보고.. 재미를 느낍니다-_-;
효도르 경기 볼때랑 비슷한 느낌이에요....

미칠듯한 보존질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그루비 관광 셧아웃도-_-;;
풍운재기
07/02/17 23:06
수정 아이콘
워3는 모르지만, 장재호는 압니다.
경기결과만 봐도 사재난이 입에 머뭅니다.
이건 뭐 팩맨도 아니고 우승만 먹고다니네요 우걱우걱;;
SKY_LOVE
07/02/18 00:20
수정 아이콘
아 ,근데 진짜 궁금한게 저 붕대감고한
경기에서 이겼나요...?
07/02/18 00:35
수정 아이콘
저도 워3에 대해 잘 모르는데도 장재호 경기, 결과 보고 입이 떡 벌어지더라는..
찡하니
07/02/18 00:44
수정 아이콘
SKY_LOVE님// 이겼으니까 저 짤방에 의미가 있는 거죠
팀리그라 깁스까지 했는데도 출전한 거였어요. 장재호 선수가 속해있는 팀이 우승했습니다.
07/02/18 01:25
수정 아이콘
네...팀을 탈락의 위기에서 결승전에 올려놓고 결승전에서도 팀 마지막 주자로 나와서 승리를 거뒀죠...안드로장의 대표적인 신화-_- 입니다.
sungsik-
07/02/18 01:39
수정 아이콘
전성기 연성 현재의 마재.. 장재호 앞에선 그저 평범한 인간일뿐...
레지엔
07/02/18 01:53
수정 아이콘
인터뷰가 왜요? 겸손한데... 너무 겸손한 거 아닌가요 장 선수...
타나토노트
07/02/18 01:56
수정 아이콘
그러나 이 모든 것도 이창호9단 앞에선...
KnightBaran.K
07/02/18 02:20
수정 아이콘
이창호9단이라면 장재호와 동급이라고 할 수 있을지도. ㄱ-
sungsik-
07/02/18 02:25
수정 아이콘
이창호 9단이라면 포스만으론 동급이라도
그 기간을 10년동안 유지해야한다는 아주 높은 벽이....
루크레티아
07/02/18 03:07
수정 아이콘
아처와 탈론의 hp상향 패치 이전에 나엘은 언데드의 코일, 노바로 아처,탈론 끊기 신공과 크립트 로드의 널뛰기 등 3영웅 스킬쇼에 무력하게 무너졌죠. 이렇게 무력하던 시절에 유일하게 언데드를 압살하며 나엘의 언데드 밸런싱을 혼자 맞춘 인물이 바로 장재호...;;
게다가 초오크맵인 마엘스트롬을 순식간에 재호스트롬으로 바꾸는 엽기성...도대체 이 생명체는...;;
07/02/18 03:17
수정 아이콘
스타에 비유해서 간단히 말하면 저그 / 프로토스 / 테란 전 밸런스를 혼자 역전시켰고..( 장재호를 빼면 나엘 승률은 4 종족 중 최하..장재호 전적을 포함시키면 4종족 중 1위..사기 나엘 난감효 와 사기 재호 난감효의 주범..-_-)

혼자 프로토스로 머큐리를 프로토스 맵으로 만들었다고 생각하시면 될 듯...
고양이혀
07/02/18 03:19
수정 아이콘
그냥.. 무서워요.
TheAlska
07/02/18 05:37
수정 아이콘
아주겸손한 인터뷰인데 건방지다고 하시는분이 나올수 없죠;;
pErsOnA_Couple
07/02/18 09:49
수정 아이콘
프라임리그 시절에 봤을때도 정말 강하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 강력함이 발전하고 있는 외계종족. 정말 답이 없습니다.

질문.. 장용석과 박세룡은 어떻게 장재호를 다전제에서 이겼을까요. 정말로 궁금합니다. -_-;
나두미키
07/02/18 10:23
수정 아이콘
"재호야, 니가 더 사기다" -_- << 이 말이 왜케 와닿는지;
swflying
07/02/18 10:29
수정 아이콘
오크빠로서 한숨나오는 장재호
플토빠로서 한숨나오는 마재윤.
뇌공이
07/02/18 13:52
수정 아이콘
swflying님 리플에 안습...ㅠ_ㅠ
07/02/18 14:41
수정 아이콘
안드로메다행 버스는 이미 출발했다(웃음)
연휘군
07/02/18 15:00
수정 아이콘
나 말고는 아무도 워크할 자격이 없다. 해도 누가 딴소리 못하죠 -_-
07/02/18 23:45
수정 아이콘
사재난..
구경플토
07/02/19 01:02
수정 아이콘
이상하게.. 하나도 거만하지않아 .. (2? 3?)
이미 인간의 경지는 벗어난지 오래 ;;
로얄로더
07/02/19 16:15
수정 아이콘
'별로. 밸런스는 중요치 않다.' 의 압박이.. -_-
부모님께효도
07/02/19 17:53
수정 아이콘
나엘유저로써 장선수의 플레이에 정이 않가는건 나뿐인가
07/02/19 21:27
수정 아이콘
뒷북인가 싶지만.. 이상하네요. 마재윤이 더 포스가 센데 지금은.
장재호 잘져요 요즘에~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공지 수정잠금 댓글잠금 [기타] [공지] 유머게시판 게시글 및 댓글 처리 강화 안내 (23.04.19) 더스번 칼파랑 23/04/19 119992
공지 댓글잠금 [기타] 통합 규정(2019.11.8. 개정) jjohny=쿠마 19/11/08 551979
공지 [유머] [공지] 타 게시판 (겜게, 스연게) 대용 게시물 처리 안내 [23] 더스번 칼파랑 19/10/17 556214
공지 [기타] [공지] 유머게시판 공지사항(2017.05.11.) [2] 여자친구 17/05/11 958918
508881 [동물&귀욤] 리트리버가 경비견이 될 수 없는 이유 Croove206 24/11/24 206
508880 [유머] 딸 : 왜 내 이름을 미호라고 지었어? [14] Myoi Mina 2390 24/11/24 2390
508879 [유머] 여자들이 팔짱끼고 다니는 이유 [13] INTJ2591 24/11/24 2591
508878 [유머] 특이한 이혼사유(혐오글 아님) [27] INTJ3292 24/11/24 3292
508877 [기타] 알아두어도 딱히 쓸데는 없는 지식 [3] a-ha2089 24/11/24 2089
508876 [게임] ??: 이 게임이라는 거에서 내가 인생을 배운다니까? [8] 하이퍼나이프3870 24/11/24 3870
508875 [유머]  마리아나 해구에 핵을 떨구면 어떻게 될까.jpg [28] Myoi Mina 6802 24/11/24 6802
508874 [유머] 스몰토크 잘하는 법 [20] 퍼블레인5492 24/11/24 5492
508873 [방송] 환경미화원이 일하면서 받는 민원.jpg [37] VictoryFood6650 24/11/24 6650
508872 [유머] 케리아 훈련소 생활 근황 + 부대지시 사항 추가 [26] EnergyFlow6540 24/11/23 6540
508871 [스포츠] 만화vs현실 [36] 포스트시즌5929 24/11/23 5929
508870 [텍스트] 게임하다 만난 여왕벌 참교육 한 썰 [12] 유머5151 24/11/23 5151
508869 [게임] 드래곤 퀘스트3 리메이크, 게이머들이 줄줄이 플레이를 포기하는 이유 [22] 물맛이좋아요4025 24/11/23 4025
508868 [서브컬쳐] 2020년대 최신 애니메이션 모음 [25] 유머2648 24/11/23 2648
508867 [기타] 청량리 100원 오락실근황 [16] INTJ5651 24/11/23 5651
508866 [기타] 옛날 집에 컴퓨터가 한 대이던 시절 [15] INTJ4828 24/11/23 4828
508865 [유머] 니가 쓰면 장윤정, 내가 쓰면 도경완 [5] 길갈5138 24/11/23 5138
508864 [LOL] 티원 제우스 고별 영상 [56] 마블DC7707 24/11/23 7707
508863 [게임] 오늘자 바갤 문학 [7] 묻고 더블로 가!4801 24/11/23 480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