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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9 12:39
장호동 오랫만이네요.
제가 연재때보면서 가장 웃겨서 굴렸던 기억이.. 마지막쯤 주인공 일행이 함정에 빠져 지구멸망(?) 위기에서 카오스박사와 마리아만 덫에 걸리지 않은상태에서 모두에게 기대를 받을때 개그치는 대사였는데 너무 웃겼던 기억은 나네요. 그런데 대사가 생각나지 않아요. ㅠㅡㅠ
16/08/29 15:16
마법진 해석하는 내용이었습니다. 카오스 박사가 '이런 느낌 오랜만이군! 피가 용솟음친다' 하면서 의욕적으로 달려들다가 '마리아, 2x2가 5였나?' 하니까 마리아가 황당한 표정으로 '4입니다. 박사님..' 하는 장면이었죠.
고스트 스위퍼의 개그가 정말 저와 딱이었는데.. 절대가련 칠드런은 개그보다는 진지 노선에 가까워서 아쉽더라구요 ㅠㅠ
16/08/29 16:20
근데 베껴도 참 퀄리티 낮게 베꼈네요. 원작은 저 자체로 흥미로움을 유발하는데 베낀 건 그냥 별 의미 없는 씬을 분량 때문에
넣었다는 느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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