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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9/17 12:31:53
Name eosdtghjl
File #1 korean1.jpg (73.0 KB), Download : 29
출처 구글
Subject [기타] 역대 한국사 고급(1,2급) 복불복 합격률.jpg


70%대면 쉬운편이지만,

50%대면 2명중 1명 탈락..;;


그나마 2012년부터는 행시에 한국사가 적용되면서 난이도가 쉬워진편입니다.

저도 7급민경채 준비때매 내년 1월에 시험칠 예정인데 걱정되네요.

한국사 시험은 1년에 4번밖에 없어서 무조건 한방에 붙어야 되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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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9/17 12:34
수정 아이콘
초기회차는 공시 난이도 이상이라 합격률이 크크
달토끼
17/09/17 12:35
수정 아이콘
7회 10회 진짜 헬이네요.

제가 25회 문제를 구해서 공부를 전혀 하지 않고 그냥 한번 쳐봤는데 58이 나왔습니다. 어라 쉽잖아? 크크 하면서 설렁설렁 공부하고 26회를 쳤는데 난이도가...;; 그 이후로 접었다가 32회에서 1급으로 합격했네요. 뭔 난이도가 이렇게 오락가락하는지 원.
홍승식
17/09/17 12:36
수정 아이콘
7회차, 10회차 뭐죠? 덜덜덜
17/09/17 12:38
수정 아이콘
그래서 예전에는 1급 있으면 어느 정도의 가치는 있었죠.
지금은...
키리하
17/09/17 12:40
수정 아이콘
제가 10회차 군생활 중에 봤었는데 크크
수능에서 국사도 선택했었고 문제집 푸는데 크게 무리없어서 편하게 생각하고 갔다가
40점대로 박살났.. 11회차때는 딱히 공부 더 하지 않았는데 그냥 1급 나오더라고요.
경성아재
17/09/17 12:40
수정 아이콘
이 시험 초기에는 공시에 필요하지도 않았고 진짜 덕후들만을 위한 시험이었기에 난이도가 헬했었죠. 그 땐 주관식 문항이나 한문 사료 문항도 있었던 것 같고 만점자는 해외여행도 보내줬었고.. 평이해진지는 꽤 됐지요.
앙구와젤리
17/09/17 12:43
수정 아이콘
요즘에는 진짜 쉬워진 것 같더라고요. 전 2014년에 동네친구랑 봤는데 그 때는 고등학교 국사책 한 두세번 읽어가면 합격하는 난이도.. 근데 기출문제에는 왠 뜬금없는 아주 고난도의 암기를 요구하는 문제들이 있었어서 의아했던..

물론 지금 가장 궁금한건 이 자격증을 어디다가 쓰느냐 인생을 통틀어 쓸 데가 있긴 하느냐입니다,,
eosdtghjl
17/09/17 12:48
수정 아이콘
이 자격증은 역사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취미로 따거나
공무원, 공기업 준비 시 필요하고 사기업 또는 자영업에서는 거의 필요가 없죠.
앙구와젤리
17/09/17 12:55
수정 아이콘
음 한국은 공무원 공공기관에서 저걸 보나 보군요. 전 아예 나와서 일한 사람이라 미국 역사를 쳤어야 했나..
아이오아이
17/09/17 13:15
수정 아이콘
임용고시 보려면 자격증이있어야 할겁니다.
공무원은 공무원시험에 한국사가 필수다보나 한국사 공부한김에 따놓는 케이스가 많다고 들었네요.
eosdtghjl
17/09/17 13:20
수정 아이콘
민경채 공무원은 한국사1급 가산점이 있습니다.
아이오아이
17/09/17 13:38
수정 아이콘
호올 경력직에선 가산점이 있었군요
앙구와젤리
17/09/17 13:47
수정 아이콘
음 그렇군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17/09/17 12:55
수정 아이콘
제 와이프는 이번에 자격증 땄는데 공부하면서 진짜 이건 전국민이 다 따야하는 자격증이라고 열변을 토하던데요.
자기가 공부하기 전에 역사를 이렇게 몰랐던 게 부끄러웠다면서..
앙구와젤리
17/09/17 12:59
수정 아이콘
지식의 성질이 국민이 알면 좋을 것 같긴 합니다. 다만 지식을 안다는 거랑 시험 본다는 건 달라서 전국민이 다 따야한다는건 아마 새로운 지식을 접하면서 감동해서 그런 거겠죠 크크
17/09/17 12:51
수정 아이콘
07 09 15봤네요.. 볼때마다 난이도가 쉬워졌네요 크흠
킹찍탈
17/09/17 12:55
수정 아이콘
2회 2급, 7회 1급 성공했는데 엄청 어려웠던 기억은 나네요
윗댓글에도 언급되지만 올해 1급 쳐봤는데 지금은 엄청 평이해진게 느껴졌어요
eosdtghjl
17/09/17 13:22
수정 아이콘
5.2% 합격률인데 대단하시네요;;
트와이스 나연
17/09/17 12:58
수정 아이콘
걍 지금은 너무쉬워져서... 7급준비자들은 80점 이상은 그냥 나와야죠
eosdtghjl
17/09/17 13:21
수정 아이콘
공채준비말고 민경채 준비자들은 PSAT만 공부하면 되니까 한국사 잘 모르죠. 5급 민경채도 마찬가지..
트와이스 나연
17/09/17 13:58
수정 아이콘
지금 한능검은 그냥 고교과정 그이하 그이상도 아니에요 엄청 쉬워졌어요 5급 하시는분들이 70점 못넘길 가능성은 상당히 낮죠...
eosdtghjl
17/09/17 14:29
수정 아이콘
한국사 1급은 수능한국사 1등급보다 더 어렵습니다.
지금 고교과정 수능한국사는 절대 평가라서 40점만 넘으면 1등급이라 초딩용입니다.

그리고 5급이나 7급 민경채 준비하는 사람들이 공부 하나도 안하고 한국사1급 바로 붙을까요? 실생활에서 쓸일이 없어서 까먹었을텐데?
어쨌든 공부를 해야 붙는것은 똑같죠.
일본어회화
17/09/17 13:00
수정 아이콘
기출에서 평균 40점을 넘어본적 없었는데 본시험에서 70점 넘어서 선방해서 통과했네요.
17/09/17 13:08
수정 아이콘
2011년때 한번 떨어지고 충격먹어서 다음해 바로 붙었..
침묵하는자
17/09/17 13:44
수정 아이콘
2011년도 이전에는 왜 저렇게 어렵게 냈는지 모르겠어요
한번 뉴스 났던것 같은데
eosdtghjl
17/09/17 13:51
수정 아이콘
초창기에는 역사전문가 자격증으로 주관식도 있었답니다
합격하면 해외여행보내주고 그랬다던데여..
AeonBlast
17/09/17 14:06
수정 아이콘
저당시엔 2급따면 성대 수시자격주고 그랫다죠.

당시 기출보면 한자지문도 있고..
17/09/17 13:46
수정 아이콘
처음 나왔을 때는 진짜 역사 전문가 시험이었는데 이제야 뭐...
재출발자
17/09/17 13:56
수정 아이콘
초기 10회는 상당히 어렵습니다. 통계로도 나오지만 2012년 이후에는 많이 쉬워졌고요.
9급 공무원 기준으로 한국사 80점 정도면 1개~2개 틀리는 수준이라고 보면 될겁니다.
AeonBlast
17/09/17 14:06
수정 아이콘
걍 기출공부하면 코드가 잡힙니다. 크크 문제은행이에요.
무무무무무무
17/09/17 14:14
수정 아이콘
아 내가 본 게 8회였구나.... 저때는 1-2급 시험이 같이 있어서 몇점 이상은 1급 몇점 이상은 2급 이랬는데 1점차로 2급....
아이폰
17/09/17 14:25
수정 아이콘
하필 33회를 봤다니..
친친나트
17/09/17 14:38
수정 아이콘
너무 높다 싶어서 찾아봤더니 1급 합격률이 아니라 고급(1급,2급) 합격률이네요.
eosdtghjl
17/09/17 14:48
수정 아이콘
아하 고급이군요.
17/09/17 14:50
수정 아이콘
10수능 치면서 국사 1등급이면 한국사 1급 해볼만 하다고 인강에서 그랬었는데... 이과에서 문과 바꾸고 6개월간 해서 국사 2등급이라 한국사 1급 포기했던 기억이 있네요.
개망이
17/09/17 15:09
수정 아이콘
10 수능이면 한능검이 훨씬 쉬우실 걸요?
한국사 절대평가 되면서 수능 한국사가 맛 가버린 거라...
홍승식
17/09/17 15:32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한국사는 고교까지 한국사 수업만 정상적으로 들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시험을 봐도 80점 이상을 맞을 수 있게 내야 한다고 봅니다.
공무원들이 한국사에 대해서 알아야 하는 것은 맞지만 이상한 연표까지 외워야 할 이유는 없으니까요.
정직한사람
17/09/17 15:51
수정 아이콘
작년에 공무원 공부하면서 33회때 봤었는데 2문제 틀렸던 기억이 나네요. 공무원 공부 하신분들은 쉽게 풀 수 있는 문제들일겁니다.
R.Oswalt
17/09/17 16:16
수정 아이콘
성대 수시로 홍보해서 극초기에 시험 봤었습니다.
다음 해 역사교육과를 갔는데, 거기서 수업 들으면서 한능검에서 못푼 문제들을 왜 못 풀었나 알게 됐습니다...
17/09/17 16:56
수정 아이콘
2급이나 따놓을까 싶어서 요약본 이틀보고 들어갔는데 1급 널널하게 나와서 당황..
금주전사
17/09/17 17:08
수정 아이콘
9급보다 쉽고, 1-2주 정도 강의보면서 공부하면 충분히 1급 따는 거 같습니다.
17/09/17 17:12
수정 아이콘
취준할 때 필요는 없지만 뭐라도 한줄 추가하고픈 맘에 당장 신청할 수 있는 게 뭐가 있을까 하다가 한국사 시험이 있길래 기초는 있다고 생각하고 기출을 봐도 별로 공부 안 해도 되겠길래 바로 접수하고 시험쳤더니 69점... 기출보다 체감상 어렵다 싶었는데 그게 26회였죠. 어차피 따봐야 아무도 신경 안 쓸 거 같아서 다시 보진 않았네요.
eosdtghjl
17/09/17 17:35
수정 아이콘
하필 26회.. 하필 1점차이..
바스티온
17/09/17 19:41
수정 아이콘
저는 1점차로 2급 겨우...
Steinman
17/09/17 17:46
수정 아이콘
사실 근래의 한국사 시험에서 1급을 취득하기 위해 필요한 공부의 양은 기껏해야 이틀 남짓인 것 같습니다. 심지어 이과생이었거나 한국사와 교육과정 내내 연이 없었던 사람이라도 말이죠. 기존에 한국사를 공부했던 이력이 있는 사람이라면 사실 하루 이상이 필요할지도 의문스럽습니다.

저도 근래 시험 중에는 그나마 난이도가 있었다는 35회 때 취득을 했는데, 솔직히 개념 공부 자체가 필요하지 않은 수준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뜩이나 난이도도 낮은데 출제 방식마저 문제은행식이다 보니 최근의 기출문제만 3~4회차 풀고 복습하면 금세 합격 안정권의 점수가 나와버리더군요.
재출발자
17/09/17 19:24
수정 아이콘
그정도로 쉬워졌군요..한 2013년쯤엔 그래도 2주정도는 학습해야 안전하게 합격이었는데.
이게 다 행시생 때문(?)인지도..
17/09/18 10:20
수정 아이콘
2016년에 41.4%에 들었네요. 근데 사실 국사 기초가 있으면 쉬운 시험은 맞는 것 같아요. 일주일 정도 퇴근 후 저녁 먹고 독서실 가서 11시 정도까지 기출만 파니까 1급 합격하더군요. 처음 쳐봤는데 사실 공부 시간은 더 줄여도 합격할 수 있을 것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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