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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9/15 14:26:04
Name 가능빈가
출처 http://www.ddanzi.com/jedileesang/textyle/37847708#4
Subject [텍스트] 피부과냐 비뇨기과냐
http://www.ddanzi.com/jedileesang/textyle/37847708#4

약간의 비속어 때문에 링크로......

출처 : 링크 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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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nnenbaum
15/09/15 14:37
수정 아이콘
그래서인지 요즘은 피부비뇨기과 요렇게 같이 보는 병원이 대세더라구요.
근데 그 병원 의사쌤이 피부과 전문의인지 비뇨기과 전문의인지 궁금하긴 합디다.
담에 가면 물어봐야겠어요.
가능빈가
15/09/15 14:46
수정 아이콘
링크의 글은 미국이라 어느 과로 가야 하는지 1차 진단(?)을 내려주는 주치의에게 간 거네요.
한국은 한 의사가 여러 과를 보면 간판에 의원이라고 명시해야 하고 어쩌고~~~ 이런 법률이 있다는 글을 본 거 같습니다...... ㅡㅡ;
그리움 그 뒤
15/09/15 15:08
수정 아이콘
예전에 과 이름이 1917년 피부생식비뇨기병과, 1928년 피부과매독과, 1932년 피부비뇨기과로 변경되었다가 1960년에 피부과와 비뇨기과가 분리되어
지금가지 유지되고 있습니다.
지금의 정확한 명칭은 비뇨기과지만 피부과 진료환자를 위해 피부비뇨기과라고 명칭하는 곳이 많습니다.
그래서 지금 피부비뇨기과 병원의 원장은 비뇨기과 전문의입니다.
tannenbaum
15/09/15 15:41
수정 아이콘
아하~~!!
원래는 하나였다가 분리가 된거군요.
한가지 더 질문을 드려도 될런지요.
남자는 비뇨기과 여자는 산부인과 혹은 여성의학과 이렇게 구분되는데 비뇨기과에서 여성을 진료할수도 있나요?
생각하기에 비뇨기=노폐물배설기관을 통칭하니 성별구분은 아닌듯해서 궁금합니다.
15/09/15 15:53
수정 아이콘
네 합니다. 말씀하신대로 비뇨기는 생식기를 의미하는 게 아닙니다.
그리움 그 뒤
15/09/15 16:01
수정 아이콘
비뇨기과 환자 성별 비율은 1:1입니다.
남녀 모두 똑같이 소변보고 생식기관이 있으니까요.
기존의 이상한 인식이 비뇨기과를 남자만 가는 곳이라 선입견으로 지정해 버린거죠.
일례로 대학병원에서 전문의 트레이닝 할때 요실금 수술은 비뇨기과에서 합니다. 산부인과가 아니구요.
간단하게 생각해보면 당연하게도 오줌싸는 것, 새는 것(비뇨기과)은 애 낳는 것(산부인과)과 관계가 없잖아요.
그런데 대학병원 이외의 곳에서는 요실금수술을 산부인과에서 훨씬 많이 합니다.
여자분들이 생식기쪽을 모두 퉁쳐서 산부인과라고 생각하기도 하고, 여자의사 찾아서 산부인과 가기도 하고, 비뇨기과는 남자들이 주로
가는 곳이라고 잘못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지요.
이상한 일입니다......
tannenbaum
15/09/15 16:18
수정 아이콘
말씀 감사합니다. ^오^
저도 그런 선입견이 없잖아 있었는데 확실히 정리가 되었습니당
15/09/15 14:57
수정 아이콘
크크크.... 재밌네요.
MyBloodyMary
15/09/15 18:33
수정 아이콘
항문 주위에 피부병이 생겨서 항문외과와 피부과를 수차례 전전했던 제 동생이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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