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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6/08 19:39
14/06/08 14:45
근육몬으로 인하여 밸런스 파괴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아니 애초에 개미 에피소드 나오면서 최후 라이벌 집단이라고 생각한 환영여단이 쩌리가 되어서..
14/06/08 18:44
곤육몬은 뭐...
크리피카가 1. 환영여단을 상대로만, 2. 환영여단 외에 사용하면 사망이라는 조건으로 다른 능력도 갖고 있는 상태에서 '강제제츠상태가 되는 은신상태의 쇠사슬'을 소환할 수 있다는 것을 보면 곤육몬 자체는 밸런스 파괴가 아니라고 봅니다. 정황상 대략 상대는 눈 앞의 한 명만, 조건은 상대가 죽든 말든 에너지를 모두 쏟아서 사망... 정도의 조건이었을테니까요. 개미들의 파워가 밸런스 파괴였다고도 생각하는데, 문제는 환영여단 정도겠죠. 나중에 환영여단이 나올텐데 어찌할지 정도...
14/06/08 14:48
파워 인플레가 위태롭게 관리 되던 와중에 개미 에피소드 들어가면서 모든게 골로 갔죠... 개인적으로 재미있게 본 에피소드긴 한데 시리즈 전체로 봤을땐 독이 되버린;
14/06/08 15:01
저도 불과 며칠 전에 봤고 워낙 숨넘어가듯 본 에피소드이긴 한데, 돌이켜 생각해보면 그냥 극장판이라고 하고 들어내도 될 정도로 본편이랑 상관이 없는 에피소드인 듯싶네요. 개미들의 등장 자체도 너무 뜬금 없었고(이건 뭐 헌터헌터뿐만 아니라 유유백서도 에피소드 간의 연결은 전부 다 이따위지만) 그 강력함도 뜬금 없었고 결국 곤육몬으로 마무리 짓는 건 정말.....
토가시는 비유하면 나무는 잘 그리는데 숲을 못 그리는 만화가인 것 같습니다. 뭐 게임한다고 휴재를 자주한다고 하는데 제가 느끼기에는 스토리를 벌려놓고 수습하는 데 그만큼 시간이 필요한 것 같아요.
14/06/08 18:40
현재 돌아가는 모양새로 봐서는, 개미편이 이후의 복선이었을 수도 있습니다. 정확히는 복선일 가능성이 높고, 아닐 수도 있다고 봐야겠죠.
14/06/08 18:52
개미편에 복선은 많이 깔았죠. 개미 등장 이전 그 장소에 있었던 왕이 개미화되고 탈출한 것부터 암흑대륙까지... 문제는 그 개미 에피소드와 그 이전 나머지 헌터헌터 전 에피소드와의 연결고리가 전혀 없습니다. 전형적인 드래곤볼식 구성이죠.
14/06/08 19:01
저도 현 시점에서 그렇게 생각합니다만, 연재중이니 나중에 어찌될지 모르니까요.
사실 깔끔하게 했을 거라면 그리드 아일랜드를 클리어하고, 현실로 가지고 나온 아이템으로 곤이 진을 만나러 가는 것이 베스트였을 것 같은데 말이죠.
14/06/08 15:03
그래도 이번 암흑대륙편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크크크
파워인플레가 어쩌고 휴재가 어쩌고 그래도 정말 어쩔 수 없는 게 (저도)그렇게 욕하면서도 결국 계쏙 보게 되더라고요....재밌는 데 어떡합니까 ㅠㅠ 재미라도 없으면 욕 한마디 하고 안보면 그만인데...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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