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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7/27 15:54
그런데 저기다가 몰카를 설치해서 뭘 찍을까 싶긴 하네요. 그냥 옆에서 누가 보면 모를까 싶은데 사실... 그게 훨씬 더 소름 돋네요.
17/07/27 16:10
저런 구멍에는 설치 자체를 못합니다. 회로 소형화는 둘째치고 전원 공급받을 방법이 없거든요. 배터리는 두말할 필요도 없고 유선으로 한다쳐도 아예 벽을 다 뜯어내야 설치가 가능한데 저런 구멍으로는 택도 없어서...
17/07/27 17:35
그게 불가능한게 지금까지 가장 소형화된 카메라가 안경형 카메라와 볼펜형 카메라인데 그거만해도 배터리가 무지막지하게 크고 전력을 많이 먹습니다. 안경형 같은 경우에는 안경다리 한쪽 전체가 배터리라서요.
17/07/27 17:03
공포심 자체는 이해합니다. 소라넷이 수면위로 올라오면서 그 안에서 어떤 게 오갔는지도 여초에서 많이들 알려졌으니...
근데 아니라면 아닌줄 알아야지...
17/07/27 17:10
아니 뭐 무섭긴 하죠. 남자지만 저도 무서워요. 공중화장실에 몰카 설치되어있을줄 어찌압니까
막 찍어놓고 남자니까 괜차나요 막 이라믄 어째요. 티비에 내보내고 막. 아 손은 원래 씼어요.
17/07/27 17:31
근데 요즘 몰카들 나오는거 보면... 저런 구멍까진 무리라도 간단한 공사로 화장실 칸막이에 옷걸이 같은걸로 속이고 붙일 수 있는 기기정도는 나오는거 같더라고요. 자라보고 놀란가슴 솥뚜껑보고 놀라는게 또 사람이고 요즘 몰카찍다 걸려서 뉴스까지 나오는 놈들 수 생각해보면 예민해지다 못해 공포에 빠질 수도 있죠. 하지만 트위터 140자로 그렇게 공포에 빠진 사람 설득하고 달래는건 불가능하고, 또 그렇게 해줄 이유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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