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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9/27 01:18:59
Name 신불해
출처 유투브
Subject [게임] 메이플스토리 BGM 모음 1시간짜리 (수정됨)






개인적으로 BGM은 '게임 중에서 좋다, 국내 게임 중에서 좋다' 이 정도가 아니라 진짜 어디서 상 받아도 되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좋지 않나 싶습니다.



밤에 시간 날때 글쓸때라던지 이런저런거 할때 틀어놓으면 좋더군요.



게임이나 운영진, 캐시 유도 같은거 욕하는건 봤어도 BGM 욕하는 사람은 한 명을 못 봤네요.


다만 이렇게 글 쓰는 저는 예전에 너도나도 할때 잠깐 하다가 제 기억으로는 '외치기' 한번 할때도 100원씩 캐시 들어가는거 보고 당황해서 바로 접었지만....


그래도 14년차 게임인데 아직도 점유율 보면 방학땐 5위, 평소엔 7위안엔 들어가더라구요. 국내 온라인 RPG 중엔 대중성으로는 역대 탑이라고 해도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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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hone5S
17/09/27 01:23
수정 아이콘
테일즈위버 들으러갑니다..
케이틀린
17/09/27 01:27
수정 아이콘
BGM만 들어도 설레고 다시 하고 싶어지네요.
제 학창 시절을 함께했던 삼대천왕 스타크래프트, 겟앰프드, 메이플스토리...
작은 아무무
17/09/27 01:34
수정 아이콘
브금갓겜...
태고의 태양
17/09/27 01:38
수정 아이콘
겜은 접었어도 브금은 새로 나올때마다 종종 챙겨 듣는데 개인적으로는 최근 몇년 사이에 나오는 게 취향에 더 잘 맞더라구요.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나온 것들도 좋고...
17/09/27 01:40
수정 아이콘
구버전 로그인 bgm이 없네요.
그게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크크
물론 따른 bgm들도 매우 훌륭하죠. 저도 가끔 메이플 bgm찾아서 들어요
17/09/27 01:40
수정 아이콘
악튜러스 들으러 갑니다
pppppppppp
17/09/27 01:52
수정 아이콘
저는 바람의 나라 용궁 오에스티가 제일 좋더라고요 크크
블랙캣
17/09/27 01:54
수정 아이콘
라테일도 음악은 좋습니다
게임사가 엑토즈라 화나지만요..
별빛정원
17/09/27 02:0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는 시그너스 보스전(The cygnus garden 오케스트라ver)
소멸의 여로(망각의 호수 - 마을)
츄츄아일랜드(welcome to chew chew - 입장지역, 탐험! 츄츄 아일랜드 - 마을)
레헬른(꿈의 도시 레헬른 - 마을)
아르카나(3종 Shadow of incongruity - 일퀘, The tune of the azure light(Gleam ver) - 스토리, The tune of the azure light - 마을)
요즘 이걸 주로 듣네요..
마침 뭴론에 있기도 하고 위 순서가 스토리 진행순이라서 순서대로 듣습니다. 200이상 5차 이후 가는 지역이라서 5차 전직 하고 최근에 계속 머물러있던 마을들이기도 하구요..
매일 마을별로 일퀘가 있어서 순서대로 갑니다 흐흐..
(추가) 얼마전에 차원의 도서관 에피소드4 - 설원의 음유시인(Forgotten names)이 나왔는데 이것도 브금이 그렇게 좋습니다ㅠ 심지어 스토리도 메이플에서는 역대급이어서 요즘 메이플 말아먹고 있는 디렉터가 어떻게 이런걸 뽑아냈냐며 대 호평을 받고 있네요 크크;
음악감상이좋아요
17/09/27 02:24
수정 아이콘
메이플스토리 BGM은 진짜 짱이죠.

어릴 때, 한참 메이플할 때 친형이랑 같이 쓰던 전자기기에 메이플 BGM 다운받아서 듣곤 했는데 그거 때문에 친형 친구들이 뭐라 한다고 이런거 넣지 말라고 구박하던 스토리가 떠오르는군요.

군대 다녀오고 난 후엔, 메이플을 쳐다보지도 않게 됐지만(몇 년 후에는 게임 전체를 쳐다보지 않는데 이르렀습니다. - 스타1 경기를 가끔 "시청" 하는 것 제외 - 플레이는 전혀 안 합니다.) 메이플 BGM들만큼은 아직도 제 마음속에 울려퍼지고 가끔씩 유튜브로 찾아듣기도 하는 등(이거 때문에 유튜브레드 한달체험도 해봤네요 크크) 아직도 제 인생의 영향력을 행사하는 중이지요.

지금 생각나는대로 열거해보자면

리프레 쪽은 용의 숲 쪽 빼고 다 좋구요.
특히 일반 사냥터 필드(켄타우로스 영역 말고 작은 몬스터들 있는 Map)랑 용의 둥지 BGM이 좋습니다.

시간의 신전도 다 좋고(추억->후회->망각으로 갈수록 깊어지는 감성에 빠져듭니다.)

루디브리엄은 시계탑 쪽은 내외부 BGM 따로 있는데 둘다 좋구요. 특히 외부 도입부 너무 낙원에 온 것 같아서 좋은 부분입니다. 파퀘 지역도 좋구요. 그 이외에 듀얼파이렛이라는 몬스터가 나오던 지역 BGM이 좋습니다. 아마 뒤틀린 시간의길 쪽 3,4필드일겁니다.

무릉 쪽 일반 사냥터 필드 BGM도 좋습니다. 무릉 마을도 나쁘지 않구요.

아쿠아리움 쪽은 동쪽 필드 쪽(아랫마을이랑 연결되는 곳입니다.) BGM이 참 좋았습니다.

그리고 에델슈타인 마을 BGM이랑 마이스터빌 BGM도 좋습니다. 멜로디만 떠오르고 이 쪽 마을 이름이 생각 안 나서 한참 찾았는데 결국 찾아낸 순간의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었죠. 잊어버렸던 곡을 이산가족 상봉하듯이 만난 느낌?

개미굴은 개인적으로 뭔가 메이플하던 시절의 고향같은 곳이라 들으면 추억에 빠져들구요. 마침 추억을 회상시켜주는 유튜브영상도 있습니다. (단순히 BGM만 나오는 정지영상 말하는게 아님 흐흐)

마지막으로 메인테마 구버전이나 신버전이나 둘 다 각각의 매력으로 좋은 부분이죠. 차분하고 편안하느냐 // 활기차고 진취적이느냐의 차이랄까요. 노래 길이 자체는 많이 차이납니다.

너무 많이 열거하다보니 깜빡 빠뜨린 곡이 있을 수 있습니다만 원래 생각이라는게 한번에 다 떠올려지는게 아니다보니 이만 해보겠습니다.

참고로 시간의 신전이 최고렙던전일 시절까지만 메이플해서 그 이후에 나온 지역들의 BGM들은 잘 모릅니다. 당연히 추억도 전혀 없지요.
별빛정원
17/09/27 09:05
수정 아이콘
바로 윗 댓글에 적은 시간의 신전 - 현재의 문을 통해서 들어가는 200(5차전직) 이상 지역 BGM도 참 좋아요..
유투브에도 있으니 한번쯤 들어보시는걸 추천합니다.
빛당태
17/09/27 05:35
수정 아이콘
인기도 삼니다 교환 가능
별빛정원
17/09/27 09:01
수정 아이콘
요즘엔 x채 마빌 xx분경뿌! 인기도 많이 올려주세용! 합니다.
이러면 적게는 3에서 많이는 15까지도 올라요..크크
(경험치 뿌리기 : 30분동안 경험치 1.5배 버프를 맵 전체에 기상효과 방식으로 제공)
다만.. 3달간 최소 60~90만(mvp골드 이상)이 들어가야 주는 아이템이라는게 문제..입니다...
(물론 들어간 60~90만원 정도를 다시 회수하는게 가능해서 크게 문제되는건 아닙니다..)
빛당태
17/09/27 09:12
수정 아이콘
경뿌라니 크크크크
17/09/27 09:23
수정 아이콘
raindrop flower도 역시 있네요.
이 브금 넘나 취향 저격인것.
Supervenience
17/09/27 11:33
수정 아이콘
포트리스 Sky, Sphinx, Valley of Cit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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