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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06 19:42
제가 본 사례들은 전부 그랬습니다. 애초에 정말 에누리없이 주말없이 주 7일 아침 7시~ 야근까지 주 90시간 100시간 근무하는 사람을 거의 못 봤는데 유일하게 본 사례들은 전부 저것보단 더 벌었어요 특정업계 아니면 본적도 없고..
17/04/06 19:52
저는 조선소 다닐시절 한창 바쁠때 일요일만 5시까지 하고 나머지 다 7시반부터 9시반까지 일했던 달이 있었는데 그때 600도 못받았습니다 ㅜㅜ
10시안되서 끝나는데 12시까지 일한거로 계산했는데도 600이 안되더라고요. 물론 기술있는 사람들이야 저보다 훨씬 더 벌어갔지만요. 지금 마음 같아서는 저렇게 일하고 700받는다 하면 당장들어가고 싶긴한데 막상 또 가면 때려칠 것 같네요.
17/04/06 20:08
하긴 직군 직업 환경 년차에 따라 다 달라질것 같긴 합니다. 생각해보면 제가 봤던 사람들도 전부 경력이 많이 쌓인 사람들이었으니..
사실 저 조건이면 과로사죠. 제가 본 분들은 심지어 나이 많은 분들도 있었는데 일단 결혼생활은 못할것 같더군요. 실제로도 그쪽은 독신자가 많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17/04/06 22:38
두분 다 어마무시하네요...전 태양광관련 일을 하는데(태양광판떼기 붙이러 다니는 노가다쪽 아닙니다.)
기본일하는 시간 빼고 야근&특근(토요일 낮에만 일했습니다.)시간만 90시간이어서 간신히 300만원 가까이 받는터라.. 참 슬픕니다. ㅜㅜ
17/04/06 20:38
9급 공무원은 저것보다 더 벌고 근무 시간도 많습니다. 특히나 요즘 같은 선거철이면 동주민센터 소속이거나 선거 관련 업무하는 지방공무원 경우에는 주말에 쉼 없이 출근하고요.
17/04/06 20:15
?? 월 150이면 연봉 3천인데 저게 적다구요?? 6시퇴근에 개꿀 아닌가요;
야근하고도 150 간신히 버는 사람들 엄청 많을텐데.. 야근한다고 무조건 야근수당 받는것도 아니고.. 전 닥후 합니다
17/04/06 20:40
9급 공무원은 저것보다 더 벌고 근무 시간도 많습니다. 특히나 요즘 같은 선거철이면 동주민센터 소속이거나 선거 관련 업무하는 지방공무원 경우에는 주말에 쉼 없이 출근하고요.
17/04/06 20:28
참고로 제가 전자와 비슷한 생활을 하는분은 몇번봤습니다.
주말포함 매일야근했고 2일에 한번꼴로 회사 숙직실에서 주무셨죠. 벌이도 저 조건보다 많으셨습니다. 부장말년차라 임원승진 노리고 계셨으니까요. 그게 3년전인데 아직 임원승진못한건 함정
17/04/06 20:56
6일 야근도 아니고 7일 야근이네요... 전 못할 거 같아요. 정말 좋아하는 일이 아니라면...
그런데 근무 시간은 전자고 월급은 후자인 직장도 있다는...쿨럭... 후자는 일이 널널하면 투잡도 가능합니다. 실제로 예전에 야간 파트 알바 할 때 투잡하는 형님 본 적 있어요. 부업으로 야간에 5~6시간 정도 하고 150 정도 버시는 거 같더군요.. 야간 수당이 짭짤해서요. 이분은 월~금 아침부터 새벽12시~1시까지 일하고 주말은 풀로 쉬셨죠. 창작활동 같이 자신이 좋아하는 부업할 수도 있고요. 이것도 일이 널널해야 가능한 이야기지만...
17/04/06 22:34
전자도 이직할 때 좋은 커리어가 아닌 이상 별로인데 후자는 너무 짜네요. 후자 월급이 좀 올라가던가 업무시간이 더 줄어야 그나마 밸런스 맞을 것 같은데.
17/04/07 09:28
뭐야... 이거... 의사 vs 공무원보다 더 벨붕이잖아?
의사는 저기에서 월급 깍고 야간당직을 더 넣으면 되고요 공무원은 저기에서 월급 조금 늘리면 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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