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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6/13 22:27:02
Name 잔인한 개장수
File #1 Pe9xodM.jpg (470.1 KB), Download : 35
Subject [기타] [기타] 아들로서 해주고 싶었던 것


하드웨어는 아버지급인데..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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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인한 개장수
14/06/13 22:27
수정 아이콘
은근히 크레이스토 닮은 듯?
14/06/13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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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오버헤드킥이 들어갔다면…
14/06/13 22:32
수정 아이콘
x22222222222222
王天君
14/06/13 23:53
수정 아이콘
진짜 레전드 될 뻔
IntiFadA
14/06/13 22:29
수정 아이콘
뭐 아버님이 워낙 위대한 분이긴 했지만, 차두리씨도 그 많은 축구선수 가운데 뽑혀서 국가대표도 가고 월드컵도 뛴 선수인데요. 아버지께 받은 재능의 영향이 크다고는 해도 차두리씨 본인도 많은 노력 끝에 얻은 성과일 것이기에 충분히 자랑스러워해도 될 것 같습니다.

유... 유게에서 진지 진지...
그리드세이버
14/06/13 22:29
수정 아이콘
뭐 국가대표도 해보고 유럽도 가봤으면 나름 축구선수 중에서도 상위권 아닌가요. 다만 비교대상이...
러프윈드
14/06/13 22:30
수정 아이콘
월드컵 2번이나 나갔죠(3번도 나갈뻔)

솔직히 스타급 선수 자식중에 이정도로 잘 된 케이스가 극히 드뭅니다
14/06/13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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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히 잘해왔죠.
아직 선수 생활도 남아 있구요 ^^
14/06/13 22:36
수정 아이콘
사실 월드컵 2번 나갔고..
그중 한번은 4강 신화의 멤버중 하나니

박지성처럼 핵심 멤버는 아니라도 정말 성공한 스타급 선수의 자식이라고 봅니다...

차붐이 자식교육을 잘 시킨 좋은 예로..
14/06/13 23:04
수정 아이콘
차붐이 바빠서 차두리 어렸을때 제대로 축구를 못가르쳤다고 후회한다더라고요... 크크
一切唯心造
14/06/13 22:39
수정 아이콘
차두리정도면 비슷한 세대에서 앞에 줄 세울 수 있는 사람 10명 채 안되지 않나요?
박지성 손흥민 이영표 안정환 송종국 기성용 이청용 더 생각이 안나는데...
14/06/13 22:41
수정 아이콘
이천수 이동국 갓주영(?)
一切唯心造
14/06/13 22:45
수정 아이콘
이천수.이동국을 빠뜨렸네요
박주영은 음....
14/06/13 22:46
수정 아이콘
이청용도 좀 애매하지 않나요....
一切唯心造
14/06/13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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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해외파.대충 써봤는데.이청용 기성용도 애매한 것 같아요
백업자원 정도로 밖에 안보여서-ㅠ-
14/06/13 22:56
수정 아이콘
네. 들쭉날쭉하긴 했지만 잘하던 때는 저 둘보다 활약이 좋았죠.
코블렌츠 때도 좋았고 언젠지 정확히는 기억 안나지만 프랑크푸르트 때는 역대급 시즌도 찍지 않았나요?
그 때 8골인가 넣었던걸로 기억하는데 대단한 기록이죠.
좋아요
14/06/13 22:40
수정 아이콘
소질이 공격이 아니라 수비라는거만 빨리 누군가 알려주고 훈련시켰으면...
daroopin
14/06/13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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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딩크감독이 이미 수비수로 전향할것을 조언 했죠 무려 2002년에...
근데 본인이 거부했다고...
좋아요
14/06/13 23:55
수정 아이콘
그랬나요 굉장히 아쉽네요 진짜..
선형대수세이지
14/06/13 22:40
수정 아이콘
제가 잘 못 알고 있는 걸 수도 있지만 유소년 교육을 못 받지 않았나요? 현대축구에서 유소년 교육이 얼마나 중요한 지 감안하면 그런 것 치고는 정말 대성한 축인 것 같은데...
난멸치가싫다
14/06/13 22:40
수정 아이콘
차두리 정도면 국내에서 역대 베스트 11에 들어갈텐데. 후미로는 원탑 아닌가요.
필휘지
14/06/13 22:41
수정 아이콘
관우아들 관흥 장비아들 장포
사티레브
14/06/13 22:52
수정 아이콘
그정도는 아닌거 같은데.. 손견아들 손책 느낌정도같네요
minimandu
14/06/13 23:36
수정 아이콘
손책은 장수로서의 능력에서는 아버지와 동급이거나 그 이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사티레브
14/06/13 23:37
수정 아이콘
차두리 커리어 좋잖아요 저 다큐에서도 둘의 입지를 서로 인정하던데요
그 아버지에 못지않은 아들이라는 의미입니다
바스테트
14/06/14 00:08
수정 아이콘
그렇다고 손권과 비교할수는 없으니..ㅠㅠ
관장약한사발
14/06/14 00:43
수정 아이콘
손권이 어때서..
王天君
14/06/13 23:58
수정 아이콘
저도 손책은 손견과 최소 동급 아니면 이상이라고 봅니다.
스웨트
14/06/13 22:43
수정 아이콘
축구만 좀 일찍 시작했다면.. 빨리 수비를 시작했다면..
14/06/13 22:50
수정 아이콘
월드컵 두 번이나 나가서 그 때마다 4강 16강 등 준수한 성적을 냈고, 유럽 소속팀에서도 활약했고.... 송종국 골도 결국 차두리 골이라고 생각되고요.
아버지가 한국 축구사에서 단연 No.1 이어서 그렇지 그렇지 본인도 동세대 스타라고 하기에 전혀 부족함이 없는데 말이죠.
사티레브
14/06/13 22:51
수정 아이콘
자기 아빠한테 커리어로 들어대서 이길 수 있는 정도인데...
14/06/13 22:52
수정 아이콘
국대 커리어는 아버지보다 위죠.. 물론 득점이야 많진 않지만 팀성적으로는..

근데 유소년부터 시작한것도 아니고 뒤늦게 시작했는데 저정도였으니 정말 대단한거죠.
14/06/13 22:53
수정 아이콘
차두리 정도만 되어도 충분히 많이 따라잡은거죠...아버지가 대단한 것 뿐이지...
14/06/13 22:54
수정 아이콘
괜히 아버지의 그늘에 가려서 공격수로 뛰었던게 문제가 아니었을까...
수비수로 몇년만 더 빨리 변경했더라도 더 잘 나갔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은 드네요
타이밍승부
14/06/13 22:54
수정 아이콘
첫 장면 바티스타?!
탕수육
14/06/13 22:55
수정 아이콘
다큐 보면 좀 찡하죠.
차범근은 차두리에게 아빠의 후광 때문에 빛이 바랜거 같아서 미안하다고 말하고, 아들은 아버지 기대만큼 못 큰 것 같아서 미안하다고 말하고...
그치만 위에 많이들 말씀하셨듯이 비교대상이 우리나라 역대 넘버원 차붐이라서 문제인거죠.
남들은 축구 하면서 한 번 달까 말까한 태극마크를 꽤나 많이 달았고 2002 신화의 주역 중에 한 명이기도 하고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저는 차두리 선수가 지도자의 길로 들어선다면 선수보다도 더 높은 클래스의 지도자가 될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왠지 잠재능력은 있으나 아직 발휘 못하는 선수들이나, 평범한 선수들을 잘 이끌 것 같아요.
아스미타
14/06/13 22:58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차두리 선수가 아들을 낳아 축구 시키면 어떤 선수가 탄생할까 기대가 됐었는데

어찌 될지 모르겠네요

물론 차두리 선수도 훌륭한 축구선수라 생각합니다.

국대주전으로 활약한 것 자체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잘하는 축구선수 중 하나라는 건데;
석신국자
14/06/13 23:05
수정 아이콘
고등학교때 축구를시작 하였으니...
하드웨어는 좋으나 공에 대한 감각이나 축구를 보는 능력이 일찍 시작한 선수보다 떨어질수 밖에 없죠
히딩크 감독이 차두리보고 좀더 일찍 축구를 시작했으면 좋은 선수가 되었을텐데 하고 안타까워 했죠
王天君
14/06/14 00:01
수정 아이콘
되게 늦었네요. 그것치고는 상당히 대성한 듯. 그렇게 늦게 시작한 줄 처음 알았어요
간지미중년
14/06/13 23:07
수정 아이콘
충분히 자랑스러운 아들이실겁니다
오크의심장
14/06/13 23:16
수정 아이콘
손스타!
망디망디
14/06/13 23:21
수정 아이콘
차두리 정도면 뭐...대단하죠
우소미
14/06/13 23:24
수정 아이콘
다큐보는 내내 울컥했어용
14/06/13 23:30
수정 아이콘
차선수 가정적일거 같은데 다시 좋은 가정 만들었으면 좋겠네요..
14/06/13 23:33
수정 아이콘
차두리 정도면 한국에서 대단한 축구선수인데..
이런거 보면 스타플레이어의 아들이라는게 굉장히 어려워보이네요.
아빠가 역대급 선수라....
감정과잉
14/06/13 23:35
수정 아이콘
저도 다큐 보면서 저 장면 나올 떄 울컥했어요. ㅠㅠ
대부분 아들이 아버지께 가지는 마음이 아닐까 싶어요.
시끄러운이웃
14/06/13 23:36
수정 아이콘
차두리 선수도 우리나라 역대급 풀백아닌가요
14/06/13 23:39
수정 아이콘
사실 좀 아쉬운 선수이긴 합니다.

가지고 있는 피지컬은 한국 선수들 중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것이고,
재능도 가끔 반짝거리는 플레이를 할때 보면 아버지에 그다지 떨어지지 않아 보일때가 있었거든요.
문제는 선수 생활을 좀 늦게 시작한 것, 그리고 그다지 욕심을 내지 않는 마인드...

예전 02 월드컵 직후 독일에서 선수 생활할때 했던 인터뷰들을 보면 한단계 더 발전하겠다는 욕심보다는,
소속팀이 강팀이 아니더라도 어렸을때 친구들이 많은 곳에서 생활을 즐기면서 축구를 하고 있는데에 만족한다.
이런 내용이 많았어서 더 크게 될 가능성이 있기는 하지만 성장을 많이 하지는 못하겠구나..라는 생각을 했더랬죠.
타고난 성격 같은것도 그런듯 하고.

물론 가지고 있는 캐리어나 선수생활 막바지에 다다른 지금도 좋은 선수인것은 맞지만,
뭔가 모르게 계속 아쉬움이 남습니다. 여하튼, 본문 인터뷰대로 뭔가 다른 측면에서는 크게 성공하길 바랍니다. 가정도 그렇고...
OnlyJustForYou
14/06/14 00:42
수정 아이콘
워낙 하드웨어 깡패인지라 아쉽긴 하지만 국내에서 저정도면 손에 꼽힌다고 봐야죠.
차두리 아들은 어떻게 될지 기대를 갖고 있습니다.
Cazellnu
14/06/14 00:56
수정 아이콘
아빠가 너무 대단해서...이거뭐 역대 넘버원 선수의 아들이니 저런마음이 안들 수 없겠죠
14/06/14 03:57
수정 아이콘
충분히 잘했고, 스캔들도 없었고, 인성도 나쁘다는 소문도 없고, 보면 유쾌한 사람이고....전 너무 좋은데 말이죠.
커피보다홍차
14/06/14 17:03
수정 아이콘
다큐 한번 찾아봐야겠네요. 사진으로만 봐도 짠하네요. 차두리선수 힘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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