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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13 00:20
이의 있습니다!!
청양고추는 냉장고 열면 누구나 있는것이기 때문에 살필요가 없습니다!!! 요리방송의 셰프들이 증인입니다!!!!
19/07/13 02:33
같은 이름과 면을 쓰는 서로 다른 라면이 진라면 매운맛과 진라면 순한맛이죠.
매운맛은 신라면류의 보편적인 라면이고, 순한맛은 간장 베이스의 보편적이지 않은 라면입니다. 그냥 매운맛에서 매운맛을 줄인 라면이 아니라. 순한맛은 말하자면 사도인데, 진라면이라는 아주 익숙한 이름을 갖고 있음에도 사실 유니크한 라면맛이기 때문에 매니아들이 많고 호불호가 갈리죠. 매운맛이 왕도에 속해서 보편적이고, 또 한국인들 중에 '매운맛'을 먹어 줘야 자존심을 지키는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어서. 매운맛은 맛있지만 순한맛은 별로라고 말하는 사람 중에는 '순한맛은 안먹어봤지만, 매운맛도 별로 안매운데 그런걸 왜 먹냐'고 말하는 사람도 많죠.
19/07/13 03:09
(수정됨) 제가 사는 곳 기준 편의점 동네마트 대형마트 가보면 매운맛과 순한맛 재고에서 너무도 확연한 차이가... 순한맛은 겁나 쌓여있고 매운맛은 매번 한두개 남아있는 식.. 레알 크크
개인적으로도 순한맛은 먹다가 남기고 버렸... 진라면 매운맛만 사먹네요 적당히 매워서 좋고 농심 안사먹는 저한테는 좋은 대체제라서
19/07/13 04:52
진짜 사람들 입맛 취향은 참 다양하네요... 저도 친 진라면 매운맛 파인데 순한 맛은 이상하게 입에 안 맞더라고요. (어머님은 진순파..)
맛이 없다고 표현하기는 좀 그렇고 뭔가 찝찔한 맛 때문에 확 땡기진 않습니다. 다만 어머님이 진순파시라 제가 따로 사오지 않는 이상 집에 라면은 진순이 밖에 없으니 ㅠ.ㅠ 청양고추랑 고춧가루 좀 넣고 양파 좀 넉넉히 넣으면 나름 먹을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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