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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7/25 12:07
저 집을 물려받을 아들 혹은 인수한 젊은 주인장이 비트코인에 관심이 있어서 뭔가 색다른걸 해보고 싶었나보네요 크크.
몇 년 전에도 비트코인으로 결제 받는 가게들 좀 있었죠.
17/07/25 12:18
지금 비트코인에 투자하는 사람 중에 이걸로 물건 사려는 사람이 있을까요?
다 오르면 팔려고 투자하는 것일텐데요. 저 식당 주인은 비트코인을 채굴하지 않고 한놈만 걸려라 식으로 받으려는가 보네요.
17/07/25 13:16
코인을 가지고 있다면 비트코인 결제가능한 해외쇼핑몰은 비트코인으로 결제하는게 카드 뱉을까 걱정안해도 되고 수수료도 싸고 여러모로 좋죠.
17/07/25 13:58
오프라인 상점에서 실제로 어떻게 결재가 이뤄지나 궁금했는데, 덕분에 잘 알게 되었습니다.
이게 8년 동안 이뤄낸 '탈중앙화, 제한된 발행량, 익명성, 위변조 불가능성'의 성과라니... 세그윗이니 하드포크니 하는 게 거대한 뻘짓처럼 느껴지네요. ^^;
17/07/25 14:20
음... 비트코인을 이용한 결제 자체는 초창기와 비교해서 크게 달라지진 않았어요.
채굴자나 거래소가 아닌 일반 사용자 입장에서 비약적인 엄청난 발전을 이루었느냐 하면 그건 아니고, 최근에 달라진 것이 있다면 가격 변동성은 제껴두고라도 요즘은 수수료가 오르는 추세라서... 세그윗은 잘 아시겠지만 요즘 거래 처리 자체가 느려지는 것 때문에 하는 것이 크고 하드포크는 이거랑은 다른 이야기지요 그리고 저것은 제가 단지 최근에 본 글이라서 땡겨드린거에요. 하나의 예일 뿐이라서 다 저러는갑다 하시면 조금 곤란합니다.....;;
17/07/25 14:29
아... 저는 기술적 성과를 말씀드린 건 아니고, 암호화화폐가 추구하는 통화의 본래적 기능 - 교환의 매개체 - 이 8년 동안 비교적 사람들에게 받아들여진 게 비트코인인데, 그 통용되는 현실이 촌극에 가깝구나 하는 얘기였습니다. 직원들이 호들갑 떨고 책임 못진다는 동의서 받고 하는 게 너무 웃겨서요.
기술적으로는 삼성페이, 하이패스의 시대에, 수표 끊어서 우체국 전신환 부치는 느낌이네요. 아무튼 별론이지만 11월에 비트코인 하드포크를 할 가능성도 있다고 하더군요.
17/07/25 16:06
단 10분만에 가격이 엄청나게 왔다갔다 할 수 있는 현 상황에서 비트코인결제를 한다는게 이해가 좀 어렵네요.
화장실 한번 갔다오면 금액이 10%가 늘어날수도, 줄어들수도 있는 것 아닌가요 덜덜...
17/07/25 16:23
지지난 주말 같은 경우에는 도다리쑥국 한그릇 먹고 최대한 빨리 결재하려고 하는 손님과, 이 핑계 저 핑계 대며 버티는 사장님의 한판 대결이 벌어졌겠죠.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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