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18/09/17 09:28:39
Name 회색사과
File #1 KakaoTalk_20180917_090606971.jpg (177.9 KB), Download : 25
File #2 신발괴도.png (1.99 MB), Download : 16
출처 카이스트대신전해드립니다.
Subject [유머] 도둑놈이 알고보니 의적 홍길동




신발 주인도 반성하고 있으니, 다 잘 끝났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8/09/17 09:32
수정 아이콘
피꺼솟..
종합백과
18/09/17 09:32
수정 아이콘
정석적으로 좋은 대처네요. 좋은 사과문입니다.
사악군
18/09/17 09:32
수정 아이콘
나름 훈훈하네요.
18/09/17 09:33
수정 아이콘
역시 갓이스트 대처도 깔끔
콜드플레이
18/09/17 09:34
수정 아이콘
배우신 분
비익조
18/09/17 09:36
수정 아이콘
진흙탕 싸움이 될 줄 알았는데 상식적인 선에서 잘 끝났네요.
18/09/17 09:40
수정 아이콘
더 쪽팔리지 않게 마무리 잘 했네요.
李昇玗
18/09/17 09:41
수정 아이콘
이야..
티모대위
18/09/17 09:41
수정 아이콘
비상식적인 짓을 했지만 의도되지 않은 실수였고, 기본적으로 다들 신사적이네.
아직도 옷에서 발냄새 나는 그분은 좀 안타깝지만.. 보상해준다 하니... 훈훈하네요
메가트롤
18/09/17 09:52
수정 아이콘
사과문이 너무 깔끔해서 무서울 정도네요 크크
시린비
18/09/17 09:54
수정 아이콘
근데 그 냄새가 잘 안빠지나봐요?
세제 팍넣고 돌리면 빠지지 않으려나 싶었는데
몇번 돌려도 안빠진다는걸 보면...
18/09/17 10:06
수정 아이콘
세탁기에 신발을 돌리는 용감한 짓을 해보지 않아 잘 모르겠습니다만,
원 게시자도 곧바로 수긍하고 빗물 이야기를 하는걸 보면,
상태가 심각하긴 했던 모양입니다.
18/09/17 10:14
수정 아이콘
세탁 돌릴 때 냄새 배기면 그 냄새는 잘 안빠집니다.
티모대위
18/09/17 10:19
수정 아이콘
제가 발냄새가 2시그마를 벗어나는 상위권자라서 잘 아는데요, 발냄새 쩌는 사람의 신발에 밴 냄새, 특히 비맞아서 밴 냄새는 세탁 좀 한다고 되는게 아닙니다.
저는 신발을 한번 빨고나서 섬유유연제와 함께 뜨거운 물에 하루종일 담가놓고, 다음날 꺼내서 한번 더 빨고, 그다음에 일광건조를 합니다.
(물에 신발을 오래 담가놓으면 접착제가 떨어져서 신발 틈새가 조금씩 벌어집니다만, 어쩔수 없습니다..)
그렇게 해도 코를 완전히 갖다대면 말로 하기 힘든 냄새가 날 때가 있을 정도입니다.

아 물론 세탁기에 신발을 돌리는 미친짓은 안 하죠. 세탁기 버릴 거 아니면..
18/09/17 10:49
수정 아이콘
천으로 된 재질이라면 소량의 락스를 희석시켜서 섞어 보시길 권합니다. 샴푸+소량락스가 모든부문에서 탈취에 효과적이더라구요
티모대위
18/09/17 10:56
수정 아이콘
얼마전부터 샴푸는 쓰고있었지만 락스가 유기물을 없애는데는 최곤데 생각을 못했네요.
락스가 몸에 안좋으니 적정량으로 한번 시도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8/09/17 14:24
수정 아이콘
아주 최소량으로 쓰시길 권합니다.
탈색되면 눈물샘자극되서리.
전 페트병에 미리 1대50정도려 희석시켜놓고 그걸로도 조금씩 사용하는데 충분히 살균효과를 봅니당
18/09/17 12:44
수정 아이콘
락스는 탈색의 우려가 있으니 식초를 권유해봅니다.
18/09/17 14:22
수정 아이콘
총 담궈지는양 기즅으로1대100정도면 멀어도되는수준이라 괜찮더라구요.
Zoya Yaschenko
18/09/17 11:28
수정 아이콘
...그랜즈 레미디?
티모대위
18/09/17 12:56
수정 아이콘
일단 자금난을 해결하고 나면 탈취 전문 제품들을 써봐야겠네요
Zoya Yaschenko
18/09/17 13:04
수정 아이콘
베이킹소다로도 유사한 효과를 낼 수 있다고 합니다.
맥핑키
18/09/17 13:20
수정 아이콘
이런 방법으로 세탁하고 나면 신발의 접착부분 같은게 멀쩡한가요?
티모대위
18/09/17 13:33
수정 아이콘
멀쩡한 신발이 있고 벌어지는 신발이 있습니다. 어찌됐든 신발 건강에 절대 좋은 방법은 아니라서 비싼 신발 신고는 어떻게든 비를 안 맞으려고 노력하죠... 비싼 신발 신을때 두꺼운 양말을 신으면 좀 낫더군요. 아무래도 제 발이 악의 근원이다보니...
주관적객관충
18/09/17 10:40
수정 아이콘
빨기 전이나 후면 모를까 세탁 과정에서 섞인 냄새는 잘 안빠짐니다 자취하면서 얻은 경험 중 하나에요
정지연
18/09/17 11:08
수정 아이콘
비맞아서 쩔어들은 냄새는 아무리 잘 빨고 말려도 냄새가 사라지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지금 운동화 한 켤레 못 신고 있습니다 ㅠㅠ
페스티
18/09/17 09:58
수정 아이콘
그래도 사후 대처가 정상이라 다행이네요
18/09/17 10:03
수정 아이콘
대처가 좋네요
코우사카 호노카
18/09/17 10:09
수정 아이콘
educated 들은 다르군요
김첼시
18/09/17 10:11
수정 아이콘
너무 상식적으로 일이 끝나서 띠용하네요
18/09/17 10:12
수정 아이콘
요새는 아라 안쓰나보네요
회색사과
18/09/17 10:21
수정 아이콘
아라 > 대숲으로 많이 넘어갔고...
대숲 vs 카대전은 잘 모르겠습니다 크크
악튜러스
18/09/17 10:31
수정 아이콘
아라 진짜 오랜만에 듣네요 크크
정은비
18/09/17 10:42
수정 아이콘
아라 많이쓰시던때면 학번이 크크크
18/09/17 10:46
수정 아이콘
학교에 원더걸스 오던 시절에 졸업반...!?
괄하이드
18/09/18 15:09
수정 아이콘
07~08사이에 카이스트에는 원더걸스가 오고 포항공대에는 소녀시대가 왔었는데.. 그때는 두팀다 그렇게 비싸지 않았던 시절이었죠 크크
욕심쟁이
18/09/17 14:13
수정 아이콘
아라 지금도 씁니다. 저 신발 훔쳐갔다고 올린 사람이 아라에도 올렸습니다.
지금은 중고장터에 가깝게 되었지만요 크크
케세라세라
18/09/17 10:12
수정 아이콘
원래 이런건 발암엔딩으로 끝나는게 대부분인데
그래도 훈훈하게 끝나네요.
미카엘
18/09/17 10:13
수정 아이콘
의외로 깔끔한 엔딩이?
허저비
18/09/17 10:18
수정 아이콘
아니 이게 이런 엔딩을?
유게에는 웃으러 오거나 발암걸리러 오는건데 이건 배신인데
18/09/17 10:20
수정 아이콘
끝이 깔끔한데 찝찝한 이느낌......
써니는순규순규해
18/09/17 10:36
수정 아이콘
깔끔하게 끝나서 배신당한 느낌...
18/09/17 10:45
수정 아이콘
다들 한국산 msg에 너무 익숙해져서.. 정상적인 엔딩에 만족 못하는 모습이군요 크크
기승전정
18/09/17 10:54
수정 아이콘
카이스트생도 냄새를 냄세라고 하는군요...
kissandcry
18/09/17 10:58
수정 아이콘
맞춤법에 강한 문과 체고!!
18/09/17 12:17
수정 아이콘
한결같이 틀린 건 아니니 오타라고 보심이 흐흐
파핀폐인
18/09/17 11:14
수정 아이콘
배우신분들의 훈훈한 매무리
Bluelight
18/09/17 11:37
수정 아이콘
넘나 심심한 맛
신공표
18/09/17 11:51
수정 아이콘
여윽시 배우신 분들은 다르구만요.
미즈키
18/09/17 12:10
수정 아이콘
모지 왜 병맛이 아니야 왜이리 깔끔해서 찝찝하게만드는거야 흐흐
필부의 꿈
18/09/17 12:21
수정 아이콘
유게에서 이런글은 뒷끝이 넘 찝찝하고 개운치 않아서 크크크
Zoya Yaschenko
18/09/17 13:11
수정 아이콘
신발을 갖다놨는데 제 3자가 가져갔어야 유머의 완성!
하늘하늘
18/09/17 13:40
수정 아이콘
그닥 이해는 안되네요.
신발냄새가 얼마나 독했길래 세탁기에 냄새가 베고 또 그 냄새가 다른 빨래에게까지 옮겨진다??
신발을 빤 당사자가 납득했다는게 더 신기한것 같아요.

그 사람이 다시한번 신발을 세탁기에 빨아보고 냄새가 얼마나 나는지 실험이라도 한번 해봐야 하는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여튼 저도 세탁기에 신발 빤적 있는데, 물론 손세탁같은건 안하고 바로 돌렸는데도 냄새가 옷에 베인적은 없었던것 같습니다.
사실 세탁기 안에 냄새가 베일만한 재질이 있는것도 아니고 또 그사람이 세탁기쓰고 물을 안뺐을 가능성도 없어보이고..
드라이세탁기는 안써봐서 모르겠네요.
공업저글링
18/09/18 11:10
수정 아이콘
신발 상태가 나름 심각했다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이번에 이사때 전날 세탁기 돌리고 충분히 내부가 마르지 않은 상태에서 이사후 세탁기 돌렸는데도..
그 특유의 물 덜마른 냄새가 세탁물에 그대로 베어있더라구요.

결국 세탁조 청소따로 해서 다시 돌렸다는..
사다하루
18/09/17 13:43
수정 아이콘
배우신 분들의 깔끔한 마무리에 찝찝함을 느끼는 우리...크크크크
롯데닦이
18/09/17 14:55
수정 아이콘
신발은 그냥 안쓰는칫솔+치약이면 되지않나?...
냄새도없어지고...

아니면 편백...나..무?
18/09/17 15:46
수정 아이콘
탈취는 식초와 같은 성분인 구연산이 더 낫습니다.
헤헤헤헤
18/09/17 21:17
수정 아이콘
무슨 빨래에서 냄새난다고 회의까지 안간담..
아우구스투스
18/09/17 21:41
수정 아이콘
오호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공지 수정잠금 댓글잠금 [기타] [공지] 유머게시판 게시글 및 댓글 처리 강화 안내 (23.04.19) 더스번 칼파랑 23/04/19 77514
공지 댓글잠금 [기타] 통합 규정(2019.11.8. 개정) jjohny=쿠마 19/11/08 522911
공지 [유머] [공지] 타 게시판 (겜게, 스연게) 대용 게시물 처리 안내 [23] 더스번 칼파랑 19/10/17 524125
공지 [기타] [공지] 유머게시판 공지사항(2017.05.11.) [2] 여자친구 17/05/11 905036
498694 [유머] “엄마 잃어버렸어요”…경찰로 착각해 달려온 아이, 흔쾌히 도운 美배우 [4] 산밑의왕532 24/04/19 532
498693 [서브컬쳐] IGN 선정 일본만화 최고의 빌런 TOP 10.jpg [18] 오우거812 24/04/19 812
498692 [기타] [트랜스포머 ONE] 1차 예고편 [2] EnergyFlow504 24/04/19 504
498691 [LOL] 롤 역사상 최고의 미드라이너는? [14] LA이글스1504 24/04/19 1504
498690 [게임] 가장 많이 팔린 애니메이션 게임 TOP6 [11] STEAM1298 24/04/19 1298
498689 [유머]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여자가 태워달라는 이유... [25] Myoi Mina 4142 24/04/19 4142
498688 [유머] 부침가루로 크림수프 해먹었더니 계속 설사 나오네.dc [4] Myoi Mina 3164 24/04/19 3164
498687 [유머] 요즘 테슬라 주주들 상황.jpg [24] 보리야밥먹자4494 24/04/19 4494
498686 [기타] 한 지방소재 대학의 특수한 학과 [10] 우주전쟁4257 24/04/19 4257
498685 [유머] 4살 아이를 차에 혼자 두었다고 혼남 [7] 이호철4171 24/04/19 4171
498684 [서브컬쳐] 버추얼 주의 / 나 하나 꽃피어 - 비쥬 / 요즘 자기 전에 듣고 자는 노래 [1] 물맛이좋아요1056 24/04/19 1056
498683 [유머] 가끔은 무서운 한국의 AS 속도 [36] 천영9366 24/04/18 9366
498682 [기타] 성인 페스티벌 취소 오피셜 [66] 묻고 더블로 가!7976 24/04/18 7976
498681 [방송] 티키타카가 좋은 부부 [24] style7430 24/04/18 7430
498680 [기타] 오늘자 공연중인 여성용 19금 뮤지컬 공연수위 + 더쿠에 올라온 후기글 [37] 아롱이다롱이7575 24/04/18 7575
498679 [방송] 한국수자원공사 금지된 사랑....'충격' [17] 원숭이손8696 24/04/18 8696
498678 [음식] 오타쿠들이 용기내서 먹어보고 있는 치킨 실물 [49] 묻고 더블로 가!6461 24/04/18 6461
498676 [기타] 여고생이 기부하고 욕먹은 이유.JPG [12] 실제상황입니다6254 24/04/18 6254
498675 [기타] 정든 한국을 떠난 푸바오의 속마음 [2] 묻고 더블로 가!4581 24/04/18 458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