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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23 16:00
펨코베댓 : 타임워프한 사람같은데 아무리봐도
이렇게 보니 진짜 회귀자 같기도.. ??? : 이 운명을 피할수 없다면 차라리 빨리 끝내버리겠어! 뭐 이런?
19/05/23 16:42
실제로 그랬던걸로 압니다. 어차피 해야할 전쟁이면 빨리 끝내는게 득책이라고 생각함.
근데 선조가 튀튀튀하면서~ 이순신이~ 으앙 망함.
19/05/23 16:05
저 일본이 귀랑 코자른건 도대체 뭐였나 싶습니다. 그때당시 시대상으로 봐서도 흔한 건 아니지 않나요? 물론 전공을 가리기 위한 방도라는건 이해를 하겠는데... 엄청 야만적인 방법인것같은데 저 때 당시 기준으로도.
아무튼, 어떻게 보면 또 이렇게 복합적인게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닐까 싶습니다.
19/05/23 16:12
임진왜란이 그래도 조선을 자기 땅으로 차지 하기 위해서 가급적 살육을 자제했던 반면에
정유재란은 완전히 히데요시의 광기가 폭발해 버렸죠. 물론 그 이유는 심유경과 고니시가 손잡고 엿먹이려다 실패해서... 그래서 지배고뭐고 그냥 조선인들 몰살을 명령해버려서... 전공을 확인하는 건 수급이 제일이지만, 바다 건너 일본까지 목을 배달하는건 무게도 많이 나가고 부피도 차지하니까 귀를 잘라오라는 건 합리적(?)인 요구였죠. 이후에 양쪽 귀로 전공을 뻥튀기하는 장수가 나오니까 코로 변경했지만...
19/05/23 16:16
귀랑 코를 자르기 시작한건 정유재란때로 알고 있습니다
임진왜란의 패퇴이후 명과 정전협정을 유리하게 이끌기 위해서 일으킨 전쟁이 정유재란인데 최대한 한반도에서 패악질을 해야 협정이 유리해지리라고 계산하고 괴롭혔다고 들었습니다 반대로 임진왜란때는 오히려 조선을 거두보로 삼고 명을 치기 위해서 조선백성들에게 상당히 호의적이였다고 합니다
19/05/23 19:03
2배 아니라 4배 아니었나요?
일본에서 세율이 8할이던걸 반으로 낮춰 4할만 받겠다 했는데 조선 원래 세율이 1할이라 조선 백성들 입장에선 4배가 되버린 걸로 알고 있었는데 잘못알고 있었나....
19/05/23 16:19
귀랑 코 자르는건 일본 전국시대 안에서는 흔한 일이었습니다.
그냥 간단하게 설명해서 공훈에 대한 포상을 해야 하는데, 그걸 증명할 방법이 없으니 적을 쓰러트리고 귀나 코를 잘라 증명하는거지요.
19/05/23 16:40
원래는 목을 따는게 정상인데(주요 장수들은) 목을 따서 주렁주렁 매달고 다니면 무겁기도 하고... 거추장스럽기도 하니까요.
다른 이야기지만 적장의 경우는 목을 딴후에 검사까지 받고 인증장까지 만들었습니다. 모 가문의 사무라이대장 누구누구가 적장 누구누구의 목을침.. 이런식으로. 주군가문을 잃고 떠돌아다니는 낭인의 경우는 어쨌거나 취직을 해야하니까요. 이력서에 넣을 경력증명서라고 생각하시면 될겁니다.
19/05/23 16:07
일본에서 가톨릭이 더 흥했다면 훨씬 고평가가 되었을텐데... 20일만에 조선반도를 꿰뚫어버린 인물인데 한국에서는 일본놈 이라고 평가 안해주고 일본에서는 가토 기요마사한테 인지도에서 밀리고...
19/05/23 16:37
사실 예수쟁이인게 개뜬금포가 아니라 당시 시대상을 생각해보면 예수쟁이라 고아원이랑 구제시설 세우고 평화를 사랑한게 맞긴 하죠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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