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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14 01:30
90년대 배경이라 그런지 예고편도 복장도 포스터도 다 쌈마이하게 가는데, 자세가 좀 구려요... 각도 조금씩만 바꾸면 좀 날아가는 기분이 들텐데 지금은 먼가 그냥 손뻗고있는 느낌..
19/01/14 03:00
일부러 저런 디자인으로 가는 거고, 토르 라그나로크 트레일러가 빈티지로 호평받은 것을 생각해보면.... 여기 댓글 반응은 아무래도 배우에 대한 호불호가 영향이 있나봅니다.
19/01/14 08:56
어랏... 특별히 다른 분들을 기분 나쁘게 할 만한 부분이 있었나요...?? 저 여자분 싫어하는 게 뭐 죄도 아닌데요.. 저도 딱하니 좋아하는 배우는 아닙니다.
19/01/14 09:56
요즘 인터넷 커뮤 분위기가 영 팍팍해서요. 생각이 다르다는 것만으로 공격을 당하는 경우가 있잖아요. 노파심이었습니다.
그리고 저 역시 딱히 좋아하는 배우는 아닙니다... 라기 보단 출연작을 못 봐서 잘 모릅니다.
19/01/14 09:14
캡틴마블 코믹스 커버의 오마쥬 내지는 패러디 정도로 보시면 될듯 합니다.
https://www.marvel.com/comics/issue/49020/captain_marvel_2014_3
19/01/14 11:19
대체 캡틴 마블이 왜 필요한 지 모르겠음. 어벤져스 - 타노스 빌드업을 위해 아이언맨 토르 캡아 등등 어벤져스 멤버들이 열심히 삽질하고 성장해서 이제 딱 마지막 편 남았는데 뜬금없이 캐릭 추가라니... 배우 자체의 어그로 적립은 논외로 치더라도 엔드 게임은 지금까지의 정규 멤버로 끝장을 봐야 한다고 생각해서 캡틴 마블 등장이 정말 마음에 안드네요.
만약 엔드 게임에서 캡틴 마블을 최강자로 설정하면 지금까지 개고생한 어벤져스 멤버들의 기나긴 여정은 그냥 똥이 될 것이고... 캡틴 마블을 그냥 조력자 중의 1인 정도로 설정하면 가뜩이나 많은 캐릭터들도 전부 서술 못하는데 필름 낭비가 될테고... 그렇다고 독립된 프랜차이즈로 작동할 정도로 캡틴 마블 (캐럴 댄버스)가 자체적으로 매력 터지는 캐릭터인가 하면 그것도 잘 모르겠고.
19/01/14 11:55
1세대(캡아, 아이언맨,헐크,토르)가 대거 퇴장 할 때가 되었으니깐요.
로다주는 몸값이 너무 비싸고, 크리스 에반스는 본인이 그만하고 싶어한다고 하고 대충 이런 상황이라 슬슬 은퇴시켜 나가야 되는데 어떻게 잘 세대 교체를 해야 되죠.
19/01/14 13:02
토르는 이제 성장 서사가 클라이막스에 온 느낌인데 벌써 은퇴하는 게 맞는건지 모르겠고 캡아와 아이언맨은 은퇴한다고 쳐도 닥터나 블랙팬서, 앤트맨, 가오갤 멤버와 새로운 스파이디가 건재한 상황인데 MCU 기준으로 완전 신 캐릭인 캡틴 마블을 어벤져스 마지막 종장에 끼워 넣을 정도로 2세대가 지리멸렬한 상황은 아니라고 생각했거든요. 그 동안 고생한 영웅들의 은퇴식을 망치면서 등장 레드카펫 깔아줄 정도로 캡틴 마블이 중요하고 매력있는 캐릭이라면 그러려니 하겠는데 뭐 그런 것 같지도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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